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야매요리 양양8미 자연산 섭국st 양식산 담치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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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을 다녀온 이후로 섭국 앓이가 시작 되었습니다.

[양양 음식] 양양8미 섭국을 맛보다. 동쪽바다세꼬시

 

[양양 음식] 양양8미 섭국을 맛보다. 동쪽바다세꼬시

[양양 음식] 양양8미 섭국을 맛보다. 동쪽바다세꼬시 양양에 와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을 꼽으라면 바로 "섭국" 이었습니다. 째복섭국과 째복물회로 유명한 "수산항물회"를 가려고 했으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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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 날..

퇴근길에 동네 마트에 들러 홍합살을 사 왔습니다.

양양에서 먹은 양양8미 중 하나인 "섭국"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홍합살은 세펙을 준비했고 팽이버섯 한 봉지에 당근 1/3개, 부추 반단과 개인 취향에 따라 밥과 칼국수 면을 1인분씩 준비했습니다.

제가 만들양은 총 2인분입니다.

 

 

 

 

홍합살은 흐르는 물에 잘 헹구어주고 채반을 받쳐두고 물기를 빼줍니다.

당근은 아주 얇게 썰어두고 팽이버섯은 씻고 밑동을 자르고 부추 또한 뿌리 부분과 끝부분을 잘라 버리고 팽이버섯 길이로 잘라둡니다.

 

 

 

 

재료 사진에 빼먹은 계란입니다.

2인분에 두 개에서 네 개..

취향껏 준비하면 됩니다.

 

 

 

 

일단 계란을 깨뜨리고 잘 풀어서 계란물을 만들어 둡니다.

 

 

 

 

물 1L를 끓여줍니다.

 

 

 

 

한쪽에선 칼국수 면을 삶아줄 물을 끓여줍니다.

 

 

 

 

전골냄비에 물이 끓으면 양념을 풀어줍니다.

 

 

 

 

일단 새로 사본 만능 멸치육수입니다.

맛을 내려면 물과 멸치육수 조미료의 양을 18:1로 맞추면 됩니다.

 

 

 

 

숟가락 한 큰 술이 대략 10ml라고 가정하면 1L의 물에는 55.5술의 만능 멸치육수 조미료가 필요하지만 그냥 네 큰 술만 넣어줬습니다. 멸치육수 맛만 살짝 나면 됩니다.

 

 

 

 

 

 

 

 

그리고 고추장 두 큰 술..

 

 

 

 

찌개용 된장 한 큰 술을 불어넣어 줬습니다.

 

 

 

 

거기에 당근과 팽이버섯을 넣어줍니다.

당근은 오래 끓여주면 아주 은은한 단맛을 내줍니다.

 

 

 

 

냄비의 내용물들이 다시 끓어오르길 기다립니다.

 

 

 

 

칼국수용 냄비의 물이 끓으면 칼국수 1인분을 삶아줍니다.

 

 

 

 

전골냄비의 내용물이 끓어오를 때 채반을 받쳐둔 홍합을 넣어줍니다.

홍합이라기보다는 실제로는 담치입니다. 수입산 담치..

 

 

 

 

단맛이 부족한 감이 있어서 가쓰오 육수 조미료 두 큰 술을 넣어 줬습니다.

요즘 찌개나 전골 그리고 국을 끓일 때 맛있는 단맛을 내고 싶을 때 제가 사용하는 조미료입니다.

 

 

 

 

그리고 풀어둔 계란물을 넓게 뿌려줍니다.

 

 

 

 

그 위로 부추를 넓게 뿌려줍니다.

 

 

 

 

그리고 다시 한소끔 끓어오를 때까지 끓여줍니다.

 

 

 

 

다 삶아진 칼국수는 찬물에 헹궈주고 물기를 제거하고 그릇에 담고 그 위로 참기름을 뿌려둡니다.

 

 

 

 

 

 

보글보글 보글보글..

 

 

 

 

밥과 국그릇과 함께 상에 담아내어 주면 간단한 저녁상 완성!!

 

 

 

 

자연산 섭국 스타일의 "양식산 담치 국"입니다.

양양 섭국
홍합국
강원도 담치국

 

 

 

 

자기로 만든 전골냄비에 끓여서 오래 뜨거운 온기를 유지하고 보글보글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참기름 살짝 둘러준 칼국수 면입니다.

 

 

 

 

섭국.. 아니 담치 국을 국자로 듬뿍 퍼서..

 

 

 

 

그릇에 그득 담아줍니다.

 

 

 

 

일단 부추 향이 솔솔솔 올라옵니다.

 

 

 

 

그리고 많이 보이는 홍합살.. 담치 살입니다.

 

 

 

 

일단 국물 한 모금..

 

 

 

 

워후~~~

 

 

 

 

홍합살과 함께 퍼서 한입..

 

 

 

 

행복하네요.

 

 

 

 

 

 

 

참기름 살짝 뿌려진 칼국수 면을 말아줍니다.

 

 

 

 

뜨거운 국물에 칼국수 면을 잘 잠기게 깊숙이 넣어줍니다.

 

 

 

 

침이 꼴깍..

 

 

 

 

그리고 호로로록..

 

 

 

 

캬.. 이맛..

 

 

 

 

또 호로록..

 

 

 

 

크흐..

 

 

 

 

그리고 이번엔 밥을 말아서..

 

 

 

 

한입 그득..

 

 

 

 

크헠...

 

 

 

 

다시 칼국수를 더 말고 후루 루루 룩..

 

 

 

 

칼국수를 말다 보니 참기름이 국물에 함께 들어갔습니다.

이 국물 맛을 보면 또 처음이랑 다른 감동이..

 

 

 

 

어우..

전날 술 마셨어야 하는데요.

 

 

 

 

이상 야매요리 자연산 섭국st 양식산 담치국 만들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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