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미나리 불고기 만들기

[집밥] 미나리 불고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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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더니 봉지미나리를 900원에 팔고 있어서 한봉 사왔습니다. 이걸로 뭘해먹을까 고민하다 "미나리 불고기", "미나리 불고기"를 해먹기로 결정!!

그래서 미나리를 먹기 위해 마트에서 파는 양념소불고기도 함께 사왔습니다.

 

 

 

 

미나리는 900원에 사왔는데 불고기는 꽤 비쌉니다. 

 

 

 

 

900원에 사온 미나리 한봉지의 양이 꽤나 많습니다.

 

 

 

 

일단 사온 양념소불고기를 먹을만큼 웍에 덜어넣었습니다.

양념국물까지 자박하게 넣고 가스불을 켜고 그대로 끓여줍니다.

 

 

 

 

웍의 양념불고기가 끓어오르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손질하면 됩니다.

미나리는 잘 씻어서 검지손가락 길이 정도로 잘라둡니다.

 

 

 

쓰고 남아있던 당근 1/3개와 표고버섯 두개 그리고 대파 한줄도 잘 손질하고 잘라둡니다.

 

 

 

 

 

 

 

 

대파와 표고버섯 당근은 웍에서 양념불고기가 반 이상 익어갈 즈음 모두 넣고 불고기와 잘 섞어줍니다.

 

 

 

 

재료들을 잘 섞어주고 볶다가 간을 보고 간이 부족하면 굴소스 한 큰술에 간장 한 두 큰술만 추가로 넣어주면 됩니다.

미나리가 더 들어갈 예정이라 간이 평소보도 조금 쎄도 괜찮습니다.

 

 

 

 

웍에서 조리되고 있는 양념불고기가 다 익을 즈음 그 위로 잘라둔 미나리를 수북하게 덮어줍니다.

 

 

 

 

1분정도 조리하다 가스불을 끄고 잠시 웍에 뚜겅을 덮어두고 밥상을 차리면 됩니다.

 

 

 

 

쌈채소와 쌈무 그리고 씻은 김치와 함께 준비한 미나리 불고기 한상입니다.

 

 

 

 

미나리는 불고기 위에서 처음에 올려준 모양에서 숨만 죽어있는 상태입니다.

 

 

 

 

날계란에서 노른자만 따로 분리하고 그 위로 후추와 소금을 살짝 뿌려두었습니다.

 

 

 

 

노른자를 깨뜨리고 잘 섞어서 계란장을 만들어 줍니다.

 

 

 

 

 

 

 

 

미나리와 불고기를 같이 한웅큼 집어서 앞접시에 덜어담았습니다.

 

 

 

 

미나리 아래로 보이는 양념불고기와 국물입니다.

 

 

 

 

미나리 불고기는 이렇게 계란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됩니다.

 

 

 

 

그득하게 한입..

 

 

 

 

그리고 쌈채소에 푸짐하게 올려서 한쌈싸서 한입..

 

 

 

 

귀찮아서 시판 양념불고기를 사와서 만들었지만, 양념불고기까지 직접 준비했으면 더 맛있었을 미나리 불고기 였습니다.

 

 

 

 

이상 미나리 불고기 만들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