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한우 등심버터구이/사태수육 만들기

[집밥] 한우 등심버터구이/사태수육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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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라고 회사에서 선물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런 아이스 박스는 처음이야..'

 

 

 

 

헙!!

아이스 박스 가방을 열어보니 이런 상자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것도 무려 두개나!!

 

 

 

 

상자를 열어보니 곱디고운 소고기들이 보입니다.

 

 

 

 

무려 한우입니다. 으아~~~

 

 

 

 

각 300g씩 입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불고기, 국거리, 사태 그리고 등심입니다.

 

 

 

 

귀하디 귀한 한우라 주말 아침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봄동, 표고버섯, 꽈리고추, 양파, 대파 그리고 사골곰탕팩 500g 한팩을 준비 했습니다.

 

 

 

 

한우 등심!!

 

 

 

 

사태 각 300g씩 총 600g 입니다.

 

 

 

 

일단 냄비에 물을 끓여주고..

 

 

 

 

사태살을 10분정도 끓는물에 데쳐 줬습니다.

 

 

 

봄동은 잘 씻고 소분하고 소금을 조금 뿌려주고 무쳐서 절여줍니다.

고춧가루 네 큰술..

간장 두 큰술..

까나리 한 큰술..

알룰로스 세 큰술..

식초 네 큰술..

 

 

 

 

그리고 잘 무쳐줍니다.

봄동 겉절이 입니다.

양파 작은것 한개..

간장 네 큰술..

미림 두 큰술..

알룰로스 네 큰술..

식초 네 큰술..

물 두 큰술을 넣어주고 양념장도 하나 만들어 뒀습니다.

 

 

 

 

대파를 길게 썰어서 냄비 바닥에 깔아주고..

 

 

 

 

끓는물에 10분 데쳐준 사태살을 수육처럼 잘라주고..

 

 

 

 

파채위로 가지런히 담아줍니다.

 

 

 

 

 

 

거기에 사골곰탕팩을 부어줍니다.

 

 

 

 

한소큼 끓여주면 멋진 사태 수육이 완성입니다.

 

 

 

 

버터를 한덩이 준비하고 표고버섯과 꽈리고추 그리고 양파반개를 잘 손질해 뒀습니다.

 

 

 

 

달궈진 팬에 등심을 먼저 올리고..

 

 

 

 

버터 한덩이를 넣어줍니다.

 

 

 

 

거기에 손질해 둔 채소들을 함께 넣어줍니다.

 

 

 

 

그리고 버터와 잘 섞어주며 구워줍니다.

 

 

 

 

한쪽면이 잘 익은 등심은 먹기좋게 잘라주고 달궈진 팬 안에서 다른 재료들과 잘 섞어가며 구워줍니다.

 

 

 

 

거기에 소금과 후추를 후추추추추추 뿌려주고..

 

 

 

 

등심 겉면만 익을때까지만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마침 옆에선 사태 수육도 완성!!

 

 

 

 

토요일 아침에 차려낸 한우한상 입니다.

 

 

 

 

등심버터구이

 

 

 

 

등심은 한쪽면은 바싹 익혀주고 그 다음엔 겉면만 익혀주는게 포인트 입니다.

 

 

 

 

사태수육..

 

 

 

 

아침부터 소주한잔 생각나는 모양새 였습니다.

이것도 사태를 최대한 살짝만 익혀주는게 좋습니다.

 

 

 

 

 

 

봄동 겉절이..

 

 

 

 

수육을 찍어먹는 양념장 입니다.

 

 

 

 

일단 등심버터구이부터 한입..

 

 

 

 

이어서 사태수육의 국물도 맛보고..

 

 

 

 

수육도 한점..촵촵촵..

 

 

 

 

봄동 겉절이와 등심버터구이를 함께..

촵촵촵촵..

 

 

 

 

사태수육을 양파 양념장에 콕 찍어서 촵촵촵..

 

 

 

 

등심버터구이도 수육 양념장에 잘 어울립니다.

 

 

 

 

당연히 수육도 잘 어울립니다.

 

 

 

 

남은 수육국물에 국수까지 넣고 삶아주면 코스의 완성!!

 

 

 

 

소금과 후추로 간을 더하고..

 

 

 

 

한솥큼 더 끓여주고!!

 

 

 

 

고기는 옳지만 역시 마무리는 탄수화물 입니다.

 

 

 

 

이상 진리의 한우 등심버터구이/사태수육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