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초간편 해물 너구리 라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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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초간편 해물 너구리 라면 만들기


1주일 집을 비웠다가 돌아왔더니 냉장실에 있던 신선 야채들이 모두 안신선해진..

그래서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되었습니다.

 

집에있는 먹을거리 라곤 너구리 라면 뿐이었습니다.

 

 

 

 

너구리만 끓여먹기 심심할듯 해서 고민하다 조리예를 보니 해물들이 그득 들어간 이미지가 있어 냉동실에서 재료들을 꺼냈습니다.

 

 

 

 

일단 해물 너구리 라면 두개를 위해 물은 1L만 끓여주면 됩니다.

 

 

 

 

냉동실에 있던 냉동해물모둠 입니다.

 

 

 

 

냉동해물은 조리하면 부피가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그래서 '이렇게 많이 넣어도 되나?' 할 정도의 양을 준비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냉동실에서 발견한 건조 목이버섯 입니다.

바로 미지근한 물에 담궈넣고 불려줬습니다.

 

 

 

 

 

 

 

 

1L의 물이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냉동해물들을 넣어줍니다.

 

 

 

 

냉동상태의 해물은 찬물로 겉을 살짝 씻어서 넣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배가 고파서 저는 바로 끓는물에 넣었습니다.

대부분의 냉동 해물이 물코딩이 되어 있습니다.(아주 나쁜..)

무게감과 볼륨감을 늘릴려는 X수작!!

냉동상태로 끓는물에 넣으면 해동되면서 물의 양도 조금 늘어납니다.

그래서 라면 두개를 끓이는데 1L면 충분합니다.(원래라면 1.1L 필요)

 

 

 

 

냉동해물들을 끓는물에 끓여주면 뽀얀 해물육수가 우러납니다.

가는 채망이 있으면 찌꺼기들은 한번 걸러주면 더 좋습니다.

 

 

 

 

냄비의 내용물이 끓어오르면 5분정도 미지근한 물에 불려둔 목이버섯을 식가위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냄비에 넣어줍니다.

 

 

 

 

이어서 너구리 봉지에서 꺼낸 다시마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먼저 라면 분말스프 두개를 모두 풀어서 넣어줍니다.

 

 

 

 

이어서 라면 후레이크 스프입니다.

 

 

 

 

그리고 냄비의 내용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면을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면이 90% 정도 익을때까지만 끓여줍니다.

 

 

 

 

그리고 집게를 이용해서 면부터 먼저 건져내서 그릇에 담아줍니다.

 

 

 

 

이어서 국자로 국물과 건더기들을 퍼서 면위로 부어줍니다.

 

 

 

 

휴가에서 돌아온 집에 먹을것 없는 가난한 부부의 라면 한상입니다.

 

 

 

 

그래도 냉동해물들과 목이버섯을 넣은 해물 너구리 라면 입니다.

 

 

 

 

목이버섯이 있어서 그나마 볼품없음을 면한것 같습니다.

 

 

 

 

라면반찬은 오직 김치면 족합니다.

 

 

 

 

 

 

 

 

일단 해물육수가 듬뿍 우러난 해물 너구리 라면의 국물부터 한술..

 

 

 

 

으헉!!

해물들을 듬뿍 넣은 보람이 느껴지는 국물맛입니다.

국물에서 흥이나는..

 

 

 

 

그리고 면치기를 시작합니다.

 

 

 

 

후루루룩..

 

 

 

 

김치 한점 올리고..

 

 

 

 

크게 집어들고 후루루루루룩..

 

 

 

 

후루루루루루루루룩..

 

 

 

 

라면국물 담뿍밴 해물 한술퍼서 한입..

 

 

 

 

꿀꺽..

 

 

 

 

이상 정말 초간편 이지만 폭탄 해물맛이 나는 해물 너구리 라면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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