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장조림 볶음밥 만들기

[집밥] 장조림 볶음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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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실에 반찬용으로 사둔 "소고기 장조림"이 있어서 이걸로 뭘해 먹을까 고민하다 "장조림 볶음밥", "장조림볶음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냉동실에서 혼합야채를 꺼내고 소고기 장조림 한팩과 계란을 냉장실에서 꺼냈습니다.

볶음밥 할때는 햇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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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궈진 웍에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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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부터 볶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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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에 충분히 열이 가해졌다고 생각될때 냉동 혼합야채를 듬뿍 넣어줍니다.

진짜 듬뿍 넣어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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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채소들이 익으면 이 줄기콩을 식가위로 당근이나 옥수수 크기로 잘라줍니다..다른 야채들과 크기가 비슷해져야 볶음밥에서 겉돌지 않고 볶음밥 식감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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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소고기 장조립 한팩을 양념 국물까지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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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조림에 들어있던 메추리알은 으깨주고 장조림은 식가위로 마구 잘라줍니다.

그리고 마구 섞어주면서 다시 볶아줍니다.

 

장조림 국물은 가능하면 안넣는게 좋습니다. 볶음밥이 질어지기 때문입니다.

장조림 국물대신 맛간장이나 굴소스 한 큰술 넣어주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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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한두 큰술 정도 넣어주면 고소한 맛이 추가되면서 짠맛만 있던 볶음밥의 풍미를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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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옆에선 다른팬을 달궈주고 기름을 넉넉하게 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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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깨넣고 후라이를 만들어 줍니다.

계란은 1인분에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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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좋은 화구에 중화식 팬이 있으면 태우듯이 볶아내주면 되는데 집에서는 그게 안되니 주걱을 이용해서 볶음밥을 팬에 넓게 펴주고 실리콘 주걱으로 꾹꾹 눌러주며 정말 살짝 태워주고 다시 섞고 펴주고 눌러주고 태워가면서 볶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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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선 기름을 팬에 넉넉히 둘러줬기 때문에 튀겨진듯한 계란 후라이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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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을 그릇에 담아내기까지 15분 정도밖에 안걸립니다.

냉동 혼합 야채가 이렇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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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차려낸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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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장조림 볶음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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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후라이는 당연히 일인당 두개죠.

망설이지 마세요.

국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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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 샬롯 가루가 있어서 볶음밥 위에 살짝 뿌려줬습니다.

튀긴 마늘이나 양파 아니면 깨를 뿌려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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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듬뿍 퍼서 한입..

크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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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노른자와 함께 퍼서 한입..

크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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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소고기 장조림으로 만든 장조림 볶음밥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