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 부제, 몸보신 주간..

[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 부제, 몸보신 주간..

---

밥집(Bapzip) 블로그 밥집러(Bapziprer)의 지난 한주동안 뭘 먹었는지 써보는 일상 글 입니다.

코로나 재택 격리와 재택 치료가 완료된 지지난주 일요일을 기점으로 한주동안은 몸보신에 주력을 하였습니다.
우선 일요일 아침은 프랑스식 소고기 야채 스튜 포토푸/포토푀로 시작을..

다분히 한국적인 한상 이었습니다.

포토푸/포토푀 스튜..

이렇게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듬뿍 올려주고 먹으면 그 맛이 기가 막힙니다.

버터 올린 바게트빵도 함께..

저녁은 오이와 달래를 넣은 달래오이무침..

계란찜도 준비하고 비빔밥도 준비해서..

이렇게 달래오이무침올린 비빔밥의 완성입니다.

이맛이 바로 봄맛..

그리고 꿀맛..

그리고 나비 모양의 파르팔레 면으로 만든 파스타..

파스타에 피클로 끝..

파르팔레 오일 파스타 였습니다.

면수와 양념 듬뿍 머금은 파르팔레 맛이 쵝오!!

그리고 귀차니즘에 15분 뚝딱해서 차린 자취생 사골떡만둣국..

라면만큼 쉬운 요리입니다. 간편하게 먹고플때 딱!

반찬도 김치 하나면 끝입니다.

일주일만에 사무실에 출근하고 보신용으로 제가 좋아하는 롯데리아 치킨 하프팩을 선택했었습니다.

갓 튀겨나온 치킨과 감자튀김에 치즈가루 듬뿍 뿌리고..

이렇게 감자 튀김 박스로 야무지게 치킨을..

그리고 데리야끼 소스 추가로 넣은 데리버거까지..

화요일 저녁은 집에서 남은 순대국으로 순대국밥을 끓여냈습니다.

순대국 한그릇으로 2인분을 만든 기적을 행하고..

반찬으로 오이탕탕이를..

수요일 점심엔 피자..
페페로니와 트러플 고르곤졸라 하프&하프..

갈릭 쉬림프와 불닭 피자 하프&하프..

파마산 치즈가루와 고추가루 뿌려주고..

크게 잘라서 입으로 촵촵..

수요일 저녁은 오랜만에 전직장 후배님들을 만났습니다.
후배님들 이직했다고 사주신 차돌박이..

치이익 구워서..

묵은지랑 파채와 싸서 먹고..

등심 한덩이도 주문해서..

치이익 구워서..

소금만 살짝 찍어먹어도 꿀맛이었습니다.

마무리는 된장찌개로!!

냉이가 들어있어 더욱 맛있게 느껴지던 된장찌개 였습니다.

목요일 점심은 태국으로 갔습니다.
공심채, 모닝글로리 볶음.

팟씨유, 넓은면 볶음면..

쏨땀, 파파야샐러드..

소고기 쌀국수..

새우볶음밥까지 제대로 태국이었습니다.

목요일 저녁은 선물받은(?) 생태탕..

푸짐한 생태와 채소들이 일품..

맛집에서 공수해 와서인지 그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금요일은 일이 있어 휴가를 내고 오랜만에 분당 야탑의 뿅의전설을 찾았습니다.
홍합짬뽕 + 홍합사리추가..

원래도 홍합이 많이 들어있는 짬뽕인데 홍합사리까지 추가하니 이렇게 산처럼..

국물은 여전히 개운했고..

탱글한 수타면은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식사는 오후 9시가 다되어서 시작을..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을 뿐인데 푸짐한 찬들이 함께 했었습니다.

잘 구워낸 삼겹살에..

푸짐한 반찬들과 쌈채로로 싸먹으니 밥을 안먹어도 배가 불렀던..

그리고 다시 주말아침이 밝았습니다.
토요일..
집에 있던 재료로만 끓인 표고버섯 된장찌개..

그리고 닭다리살 정육 구이..

함께 차려낸 토요일 아침이었습니다.

데리야끼 치킨 정식 입니다.

밥과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치킨 그리고 쪽파에 데리야끼 소스 조화가 기가 막혔던..

표고버섯 된장찌개는 그저 도울뿐..

이렇게 얼갈이 배추로 겉절이 김치도 만들고..

잘 버무리고 보관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

토요일 저녁은 오랜만에 치킨에 맥주 였습니다.
맥주가 마시고 싶은 핑계로 치킨을 주문 했었습니다.

교촌치킨 시그니쳐 순살세트 입니다.

맥주는 진라거?

그걸로 모자라서 라면하나 끓이고..

얼갈이 겉절이 꺼내서..

이렇게 라면과 함께..

몸보신을 핑계로 아름다운 한주 였습니다.
다음주엔 아마..살을 빼야겠죠?

이상 밥집(Bapzip) 블로그의 밥집러(Bapziprer)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