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성시경님의 사리곰탕 육개장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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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훑어보다가 보게된 "사리곰탕 육개장"​​ 입니다.

그 출처를 따라가보니 성시경님의 유튜브 "먹을텐데"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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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이제는 처분해야 할 대파 세네 줄기 정도가 있어서 사리곰탕면 세 봉지와 차돌박이 200g에 마늘 여섯 쪽 그리고 계란 세 알을 2인분 재료로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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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검지 손가락 길이 정도 길이로 잘라서 반 갈라두고 마늘은 꼭지를 잘라버리고 으깨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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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세 알은 그릇에 깨넣고 잘 휘저어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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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불로 달군 웍에 식용유 여섯 큰 술 정도를 넣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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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파를 모두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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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걱으로 잘 저어가며 대파를 식용유에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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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겉면에 살짝 탄자국이 생기고 숨이 죽었을 무렵에 찬물에 해동시켜둔 차돌박이를 웍에 넣어주고 대파와 함께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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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 바닥에 양조간장 세 큰 술 정도를 넣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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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서 간장을 태워서 향을 내주고 재료들과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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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 잡내 제거 용으로 후추를 1/4 티스폰 정도 넣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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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 겉면이 어느정도 익었을 즈음 고추가루 여섯 큰 술을 웍에 넣어주고 가스불을 약불로 줄인 후 재료들과 함께 타지 않게 기름에 잘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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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곰탕면 분말스프 한 개도 먼저 넣어주고 함께 볶아주면서 맛의 화학작용을 기대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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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곰탕면 스프까지 들어가서 볶다보니 이거 그대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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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풍 대파 차돌밖이 볶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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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1.3L 정도 부어주고 가스불을 제일 세게 켜주고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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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기 시작하면 사리곰탕면 건더기 스프 세 개와 분말스프 한 개를 웍에 넣어줍니다.

남은 사리곰탕면 분말스프 한 개는 간 조절 용으로 보관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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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의 내용물이 끓기 시작하면 국물의 간을 먼저 확인해줬습니다.

국물이 살짝 짜면 그대로 조리하면 되고 이 시점에 간이 너무 적당하면 나중에 분말스프를 더 넣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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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곰탕면 면을 넣어주고 함께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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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져둔 마늘도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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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사리곰탕면 분말스프 반 정도를 넣고 제 취향에 맞게 간을 맞춰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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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곰탕면이 70~80% 정도 익을때까지 끓여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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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만 그릇으로 옮겨담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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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에서 끓고있는 국물위로 계란물을 둘어 부어주고 30초 정도 살짝만 더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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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계란이 살짝 익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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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면만 담아둔 그릇 위로 국물과 나머지 건더기들을 부어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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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단무지가 함께한 점심 한 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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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곰탕 육개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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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의 양 조절은 조리할때 넣는 물의 양으로 취향껏 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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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물부터 한 술...

맛이 없을 수 없는 라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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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부터 듬뿍 집어서 한 입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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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듬뿍 넣어준 대파와 차돌박이를 면과 함께 푸짐하게 집어들고 또 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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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도 잘 어울리고 단무지와도 잘 어울립니다.

나중에 밥도 말아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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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맛있는데 꼭 사리곰탕면 아니라도 어떤 라면을 사용하여도 충분히 맛있을 레시피 입니다.

개인적으로 무파마 라면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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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직접 만들어서 먹어본 성시경님의 사리곰탕 육개장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