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야매요리 해장탕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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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야매요리 해장탕면 만들기


연일 계속된 과음으로 해장이 필요해서 만든 해장탕면, 해장라면 입니다.

뭘 시켜먹을까 하다 마땅히 생각나는게 없어서 끓인 해장용 라면입니다.

 

재료는 특이하게 지난 가을인게 잠깐 나왔었던 바지락 술찜면 이라는 특이한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집에 있어서 썼을 뿐, 라면은 아무라면이나 사용해도 좋지만 면빨이 두꺼운 라면이 더 좋습니다.

 

술마신 다음날엔 늘 뭔가 많이 먹고싶어져서 2인분에 3개 라면을 준비했습니다.

대파 두개, 양파 한개, 집에 버섯이 있어서 느타리 한팩 그리고 냉동 모둠해물 잔뜩입니다.

 

 

 

 

 

저 바지락술찜면이 특이하게 진공포장된 비자락이 들어 있는데 집에서 몇개월 묵힌거라 유통기한이 남았지만 버렸습니다.

이건 사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냉동 모둠해물들은 찬물에 일단 한번 씻고 채를 받쳐두고 해동시켜 주었습니다.

 

 

 

 

대파와 양파는 채썰고 어슷썰고 느타리버섯은 손으로 잘게 찢어두었습니다.

 

 

 

 

웍에 기름을 둘러주고..

 

 

 

 

약한불로 파기름을 내어줍니다.

 

 

 

 

파향이 올라올 즈음 양파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다른 냄비에 라면 두개 분량 1,100ml 정도의 물을 끓여줍니다.

 

 

 

 

 

 

 

 

거기에 라면스프 한개만 풀어줍니다.

어떤 라면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라면 스프 한개를 써서 육수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스프는 준비된 라면양의 1/3만 사용하면 됩니다. 

 

 

 

 

라면 스프 한개만 풀어주고 물에 잘 섞이게 만들어주고..

 

 

 

 

냉동 모둠해물을 여기에 넣어줍니다.

 

 

 

 

웍에서 볶아지고 있는 파와 양파를 한쪽으로 밀어주고 간장 세큰술을 넣어줍니다.

 

 

 

 

이렇게 간장을 태우면 향이 훨씬 좋아지고 약간의 불향도 추가됩니다.

간장과 채소들을 함께 볶아줍니다.

사진은 없지만 굴소스도 한 큰술 넣어주고 볶아줍니다.

 

 

 

 

거기에 고춧가루와 베트남산 매운 고춧가루를 각 한 큰술씩 넣어줍니다.

 

 

 

 

잘 섞어서 볶아주고..

 

 

 

 

옆 냄비에서 끓고있는 라면스프 한개가 들어간 해물육수..

 

 

 

 

국자로 퍼서 웍으로 옮겨줍니다.

 

 

 

 

웍에 라면스프 해물육수를 계속 부어주고..

 

 

 

 

 

 

 

 

라면을 넣고 끓일 수 있을 정도로 육수를 맞춰줍니다.

 

 

 

 

이제 라면을 넣고 끓여주면 됩니다.

 

 

 

 

라면이 국물을 흡수하면서 반쯤 익어갈때까지 끓여주다가..

 

 

 

 

이어서 찢어둔 느타리 버섯을 넣어주고 바글바글 끓여주면 됩니다.

 

 

 

 

면이 다 익으면 면부터 그릇에 담아주고..

 

 

 

 

그 위로 다시 국물과 건더기들을 부어줍니다.

 

 

 

 

이렇게 차려진 해장 밥상입니다.

 

 

 

 

해장라면 해장탕면 입니다.

 

 

 

 

 

일단 뭔가 푸짐한게 특징입니다.

 

 

 

 

 

 

 

 

김치는 김장김치!!

 

 

 

 

일단 국물 한술..

 

 

 

 

 

아..아아..해장..해장..

 

 

 

 

 

그 다음엔 면도..

 

 

 

 

 

후루루루룩..

 

 

 

 

김장김치도 턱 한점 올리고..

 

 

 

 

 

국물이 진짜..

 

 

 

 

 

완전 찐..

 

 

 

 

 

혹시 해장이 필요하십니까?

 

 

 

 

여기 해장라면 해장탕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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