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배불리 먹고 싶어서 찾은 성남 스시 야스무, 디너 오마카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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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밥집, 성남 스시 오마카세, 성남 추천 현지인 스시 초밥 맛집, 성남 스시 야스무 디너 오마카세 소개글.


뭔가 맛있는게 잔뜩 먹고 싶어서 미리 예약하고 금요일 퇴근 후 찾은 성남의 오마카세 전문 초밥집 "스시 야스무" 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일이고, 매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술을 마실거라서 차를 가지고 가지 않아 주차장 확인은 못하였습니다.

매장은 건물 3층에 있습니다.

예약 시간이었던 오후 7시가 되기 전에 입장을 하였었습니다.

쉐프님 혼자 운영을 하시는 업장이었고, 저녁 오마카세 코스에는 총 8석의 좌석 중에서 6석만 운영을 하였었습니다.

스시 야스무

미리 준비되어 있던 좌석입니다.

절인 생강과 절이고 볶은 갓이 사이드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매장 좌석 뒤쪽에 준비된 옷걸이 입니다.

매장 한쪽으로는 술병들이 장식으로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쉐프님께서 준비하시던 오마카세 코스의 입가심용, 아니 입오심용 음식인 츠마미...

점심과 저녁 모두 오마카세 코스로 운영되며 점심은 1인당 49,000원이고 저녁은 89,000원 이었습니다.

영업을 시작한지 2년 정도 된 것으로 아는데 초기보다는 가격이 오른 상태였습니다.

스시 야스무 오마카세 가격

주류 메뉴들...

주류 가격은 아주 비싸다고 느껴지지는 않을 정도였습니다.

집에 있던 일본주를 가지고 왔는데, 콜키지 비용이 사케 혹은 화인은 병당 3만원이고 위스키 및 대용량주류는 병당 4만원이라고 쉐프님께 안내를 받았었습니다.

처음 가지고 오려고 했던 사케가 3,000엔대여서 그나마 콜키지 비용보다 비싼 사케가 닷사이23 밖에 없어서 가져왔었습니다.

가져온 술은 쉐프님이 작은 주전자에 옮겨 담아주셨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저녁 오마카세 코스가 시작되고 첫 음식이 나왔습니다.

1. 가쓰오부시 계란찜

계란찜 위로 투명한 젤리층이 있었고 그 위로 가쓰오부시 가루가 살짝 뿌려져 있었습니다.

보통의 계란찜보다 진한 가쓰오부시의 맛 그리고 젤리층이 주는 신기한 식감이 재밌었던 계란찜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제가 가져간 일본주를 마실 차례였습니다.

옆에 김사장님이 계셨지만 자작으로 홀짝 홀짝...

아주 행복했던 퇴근 후의 불금 시간이었습니다.

곧 이어서 두번째 음식이 나왔습니다.

2. 오이 방울토마토 올린 해초, 모츠쿠

세번째 츠마미 입니다.

3. 절인 양파와 튀긴 파채올린 훈연 삼치

튀긴 파채의 풍미와 간을 만들어주는 절인 양파 그리고 숙성된 삼치의 조화가 아주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다음 음식은 스시 야스무에 들어왔을때 세프님이 준비하고 계셨던 츠마미 접시 였습니다.

4. 대광어 회. 구운 지느러미살, 안키모-아귀간 말은 광어. 보리된장 회

숙성 광어회를 아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츠마미 접시 였습니다.

이것만 있어도 소주 반 병은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 중에 아귀간이 넣고 말은 대광어 회 맛이 정말 인상적 이었습니다.

쉐프님이 직접 만드셨다는 보리된장과 광어의 조합도 아주 훌륭하였었습니다.

보리된장은 짜지 않았었습니다.

다음 음식은은 조합이 아주 재밌었었습니다.

5. 감자 퓨레 위에 올린 문어 조림

이어서 나온 찐 전복 입니다.

6. 무시 아와비. 게우 소스. 갈은 치즈 뿌림

게우 소스가 다른 매장들에 비해 크림맛은 연하고 전복 내장 본연에 맛이 강한편이라 더 제 취향이었습니다.

갈은 치즈는 또 왜 그렇게나 잘 어울리던지...

참깨소스 와 함께 나온 전갱이가 다음 음식이었습니다.

7. 참깨 전갱이, 고마 아지

다른 초밥, 스시 전문점과 비슷하면서도 개성이 확실한 스시 야스무의 음식들이 계속 나왔었습니다.

8. 토스트 위로 올린 버섯 페스토와 구운 참치뱃살

초밥, 스시 전문점에 왔는데, 스페인 어느 곳에서 타파스를 즐기고 있는 느낌도 들었었습니다.

다음 음식 조합도 범상치 않았었습니다.

9. 구운 가리비 관자, 아귀간, 단새우, 성게 조합이었습니다.

한 입에 쓸어넣으니 입 안에서 각 재료들의 풍미가 요동을 쳤었습니다.

벌써 한 주전자를 비우고 두번째 주전자로 돌입...

'이거 술 마시는 속도를 조절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던 츠마미 코스 였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요리가 맛으로는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이었습니다.

10. 카니미소 비스크소스에 새우와 적초밥

게장과 새우, 그리고 랍스터 소스와 밥을 함께 먹으니 정말 입 안에서 갑각류 파티가 열렸었습니다.

왼손은 주모~~ 역할을 아주 충실하게 수행을...

