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불족면, 부제 "남은족발버리지마요" 만들기 2탄

[집밥] 불족면, 부제 "남은족발버리지마요" 만들기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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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이 또 남아버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만든 "불족면" 입니다.

지난편에 이어서 새로운 불족면 만들기 2탄..

[집밥] 불족면, 부제 "남은족발버리지마요" 만들기

[집밥] 불족면, 부제 "남은족발버리지마요" 만들기

 

 

 

 

남은 족발과 함께 해먹을 재료들은 냉장고를 털은 재료들 입니다.

알배추 1/4개, 중화면 3인분, 표고버섯 한개, 오이 한개, 통마늘 대여섯개, 대파 한줄 그리고 족발과 같이 왔던 상추 세장과 청양고추 두개 입니다.

 

 

 

 

족발이 어떻게 남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그건 제가 답을 드릴 수 없는 난제입니다.

 

 

 

 

여튼 생중화면을 삶아줄 물부터 끓여줍니다.

 

 

 

 

남은 족발을 조리용 실리콘 장갑을 끼고 뼈와 살을 분리해 줬습니다.

 

 

 

 

통마늘은 으깨고, 청양고추와 표고버섯, 대파는 채썰고, 오이는 어슷 썰어주고 알배추는 큼직하게 잘라두고 상추는 그냥 둡니다.

 

 

 

 

약한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부어주고 으깬 마늘도 넣어주고 함께 볶아줍니다.

 

 

 

 

 

 

 

 

마늘향이 올라오면 뼈를 바른 족발을 넣어주고 함께 볶아줍니다.

 

 

 

 

족발이 어느정도 열을받고 볶아진 후에 표고버섯과 대파를 먼저 넣어주고 같이 볶아줍니다.

 

 

 

 

이때부터 가스불을 세게 올려주면 됩니다.

 

 

 

 

한쪽에선 물이 끓어오리면 생중화면을 4분간 삶아줍니다.

 

 

 

 

웍에는 다시 알배추와 오이 그리고 청양고추를 넣고 계속 볶아줍니다.

 

 

 

 

채소들이 한소큼 볶아주고..

일단 굴소스 두 큰술..

 

 

 

 

간장 두 큰술..

그리고 또 마구 볶아줍니다.

 

 

 

 

 

 

 

 

4분간 삶아진 생중화면을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짜낸 후 웍에 넣어줍니다.(실제로 3인분 양중에서 2인분 양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매운 붉닭소스 두 큰술..

빠르게 마구 재료들을 섞어주고 마지막으로 볶아줬습니다.

불족면 완성!!

 

 

 

 

족발 주문했을때 함께 온 상추는 이렇게 접시에 세장을 깔아주고..

그 위로 불족면을 올려 주었습니다.

 

 

 

 

불금 저녁의 야식 이었습니다.

 

 

 

 

 

 

 

 

불족면 그 두번째..

이번에는 당근과 부추가 안들어갔습니다.

 

 

 

 

오이가 들어가며 특별함이 더해졌습니다.

 

 

 

개인 앞접시에 듬뿍 덜어담고..

 

 

 

 

흡입..

 

 

 

 

 

 

 

 

또 흡입..

 

 

 

 

후루루루룩..

 

 

 

 

오이가 들어가서 정말 더 특별했던 불족면 이었습니다.

 

 

 

 

이상 굴소스 + 간장 + 불닭소스로 아주 특별한 맛을 내준 "남은족발버리지마요" 불족면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