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 방콕 여행기] 방콕 파먹기 여행, 시암(SIAM) 주변 뽀개기, 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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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방콕 여행기] 방콕 파먹기 여행, 시암(SIAM) 주변 뽀개기, 6일차


이 후기는 2018년 12월말부터 2019년 1월초까지 13박 15일간 다녀온 태국 방콕 여행기 입니다.

 

 

2018년 12월 27일..

에어컨을 너무 강하게 틀어두었는지 추워서 일찍 잠이 깼습니다.
이곳 시간으로 오전 6시..
한국은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다고 하던데 말입니다.

 




여행중 처음으로 오전 9시까지 늦잠을 자기로 한날인데 저는 더 일찍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동거인이 일어날 때까지 혼자 놀기를..

 




호텔 라운지에 간단하게 준비된 조식 메뉴중 팟타이가 전날 갔던 미슐랭 빕구르망 레스토랑 그것보다 제 입맛에 더 잘 맞았습니다.
'팟타이는 적당히 조미료 맛도 나고 달달하고 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객실로 돌아가서 준비를 하고 최고층에 있는 수영장에 올라 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방콕에 와서 처음 가보는 수영장..

 




여긴 그늘이 하나도 없습니다.
햇볕 알러지가 있는 산적같은 외모에 도련님 같은 피부를 가진 저는 여기 30분만 있어도 큰일날 것 같습니다.

ㅠㅠ

어흑..수영장 일정 취소..

 




수영장에서 망중한을 즐겨볼려 했는데 계획 급 변경을..
일단 호텔 밖으로 나왔습니다.
유난히 매연이 심했던 날입니다.
그래도 우리네 미세먼지보단..ㅠㅠ

 




일단 갑니다.

MBK 마분꽁 쇼핑몰로..

 




시원한 몰로 들어와서..

 




어디를 가볼까 물색을 해봤습니다.

 




세일 많이 하는곳도 보고..
콘택트 렌즈 파는 곳도 찾아보고..

 




오랜만에 전자제품 전용층도 가봤습니다.
완전 깨끗하게 변한 그곳..

 




샤오미 대리점이..

 




포코폰이 꽤 싼듯한 느낌입니다.
(검색 해보니 한국이 더 쌌..)

 




마분꽁 쇼핑몰에서 윈도우 쇼핑을 마치고 없던 일정을 만들어 BTS를 타고 아속으로 갔습니다.

 




터미널21 쇼핑몰 재방문..

 




일단 시원한 냉커피부터 한잔..캬하..

 




예전에는 그렇게나 모았던 여행 아이템인데 어느 순간부터 포기해버린..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좋습니다.
다시 모아보고 싶은 의지가..불끈..ㅋ

 

 

 

 

 




지난 일요일에 샀던 옷 사이즈 변경을 마치고..

 




동거인이 가고 싶어한 매장으로 갔습니다.
마담행..

 




태국 오시면 많이들 사가시는 비누 브랜드 입니다.

 




마트에도 팔지만 매장에 들러서 여러 제품들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오리지널!!

 




유칼리툽스 향이나는 그린티..녹차 비누..
(직원분이 그린티..라고 하셨..)

 




아속에서 빠른 일정을 소화하고 다시 이동을..

 




BTS가 주 교통 수단이었습니다.

 




도착한 곳은 칫롬..
라차프라송에서 올해도 신년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있는 모양입니다.

 




위에서 바라본 에라완 사원..

 




칫롬 사거리의 오토바이 부대들..

 




점심 식사를 위해 찾아온 센트럴 월드 쇼핑몰 입니다.

 




작년에는 못본것 같은데 큰 쇼핑몰에선 다들 시내에서 면세품용 세금 환급을 진행하는가 봅니다.

 




일단 점심 먹기위해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레스토랑을 찾아갔습니다.

 




이게 참 워낙 큰 규모의 쇼핑몰 이다보니 레스토랑 이름만 안다고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SOMTAM CONVENT
태국 북부 이싼 음식 전문점..
대표적으로 쏨땀이 이싼 음식입니다.

 




실롬 쌀라댕 역 근방에 본점이 있습니다.
제가 실롬을 가는 이유는 대부분 이 레스토랑을 가기 위해서 였습니다.

쇼핑몰에 입점한 분점은 깨끗하고, 시원하고..

 




본점에서 매번 땀을 뻘뻘 흘리며 음식을 먹었던 아픈 추억이 있습니다.

 




메뉴판 마저도 산뜻한 쏨땀 컨웬 입니다.

 




코코넛 음료를 하나 마시고..

 




찹쌀밥은 기본입니다..

 




쏨땀과 제일 잘 어울리는 밥입니다.

 




전식으로 입맛을 돋구기 좋은 새우회 꿍채남쁠라..
동거인이 아주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소스에 찍어서 채소들과 함께 촵촵..

 

 

 

 

블루크랩에 들어있는 쏨땀뿌마..

 

 

 

 

 




맵고 새콤한 돼지갈비탕.
똠쌉시로콩무..

 




국물이 개운한 김치찌개 맛 같기도 합니다.

 




돼지갈비는 매우 부드러운..

 




모닝글로리 튀김 양팍붕끄럽 입니다.

