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야매요리 볶음짬뽕/야끼짬뽕 만들기

[집밥] 야매요리 볶음짬뽕/야끼짬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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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면도 있겠다 집에 재료들도 적당히 있겠다 싶어서 복음짬뽕, 대구식 야끼짬뽕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냉동실에서 냉동차돌 한팩을 꺼내고, 냉동해산물도 그득 찬물에 헹구고 채반에 받쳐서 해동을 해뒀습니다.

채소는 양파와 대파 그리고 청경채만 이용했습니다.

 

 

 

 

양파 한개 반은 채썰어 둡니다.

 

 

 

 

대파 두 줄기도 다져둡니다.

 

 

 

 

웍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가스불을 약하게 켜줍니다.

 

 

 

 

잘게 썰어둔 대파를 웍에 넣어주고 파기름을 먼저 내줍니다.

 

 

 

 

파향이 솔솔솔 올라올때까지 약한불에 볶아줍니다.

 

 

 

 

거기에 냉동 차돌박이를 넣어주고 가스불을 세게 켜줍니다.

 

 

 

 

 

 

차돌박이 기름까지 잘 베어나오게 볶아주다가..

 

 

 

 

채 썰어둔 양파도 같이 넣고 볶아줍니다.

 

 

 

 

거기에 간장 네 큰술..

 

 

 

 

웍에 빈 공간에 넣고 간장을 살짝 태워주고 재료들과 섞어서 살짝 탄맛과 향도 입혀줍니다.

 

 

 

 

양파가 적당히 숨죽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그리고 찬물에 헹궈두고 해동해 둔 냉동 해물들도 웍에 넣어줍니다.

 

 

 

 

냉동 해물들이 재료들과 섞이고 볶아지면서 약간의 물이 생깁니다.

 

 

 

 

그때 치킨스톡 큐브 한개..

 

 

 

 

 

 

굴소스 두 큰술을 넣어줍니다.

 

 

 

 

양념들과 재료들을 마구 섞어가며 볶아주다가..

 

 

 

 

일반 고춧가루 네 큰술을 먼저 넣어줬습니다.

 

 

 

 

거기에 이번에 새로산 베트남산 매운 고춧가루를 두세 큰술 넣어줍니다.

살짝 매운맛의 포인트를 주고 싶었습니다.

 

 

 

 

이 상태에서 잠시 가스불을 꺼둡니다.

 

 

 

 

한쪽 냄비에선 물을 끓여줍니다.

 

 

 

 

거기에 중화면을 넣고 삶아줍니다.

4분정도 삶아줘야 다 익는데 2분 30초에서 3분 미만으로 삶고 건져내고 미지근한 물로 한번 헹궈줍니다.

 

 

 

 

다시 웍냄비가 올려진 화구에 가스불을 켜주고 쳥경채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청경채가 숨이 죽을때까지 볶아주다가..

 

 

 

 

70~80% 삶아 준 중화면을 웍에 넣어주고 재료들과 마구 섞어주며 볶아줍니다.

 

 

 

 

 

 

중화면의 특징은 양념이 정말 금방 베어듭니다. 그리고 정말 빨리 부는 단점이 있씁니다.

 

 

 

 

재빠르게 양념과 함께 볶아주고..

 

 

 

 

한번 잘 섞였다 싶으면 그릇에 옮겨담아 줍니다.

 

 

 

 

이렇게 볶음짬뽕, 야끼짬뽕 한상이 완성되었습니다.

반찬은 단무지 뿐!!

 

 

 

 

차돌박이와 해물이 들어간 볶음짬뽕, 대구식 야끼짬뽕 입니다.

 

 

 

 

뭐든지 많이 넣는걸 좋아해서 차돌박이도, 해물도, 중화면도 듬뿍입니다.

 

 

 

 

큼직하게 집어서 호로록..

 

 

 

 

호로로로록..촵촵촵..

 

 

 

 

치킨스톡이랑 굴소스가 들어갔는데 맛이 없으면 반칙입니다.

매운 고춧가루때문에 머리에서 땀이 뻘뻘 나는 마성의 볶음짬뽕 이었습니다.

 

 

 

 

이상 야매요리 볶음짬뽕/야끼짬뽕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