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굴떡국/굴떡만둣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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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굴떡국/굴떡만둣국 만들기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끼는 역시 떡국!!

그냥 떡국도 좋지만 굴이 들어간 떡국을 끓여 봤습니다.
냉동만두도 넣어서 떡국 에서 떡만둣국 으로 업그레이드!

2020년 신축년 첫요리, 굴떡국/굴떡만둣국 레시피 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 블로그 개설하고 첫글이 굴떡국 만들기 후기였습니다. 그 이후 굴만둣국 만들기 후기도 따로 올렸었네요.

2020/10/18 - [해먹는 집밥] - [집밥] 굴 그득, 굴떡국 만들기

 

[집밥] 굴 그득, 굴떡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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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 [해먹는 집밥] - [집밥] 초간편 굴만둣국 만들기

 

[집밥] 초간편 굴만둣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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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분 기준, 떡국용 떡 500g, 사골곰탕팩 500ml 한팩, 생굴 300g, 사진엔 없지만 냉동만우 400g, 계란 네다섯개, 대파 한줄기와 김자반 볶음이 재료입니다.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줍니다.

그리고 잘 휘저어서 섞어둡니다.

 

 

 

 

약한불에 달군 팬에 기름을 붓고 키친타월로 골고루 팬에 펴서 바른이후 계란물을 넓게 부어주고 지단을 부쳐줍니다.

계란 다섯개를 준비했더니, 흰자는 이렇게 두장이 나왔습니다.

 

 

 

 

노른자도 같은 과정을 거쳐서 지단을 만들어 줬습니다. 노른자는 한장이 나왔습니다.

 

 

 

 

잘 구워진 계란부침은 자르기 전에 조금 식혀둡니다.

 

 

 

 

 

 

떡국떡은 조리전에 미지근한 물에 조금 담궈서 불려둡니다.

 

 

 

 

냄비에 곰탕팩 500g, 500ml를 부어주고 같은양의 물을 더해준 후 끓여줍니다.

 

 

 

 

냄비에서 곰탕 육수가 끓어오르는 동안 계란 부침은 잘게 잘라서 지단으로 만들어 둡니다.

 

 

 

 

이렇게 준비된 지단입니다.

 

 

 

 

 

냄비안의 곰탕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우선 냉동만두를 넣고 끓여줍니다.

얼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먼저 끓여줘야 속까지 잘 읽습니다.

 

 

 

 

만두를 넣은 후 다시 끓기 시작하면 물에 담궈둔 떡을 건져내고 물기를 털어내고 냄비에 넣어줍니다.

 

 

 

 

가스렌지 한쪽에 웍을 올리고 그 안에 잘게 썰은 대파 한줄기를 넣어줍니다.

 

 

 

 

웍에 참기름 세 큰술을 넣고 가스불을 약한불로 켜주고 웍을 달궈줍니다.

 

 

 

 

굴은 약한 소금물에 담궈서 흔들고 불순물을 분리해주고 건져내서 찬물에 헹구고 채에 받쳐서 물기를 빼둡니다.

 

 

 

 

대파향이 확 올라올때까지 대파를 참기름에 살살살 볶아줍니다.

 

 

 

 

 

 

대파가 볶아지던 웍에 물기를 빼둔 굴을 넣어주고 가스불을 제일 강하게 켜줍니다.

 

 

 

 

참기름에 볶아지던 대파와 함께 굴도 함께 볶아주면서 잡내는 태워서 없애버리고 굴향과 맛을 대파기름에 섞이게 뽑아냅니다.

 

 

 

 

그리고 웍의 내용물을 끓고있는 굴떡만둣국 냄비에 그대로 부어줍니다.

 

 

 

 

그대로 잘 섞어주며 끓여주고..

 

 

 

 

간은 굴소스로 해줍니다.

한 큰술에서 한 큰술 반정도 넣어주고 음식의 전반적인 간과 함께 굴의 풍미도 올려줍니다.

 

 

 

 

이렇게 끓여진 굴떡만둣국 입니다.

 

 

 

 

냄비에서 그릇에 넉넉하게 옮겨 담아줍니다.

 

 

 

 

그리고 그 위로 토핑을 올려줍니다.

김자반 볶음을 굴떡만둣숙이 담긴 그릇 한쪽에 살짝 올려주고..

 

 

 

 

 

 

준비해 둔 계란 지단도 올려주고 후추도 뿌려줍니다.

 

 

 

 

이렇게 차려진 2021년 신축년 첫 집밥 입니다.

 

 

 

 

백김치와 겉저리 김치가 함께한 새해 첫끼였습니다.

 

 

 

 

굴과 떡국 그리고 만두국이 합쳐진 굴떡만두국 입니다.

고명은 지단과 김자반 볶음이 올려졌습니다.

 

 

 

 

살짝 뿌려진 후춧가루와 고명 아래 보이는 굴과 떡국떡과 만두들 입니다.

 

 

 

 

먹기전에 그릇안의 내용물들을 한번 잘 섞어주고 먹어야 합니다.

 

 

 

 

떡과 큼직한 굴 한점을 같이 떠서 크게 한입.. 

 

 

 

 

푸욱 익은 만두도 한입 두입 나눠서 먹어줍니다.

 

 

 

 

계란 지단이 보기엔 참 좋은데.. 쩜쩜쩜...

그래서 새해 첫날에만 특별하게 만들고 사용해 봅니다. ㅋ

 

 

 

 

매운맛과 마늘맛 잔뜩 나는 명동칼국수 마늘겉저리가 떡만둣국이랑 참 잘 어울립니다.

 

 

 

 

2021년 신축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상 굴떡국/굴떡만둣국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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