 




게살 해산물 쏘쓰와 함께 먹습니다.

 




이렇게..

 




쏨땀뿌와 찹쌀밥도 이렇게..

 




제겐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식사를 마치고 센트럴 월드 쇼핑몰 구경을 하면서 소화를 시켰습니다.

 




미니소에서 팔던 핑크팬더 인형..

 




센트럴 월드 쇼핑몰 안의 젠 백화점으로..

 





동거인과 방콕에 오면 늘 가는곳..
와코루 매장입니다.

태국엔 와코르 속옷 공장이 있어서 와코르가 한국에 비해 굉장히 쌉니다.


걔중 가장 큰 매장중 한곳이 젠 백화점에 있습니다.
올 2월에 대비해서도 리모델링이 이루어진듯 합니다.

 




이런곳에선 그저 빈자리에 앉아 대기해야 하는데 빈자리가 너무나도 없..
멀리서 빈자리인줄 알고 왔더니 헙..

저 좌석은 앉으면 안되는 좌석이었습니다. ㅋㅋㅋ

 




간단한 쇼핑을 마치고 젠 백화점 팬시샾을 돌아보다 정교한 디즈니의 피규어에 감탄을..

 




겨울왕국 팬도 아닌데 가지고 싶었던 피규어들 이었습니다.

 




강아지 인형도..

 




개귀염!!

 




방콕 쇼핑몰엔 이런 독특한 마네킹들이 많아서 눈이 심심하지 않습니다.
묘하게 매력적이던 마네킹..

 




이제 칫롬에서 시암으로 넘어가는길..
해진 후 방문하기 좋은 GROOVE가 눈에 띕니다.

 




시암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콕 들어오는 교통 체증..
역시 시암 입니다.

 




전날 봐두었던 새로 생긴 마사지샾으로!!

 




한시간 이상 대기해야 한답니다.

 




자주 갔었던 시암 릴렉스 마사지샾..
풀~~~ 이랍니다.

 

 

 

 

 




제겐 시암 지역이 방콕의 다른 지역인 프롬퐁이나 아속보다 불편한 이유중 하나인 로컬 마사지샾 입니다.
늘 관광객이 많아서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매장마다 손님들이 꽉차 있습니다.
그래서 세번째인 창 풋마사지 샾으로 이동했습니다.
어인일인지 늘 손님이 많은곳에 여유가 있어서 마사지를 받고 왔지만 역시나 음 별로..였습니다.

 




마사지를 마치고 시암 파라곤 쇼핑몰의 지하의 고메마켓으로..
과일거리들을 사러 갔습니다.
물론 윈도우 쇼핑도..

 




싱가폴에서 한창 유행이던 고급화 시킨 생선껍질 과자가 다른 브랜드지만 태국에서도 몇몇 제품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봉에 거진 1만4천원..

 




인도 디저트..라스굴라가 여기 있네요. ^^

 




독특하게 판매되는 핑크 소금..

 

 

 

 

코코넛 젤리..
이 녀석은 한개 사왔습니다.

개당 한국돈으로 2,500원 정도입니다.

 




살아있는 징거미 새우가 보입니다.

 




400g짜리를 먹을려고 하면 꽤 비싼 새우임에는 분명 합니다.

 




연어 샐러드!!

전날에 배달시켜서 먹었던 그 음식입니다.

 




고메 마켓에서 만날수 있습니다.

 




주점부리들과 과일들을 담아들고..

 




고메 마켓에서 시암 센터 쇼핑몰로..

 




시암 센터 쇼핑몰에서 시암 디스커버리 쇼핑몰로..

 




그리고 마분꽁 쇼핑몰로..

정말 쇼핑몰들이 엄청 모여있는 시암 지역입니다.

 




마분꽁 쇼핑몰 앞에서는 저녁에 또 무슨 행사가 있는가 봅니다.

 




마분꽁을 지나 호텔로 가는길에 마분꽁 쇼핑몰 1층에 무언가 행사장이 보입니다.

 




호텔로 들어와서 위에서 확인 해보니 무언가 화려하고 길쭉한 것이..
'내일 한번 가봐야 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텔 라운지 해피아워 시간이 조금 남아서 올라가서 맥주 한잔 하고, 라운지 직원의 도움을 받아서 LineMan을 통한 음식을 주문 해봤습니다. (라인맨을 이용하려면 현지 전화번호가 있어야 하는데 없어서 그만..)

 




그런데 라인맨이 주문을 받지 않습니다.
Nai Ek 롤국수..

 




ThipSamai 팟타이와 오렌지 쥬스..
이 레스토랑들은 Grab와 FoodPanda에서는 주문이 안되는 곳이라 라인맨 푸드딜리버리가 필요했는데 주문을 받지 않는..ㅠㅠ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주문 또 주문..

주문 실패..
결국 저녁은 야식 배달은 못하고 백화점에서 사온 과일식 이었습니다.

배달은 역시 한국이 최고입니다.

 




동거인은 망고..
전 구아바..
'라인맨..이 배달 수모를 잊지 않겠다!!'

 




그나저나 배달 음식 담아서 먹을려고 산 이 냄비 진짜 어쩔.. ㅠㅠ 어흑..

 

 

 

 

이렇게 방콕에서의 여섯째날도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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