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명품 백보다 평양냉면 캔육수...
- 밥집러 일상
-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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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모임을 나갔었는데 지인분께서 이런 평양냉면 캔육수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식사 중에 한 캔을 따서 나눠 마셔보니 이거 진짜 진한 고기 풍미의 평양냉면 육수입니다.
이것만 있어도 술이 술술 들어가는 육수!!
물론 누군가에게는 맹물 일수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일할때 텀블러에 담아다니고 싶은 라면이나 어묵 국물보다 향도 덜나는 평양냉면 육수!!!

선물받은 평양냉면 한 캔을 집에 가져와서 평양냉면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미 집에 재료들은 다 있을 뿐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평양냉면 곱배기 한 그릇...
채소 고명만 잔뜩...
메밀은 100% 순메밀면!!

이 정도면 채식 맞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던 평양냉면 캔 육수만 메밀면과 고명들 위로 부어줬을 뿐입니다.

일단 국물부터 한 술...
크흡..
제가 먹던 그 평양냉면 맛입니다.

물론 그냥 캔에서 바로 따라서 먹었을 때보다는 육향도 줄어들고 메밀면의 전분기와 고명에서 나온 맛과 향이 섞이면서 희석된 맛이지만 진한 고기 풍미가 나는 평양냉면 육수 입니다.
그냥 먹으면 시판 "소고기양지육수" 팩보다 더 맛이 진한편인데 냉면 재료들과 섞이면 비슷한 맛이 되긴 합니다.
김사장님은 한 입 드시던 "어? 아무맛이 안나는데?" 하시고 제 갈길 가셨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집밥 평양냉면 흡입..

맛이 매우좋아 뿌듯!!
채식으로 다이어트까지 한것같아 또 뿌듯!!!

제겐 명품 백보다 좋았던 평양냉면 캔육수 선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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