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냉장고털기 야매요리, 소고기 양상추 대파 샐러드 만들기

반응형
반응형

[집밥] 냉장고털기 야매요리, 소고기 양상추 대파 샐러드 만들기


지난 금요일 지인분께서 소고기를 보내 주셨습니다. 마침 경기도 지역 택배가 파업중이라 사무실로 보내 주셔서 신나게 소고기를 들고 택시타고 퇴근했던 지난 금요일..





집에와서 개봉해보니 큰 소고기 덩어리가 네덩어리!!
텅텅텅텅..
마블링이 없는 숙성시켜서 먹는 육우 살코기라고 합니다.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안심부위!!
냉장실에서 진공포장 그대로 사흘 이상 보름까지 숙성해서 먹으면 된다고 지인이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사흘이 지난 월요일 저녁..
저녁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퇴근하고 냉장실에 그득한 소고기를 보니 뭔가 먹고싶어 졌습니다.
냉장고를 털어보니 3주이상 보관한것 같은 양상추가 있어서 대파 한줄기와 함께 같이 꺼냈습니다.

재료는 숙성 육우살 한근 정도와 양상추 그리고 대파 한줄기..
배홍동 비빔면은 그저 거들뿐 입니다.





소고기가 말 그대로 덩어리라 어떻데 조리해야 할지 계속 고민이었습니다.





일단 양상추를 잘 씻고 찢어서 스댕보울에 담아둡니다.





두툼한 소고기 안심에는 소금만 살짝 겉면에 뿌려둡니다.





대파 한줄기는 잘게 다져줍니다.





다진대파를 그릇에 옮겨 담아주고..

 

 

 

 

 





간장 세 큰술..





식초 세 큰술..





알룰로스나 물엿 세 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샐러드용 대파 초간장 드레싱 입니다.





무쇠팬을 가스불위에 올려주고 5분정도 달궈줍니다.





달궈준 팬위에 소금양념만 해 둔 소고기 안심 덩어리를 올려서 스테이크처럼 구워줍니다.





소고기 안심 덩어리가 동그랗게 생겼던 관계로 구우면서 칼집을 내주고 갈비마냥 넓게 펴주고 계속 구워줬습니다.

 

 

 

 

 





소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물기를 제거한 양상추를 큼직한 접시에 잘 깔아줬습니다.





적당히 익은것 같은 소고기 안심은 팬에서 꺼내고 잠시 그대로 둡니다. 정말 기름기가 거의 없는 부위입니다.

 

 

 

 

그리고 배홍동비빔면을 삶는데 참깨토핑 스프를 함께 삶아버리는 사건이..

토핑..토핑..토핑..

 

 

 

 

여튼 삶아진 면과 토핑(?)을 찬물로 헹구고 물기를 털어주고 스댕보울에 넣고 액상스프를 뿌리고 비벼줍니다.

 

 

 

 

굽고 잡시 두었던 안심은 식가위로 먹기좋게 잘라서 양상추 접시위에 올려주고..

 

 

 

 

그 위로 대파 초간장 드레싱을 뿌려줍니다.

 

 

 

 

저녁식사겸 오후 9시가 넘어서 먹은 야식..

 

 

 

 

소고기 양상추 대파 샐러드 입니다.

 

 

 

 

적당히 새콤 달콤 짭쪼롬한 대파 초간장 드레싱이 안심을 덮고 있었습니다.

 

 

 

 

 

 

 

 

배홍동비빔면은 샐러드를 그저 도울뿐..

 

 

 

 

오해할수도 있지만 샐.러.드 맞습니다.

 

 

 

 

먼저 대파 초간장 드레싱이 뿌려진 안심부터 한입..

이 촉촉하고 눅진한 고기맛이 느껴지는 안심..그리고 새콤 달콤 짭쪼롬한 맛과의 조화..

샐러드 성공!!

 

 

 

 

드레싱이 양상추랑 정말 잘 어울립니다. 안심까지 올리고 마치 쌈처럼..

 

 

 

 

배홍동비빔면이 거들때가 이렇때 입니다.

소고기 안심이 한점같지만 두점!!

 

 

 

 

확실히 샐러드라 부담도 없는 느낌!!

 

 

 

 

배홍동비빔면이 없어도 괜찮았지만 있으니까 아주 맛있습니다! 짱!!

 

 

 

 

소고기 양상추 대파 샐러드..

와아..이거 진짜..

대파 초간장 드레싱 진짜..

 

 

 

 

이상 냉장고털기 야매요리, 소고기 양상추 대파 샐러드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