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로시마 맛집] 일본식 튀김 텐푸라의 진수, 텐코 본점(天甲本店) 텐코혼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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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히로시마 1 pick 맛집, 튀김으로 미쉐린, 미슐랭 2스타를 받았던 텐코 본점, 텐코혼텐(天甲本店) 입니다.

히로시마를 세 번 가서 세 번 모두 방문한 곳입니다.

텐코 본점 天甲本店

https://maps.app.goo.gl/B8aCQ7shE5xCgeN68

 
 
히로시마의 최대 번화가 혼도리 거리 주변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텐코 본점, 텐코혼텐 입니다.
히로시마 텐코 본점, 텐코혼텐(天甲本店)

일요일은 휴무일이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그리고 오후 5시 30분부터 11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히로시마 텐코 본점, 텐코혼텐(天甲本店) 영업시간

일전엔 예약없이 워크인으로 가본적은 있는데 어지간하면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구글맵에 있는 링크를 통해 두 개의 웹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한데 타베로그가 예약이 좀 더 쉽고 상세한 반면 예약 수수료가 있고, gnavi는 예약 수수료는 없는데 타베로그보다 예약이 살짝 어렵지만 아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점심 메뉴입니다. 덴푸라 보울인 텐동과 튀김 오마카세 두 가지가 있습니다.

마지막 2018년 방문 했을때 점심 튀김 오마카세 가격이 4,200엔 이었는데 2025년 3월엔 5,500엔이었으며 4월 1일부터 6,000엔으로 인상 되었습니다.

이 가격에 10% 서비스 비용이 추가됩니다.

히로시마 텐코 본점, 텐코혼텐(天甲本店) 점심 메뉴

정오로 예약하고 갔었는데 11시 30분 전에 도착해서 매장 오픈과 동시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여덟석 정도의 바 좌석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텐코 본점입니다.

히로시마 텐코 본점, 텐코혼텐(天甲本店) 내부

입구에서 첫번째 자리에 앉았는데 알고보니 7년 전에 욌을때도 같은 자리였습니다.

11시 30분 전에 매장을 오픈하셔서 미리 들어가 음식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치마도 세심하게 직원분이 직접 묶어주셨습니다.

음식을 준비 중이신 두 분의 쉐프님...

2018년 사진인데 이때와 비교하면 2025년 현재의 메인 쉐프님의 연륜이 더 깊어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손질된 튀김 재료들로 보입니다. 예약 인원수에 맞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생맥주는 없고 330ml 병맥주와 일본주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병맥주를 주문하여도 첫 잔은 직원분이 꼭 따라주셨습니다.

튀김, 덴푸라를 기다리며 맥주를 한잔하고 입을 축여주었습니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소금, 카레가루 그리고 튀김용 간장 입니다.

제일 먼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히로시마 텐코 본점, 텐코혼텐(天甲本店) 멸치 샐러드

참깨 멸치 샐러드...

처음 먹는것도 아닌데 또 샐러드에 멸치 사용한 것에 반한 저...

바 앞으로 튀김 접시가 놓이는 것을 보니 이제 튀김이 나오는가 봅니다.

튀김 접시가 놓이고 소금, 카레, 레몬소금, 튀김 소스가 반상에 나왔습니다.

안쪽에서 쉐프님들이 새우를 손질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새우 튀김이 먼저 나올것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튀김은 주로 젊고 잘생긴 쉐프님이 해주셨습니다.

새우 머리 튀김이 먼저 나왔습니다.

예전에 왔을때와는 다르게 젊는 쉐프님이 튀김을 놓아 주시면서 한국어로 튀김 종류와 어디에 찍어먹어야 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새우 머리 튀김.. 소금.."

갓 튀긴 매우 머리의 바삭함...

새우 장과 껍질이 주는 고소함...

으허~~~

마치 기다렸던 마블의 블럭버스터 영화가 이제 시작되는 느낌...

새우 머리에 이어 나온 새우 튀김 입니다.

머리가 두 개 였으니 새우 튀김도 두 개...

먼저 "새우 튀김.. 소금..." 이라고 알려주시는 쉐프님...

뒤이어 새우 튀김 레몬소금...

익히 아는 맛의 새우 튀김...

맥주를 부르는 맛...

 

 

 

 

 

아스파라거스 튀김입니다.

소금에 찍어먹으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와!!

이 날의 베스트 메뉴였습니다.

아보카도 같이 고소했던 아스파라거스 였습니다.

그리고 튀김옷의 바삭함과 어우러지는 식감!!

히로시마 텐코 본점, 텐코혼텐(天甲本店) 아스파라거스 튀김

표고버섯 가리비 튀김입니다.

레몬소금돠 튀김 소스에 찍어먹으면 됩니다.

향긋한 표고향과 어우러지는 조개 관자의 조화루움...

크흡...

이것만 10개 이상 먹을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튀김 접시가 새 접시로 바뀌고...

은어 튀김 레몬 or 소금

소금에 찍어먹는 두릅 튀김 입니다.

두릅을 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카레를 찍어먹는 가자미 튀김입니다.

엄청 부드럽고 진한 고소함이 느껴졌었습니다.

죽순 튀김은 소금 살짝 찍어서...

이게 아마 세 병째 맥주였을 겁니다.

레몬소금에 찍어먹는 갈치 튀김이 입에서 그대로 녹아 없어졌습니다.

소금과 어울리는 누에콩 튀김 입니다.

어느새 튀김 접시가 또 바뀌었습니다.

가장 평범했전 아나고 튀김입니다.

카레에 찍어먹으면 됩니다.

이 즈음 배가 살짝 부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튀김이 끝이나고 식사 메뉴를 고를 차례였습니다.

텐동, 차즈케 그리고 호구시 라고 하는 튀김과 밥을 소금와 와사비와 함께 섞어먹는 비빔밥 중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위에 두 개는 먹어봐서 호구시 선택을...

튀김용 반상이 수거되고 식사용 빈상이 나왔습니다.

짠지에 간장을 부어서 먹으라고 알려주셨는데, '네? 짠지를 더 짜게요? 짠데스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이어서 진한 장국과 제가 주문한 식사, 호구시가 나왔습니다.

히로시마 텐코 본점, 텐코혼텐(天甲本店) 식사 호구시

그런데 지금 보니 와사비를 따로 안주셨었습니다.

새우살 범벅인것 같은 튀김을 밥과 비벼먹으면 됩니다.

예전엔 디저트로 양갱이 나왔었는데 이번 방문에선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메인 쉐프님이 직접 말아(?) 주시는 말차까지 마시면서 텐코혼텐의 점심 오카마케 식사가 끝이 났습니다.

히로시마 텐코 본점, 텐코혼텐(天甲本店) 말차

매장에 들어온지 1시간 35분만에 마무리 된 만족스런 점심 한끼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매장을 나오니 내려쬐는 햇볕에 기분도 업? 술기운도 업!!

따지고 보면 1인당 맥주 990ml 만 마신거라 그닥 많이 마시지도 않았었습니다.

여튼 이번 방문에도 이주 만족스러웠던 텐코 본점에서의 점심식사 였습니다.

이상 일본식 튀김 텐푸라의 진수를 맛볼수 있는, 일본 히로시마의 텐코 본점(天甲本店) 텐코혼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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