[집밥] 야매요리 야식, 김치 우동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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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야매요리 야식, 김치 우동 만들기


전날 오랜만에 술을 마셨더니 하루종일 속이 불편합니다.
해장을 했는데도 여전히 해장이 필요한..

저녁도 안먹고 버티고 있었는에 며칠전 라면 끓여먹고 남은 "멸치 칼국수 분말스프"라 쓰고 "마법의 가루"라 불리는 라면스프가 눈에 띕니다.




이건 가야죠!!
야식!! 가즈아~~




밤 9시에 냉장고를 뒤적여서 냉동실에선 쫄깃한 납작 우동면을 꺼내고 냉장실에선 계란 두개와 먹던 김치통을 꺼냈는에 마침 배추꼬다리 부분만 남아 있습니다.




우선 라면물을 한개 반 정도, 700~800ml 물을 끓여줍니다.

 

 

 

 




그냥이라면 안먹을 배추 꼬다리 였지만 식가위로 마구마구 잘게 잘라줍니다.

 




물이 끓으면 납작 쌀우동면을 끓여줍니다.

 

 

 




이 우동면은 꽤 오래 끓여야 합니다.




냉동실에 얼어있던 면이라 살살 풀어주며 잘 끓여줍니다.




거기에 다져둔 김치를 잔뜩 넣어줍니다.

 



그리고 거기에 집에 남아있던 마법의 스프를 넣어줍니다.




칼칼한 맛을 더하기 위하여 김치 양념국물도 좀 넣어줍니다.




그리고 계란 두개를 살짝 깨서 넣어줍니다. 계란은 풀지말고 그대로 끓여줍니다.




냄비채로 먹어도 되지만 옮겨담아줘야 조금이나마 더 이뻐집니다.




금요일밤 10시에 일이 커졌..




우선 국물부터 한술..

 

 

 




하아..속이 풀리는 이맛..
해장국물은 역시 간이 쎄야합니다.




"라면스프 너 정말.."




이 납작 우동면도 후루루루룩..
요거 식감이 진짜 좋습니다.

 




으으음..




후루루루루룩..




금요일 저녁의 행복한 야식이었습니다.




다이어트는 내일 생각할래요.




이상 야매 김치 우동 만들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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