제주도에서도 제대로 못 먹어봤던 옥돔을 스시 야스무에서 먹어봤습니다.

11. 초당옥수수 소스위로 올린 비늘 튀긴 옥돔

달큰한 초당옥수수 소스와 옥돔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습니다.

 

 

 

 

 

튀긴 옥돔 비늘의 식감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이 즈음 맑은 국, 스이모노가 나왔었습니다.

12. 전복 찐물로 끓인 도미살 들어간 맑은국

도미살은 냉큼 건져서 먹어주고...

한 손에 들고 마셔보니 "주모~ 여기 국물 한 그릇 리필이요~~" 라고 요청하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그 즈음부터 초밥, 스시를 쥐기 시작하시던 쉐푸님...

이제 츠마미가 끝이나고 초밥이 나올 차례인가 봅니다.

첫 초밥은 도다리 쑥국용으로 많이 사용된다는 운치 가자미로 만는 초밥이 간장에 발려져서 나왔었습니다.

13. 운치 가자미 초밥

광어 보다는 살짝 씹히는 맛이 더 좋게 느껴졌던 초밥이었습니다.

이어서 나온 아주 부드럽고 기름졌던 초밥입니다.

14. 벤자리 초밥

냅킨을 사용하려고 봤다가 살짝 미소가....

아주 완성도 높은 느낌의 전갱이 초밥이 이어서 나왔습니다.

15. 시마아지. 흑점줄무늬전갱이 초밥


그 다음으로 나온 참돔 초밥입니다.

16. 다진 쪽파 넣은 껍질 구운 참돔 초밥

참돔 초밥은 좋아하는 것 중 하나라 맛이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

평범할 수도 있는 한치 초밥이 나왔었는데 새우 오보로를 이용해 포인트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17. 새우 오보로 뿌긴 한치 초밥

이어서 나온 참치 초밥입니다.

18. 쯔께 아카미, 간장에 절인 참치 속살 붉은살 초밥

참치 붉은살에는 약간 쇠맛의 피비린내가 날때가 있기도 하는데 후처리가 아주 잘 되어서인지 육고기 맛만 나는 참치 붉은살 초밥이었습니다.

이 즈음에 미소 장국이 새로 나왔습니다.

19. 자연산 광어회 뼈로 우린 미소시루

전반적으로 모든 음식이 간이 세지 않았으며, 국들도 슴슴한 간으로 나와서 좋았었습니다.

이어서 나온 초밥에 감탄사가 그냥 흘러나왔었습니다.

20. 차조기 잎 끼운 청어 초밥

보기에도 좋은 청어 초밥이었는데 맛도 킹왕짱!!!

참치 뱃살 초밥이 이어서 나왔었습니다. 소금 뿌려서 끝맛에 소금의 짠맛이 올라오면서 뱃살의 기름짐을 확 잡아주는 아주 맛있는 초밥이었습니다. 청어 초밥에 이어서 두 번 연속 엄지가 절로 척!! 올라가는 맛이었습니다.

21. 참치 뱃살 1번 도로 초밥

이어서 나온 잿방어 초밥은 앞서 나온 두 초밥이 너무 강렬했던지라 조금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22. 마늘소스 올린 잿방어 초밥

호주산 프리미엄 성게가 들어갔다는 김말이 초밥이 나왔습니다.

자본주의의 맛은 역시 좋습니다.

23. 단새우 우니 김말이 초밥

김사장님이 따뜻한 차 서비스를 해주셨습니다.

곧 이어 나온 다음 초밥입니다.

24. 바다장어 초밥

초밥이 마무리되고 장어 솥밥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쉐프님께서 사진을 찍으라고 무거운 솥을 앞으로 들어 주셨습니다.

25. 장어 솥밥

솥들고 세계일주 하실 것 같던 쉐프님...

솥에서 솥밥을 재료들 모두 잘 섞은 후, 개인 그릇에 덜어주셨습니다.

이 날 가장 만족스럽지 못한 메뉴 였었습니다.

제 입에는 밥이 좀 설익어서 꼬들밥 직전의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었습니다.

솥밥에 뜨거운 차와 함께 유즈코쇼 넣고 차밥, 오차즈케로 만들어 먹을수도 있었습니다.

이때 즈음 시간을 확인 했었는데 어느새 저녁 9시가 다 되어갔었습니다.

사장님이 앵콜 스시를 요청하셨었고, 김사장님 대신 제가 두 개를 요청 드렸었습니다.

앵콜스시는 재료가 남아있는 초밥들만 가능 했었습니다.

26. 앵콜스시, 흑점줄무늬전갱이와 참돔 초밥

앵콜 스시 다섯 개도 더 주문 하고 싶었지만 음료가 다 떨어져서 그만...

그리고 디저트가 나왔었습니다.

27. 디저트 딸기샤베트

우와. 이 샤베트 완전 제대로 였습니다.

어느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먹어본 것보다 쏙 마음에 들었던 딸기 샤배트 였습니다.

만족스런 식사를 하고 오후 9시를 조금 넘기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저희 부부가 방문했을 때는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뭔가 맛있는 것이 잔뜩 먹고 싶어서 찾은 스시 야스무 였는데 진짜 맛난것을 잔뜩 먹고 나올 수 있어서 아주 즐거웠던 어느 금요일 저녁이었습니다.

이상 성남의 또 하나의 보석같은 초밥, 스시 전문점 스시 야스무 디너 오마카세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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