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야매요리 구운닭 유린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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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야매요리 구운닭 유린기 만들기


"유린기는 녹말 튀김옷을 입혀 튀긴 닭고기에 파, 마늘, 고추, 식초, 설탕이 들어간 간장 소스를 곁들인 음식입니다." 라고 위키백과에 나옵니다.

 

이미 만두로도 만들었지만 진짜 닭고기를 가지고 다시 (야매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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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슷하게 재료를 준비해 봤습니다.
닭정육 600~700g,
양상추 한통,
고추 두개, 홍고추 두개,
마늘 열대여섯개,
방울토마토 대여섯개,
사진엔 빠졌지만 대파 한줄기가 2인분 재료입니다.

 




닭정육에는 후추와 소금 혹은 허브&솔트로 밑간을 해주고 올리브 오일을 뿌리고 골고루 발라둡니다.

 




마늘은 으깨줍니다.
대파는 총총 썰어주고, 청 홍고추들은 어슷썰기로 썰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갈라둡니다.

 




양상추 한통은 잘 씻어서 먹기좋은 크기로 찢어주고 물기를 빼줍니다.

 




이어서 유린기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간장 여섯 큰술..

 




알룰로소 혹은 물엿 네 큰술..

 

 

 




설탕 두 큰술..

 




식초 여덟 큰술 혹은 아홉..

 




물 세 큰술..

 




잘 섞어줍니다.
설탕이 완전히 녹을때까지 저어주거나 기다렸다 사용해야 합니다.

 




계란찜도 만들었는데 상세 레시피는 생략 입니다.
계란 네개를 채에 거르고 물 360ml를 넣고 간장이나 참치액 혹은 쯔유와 소금으로 간을 살짝만 하고 참기름 두 큰술 넣고 가장 약한 가스불로 18분 전후로 뚝배기에서 뚜껑을 닫고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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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간한 닭정육은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줍니다.
녹말 튀김옷 입혀 튀긴 닭고기 대신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닭고기를 만들겁니다.

 




제 경우 180도에 18분 구워줬습니다.
이게 에어프라이어 기기마다, 정육 크기마다, 집마다 다 다를수 있습니다.
껍질부위를 위로하고 8분굽고, 뒤집어주고 8분굽고, 다시 뒤집어서 3분 구웠습니다.

이건 8분굽고 뒤집기 전의 모습입니다.

 

 

 




닭정육이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워지는 동안 준비한 양상추의 반을 접시에 깔아줍니다.
왜 반인가 하면 저희집 접시가 작아서 그만..ㅠㅠ

 




그사이 닭고기가 다 구워졌습니다.

 




양상추 위로 구운 닭정육을 먹기좋은 크기로 식가위로 잘라서 올려줍니다.

 




그 위로 손질해둔 채소들을 골고루 섞어서 올려줍니다.

 




거기에 준비한 유린기 양념을 돌려가며 부어줍니다.

 




식탁두고 맨날 밥상쓰는 밥집러네 밥집입니다.

 




계란찜 입니다.

 




조금 빨리 익어서 가스불을 꺼뒀더니 숨이 좀 죽었습니다.

 




야매 유린기 입니다.

실제 최근 중식당에서 사먹은 유린기 모습과 비교 해봐도 꿀리지 않는 비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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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한번 섞어줘야 하는데 접시가 너무 작..

 

 

 




어쨌든 잘 섞어서 앞접시에 먹을만큼씩 덜어담아 줍니다.

 

 

 

 

그리고 우아하게 먹으면 됩니다.

 




남은 양상추는 먹어가며 계속 추가해주면 됩니다.
"이모 여기 양상추 사리 추가요~~~"
유린기 그득 한입 먹어주고..

 

 

 

 

우아하게..

 




계란찜도 가끔 먹어줬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도록..

 



으깬 마늘은 많을수록 좋을것 같고, 청고추는 청양고추라면 맛에 포인트가 더해질것 같습니다.

 

 

 

 

'유린기 맛있따~'

 




이 야매 유린기 정말 맛있습니다. 자신있게 추천!!

 




이상 야매요리 에어프라이어에 구운닭 유린기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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