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1월 태국 한달살기] 잘란잘란 치앙마이.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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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11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태국 한달살기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오전 6시 15분..

첫날 밤이라 저도 김사장님도 둘다 잠을 설쳐서인지 일찍 같이 일어났습니다.

창을 열어보면 건너방 뷰..

바로 커튼을 다시 쳤습니다.

나이키 할인때 사온 트레일 러닝화..

촌스런 색상이지만 싼맛에 그만..

같은 싸이즈인데 남여 구분되어 판매됩니다.

호텔 1층 수영장을 지나..

SYN Boutique 호텔 수영장

24시간 피트니스 센터로 내려왔습니다.

SYN Boutique 호텔 피트니스 센터

50분 정도 유산소만 짧게하고 호텔 조식당으로..

운동복 입은채로 그대로 입성..

호텔 자체가 현대적인 깔끔 그 자체입니다.

조식당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SYN Boutique 호텔 조식당

요일별 주문 메뉴가 제공되는 아주 마음에 드는 뷔페식 조식..

주문식부터 먹고..

죽과 돼지 꼬치구이도 먹고..

좋아하는 시고 매운 돼지갈비탕이 있어서 이것까지 한그릇..

객실로 돌아와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IT템 모자를 쓰고..

호텔 밖으로 산책을 나간 시각이 오전 8시 25분..

클래식 차량들이 많이 보이는 치앙마이 입니다.

여기저기..

호텔 바로 뒤편이 "꼬프악 꼬담" 이라는 레스토랑이라 와봤는데 대기줄이 엄청났습니다.

치앙마이 꼬프악 꼬담

오전 7시 30분 오픈인데 8시 30분 상황..

아침삼책을 가볍게 하러 나왔는데 걷다보니 님만해민..

전날 밤에 왔던 것보다 훨씬 가깝게 느껴졌었습니다.

어느새 마야몰..

치앙마이 마야몰

그리고 원님만 쇼핑몰..

 

 

 

 

 

치앙마이까지 왔는데 카페 투어를 안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망고 따러갈 채비를 하고 카페로..

그저 오전 9시 전에 문여는 카페 찾아왔습니다.

고양이 점장님이 반겨 주시는 곳..

이렇게 야외 좌석에 앉아 망중한 즐기기..

치앙마이 카페

커피를 당분간 끊으라는 진단을 받아서 나흘만에 마시는 커피였는데 아침 조식당에서도 라떼를 먹고 이렇게 아아까지 마시니 속이 쓰립니다.

며칠동안 띵~~ 했던게 싹 사라지긴 했는데 그게 카페인 부족 현상이었나 봅니다.

카페 바로 앞집이 까이양 청더이..

문열 시간이 아니라 아쉬웠습니다.

여기저기 색감 예쁜 건물들이 있어 눈이 많이가는 치앙마이 입니다.

카페에서 나와서 다시 님만해민 산책을..

진짜 파인애플 농장에 어울릴 부부 폼 미쳤..

님만해민 나온김네 오전 8시부터 영업을 하는 떵뗌또를 찾아왔습니다.

영업시간이 오후 11시까지 인데 오전 11시까지로 잘못보고 찾아갔..

김사장님은 이 사실을 모르십니다.

떵뗌또에 왔으니 돼지곱창과 목살구이를 소다수와 함께 주문해 먹었습니다.

여기엔 메뉴판에 확실하게 영어로 돼지 곱창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거 돼지 나팔관..

치앙마이 님만해민 떵뗌또
치앙마이 떵뎀또

이때가 오전 9시 50분 조금 넘었을 때입니다.

소다수로 건배!!

찹쌀밥까지 해서 276바트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집으로 아니 호텔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아침 산책길이 좀 길었습니다.

가는길에 만난 익숙한 인형..

'여..영희씨???'

호텔로 돌아온 시각이 오전 10시 40분..

실로 길었던 산책 이었습니다.

객실로 돌아와서 잠시 땀을 식히고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수영장으로 내려가는 길..

수영장은 호텔 로비 1층 바깥쪽에 있습니다.

우와 날씨 미쳤다.

SYN Boutique 호텔 수영장

 

수영장을 요약하면 수영장에 뛰놀던 호텔에서 방목중이던 유니콘을 제가 잡았고..

 

 

 

 

 

 

이렇게 길들이고..

SYN Boutique 호텔 수영장

김사장님 잘 태우고..

잘 놀다가..

유니콘이 날뛰어서 김사장님 깜놀했음..으로 종결됩니다.

수영장에 있는데 호텔 매니저님이 망고찰밥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왕ㅋ 굿..

수영장에서 3시간쯤 있다가 객실로 돌아와 전날 사둔 망고도 먹고

샤워도 하고 이렇게 빨래도 하고 그대로 떡실신..

정말 길었던 반나절 이었습니다.

오후 4시즈음 일어나 재 정비를 하고 옷을 챙겨입고 볼트 차량을 호출해서 올드타운으로 간 시각이 오후 5시 10분즈음..

치앙마이 올드타운에 들어가자마자 차가 막혀서 일찍 내려서 조금 걸어보았습니다.

도착한 곳은 무카타 집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에어컨이 나온다는 치앙마이 올드타운 무카타집..

 

คุณหมู หมูกระทะ by หมูสองชั้น สาขาเวียงแก้ว

https://maps.app.goo.gl/pvviee8gFNfEc5KWA

거진 채식주의자인 저는 우선 풀부터..

그리고 고기입니다.

태국에선 소보다 돼지죠!!

에어컨 나오는 곳에서 먹어도 땀이 나는데 진짜 야외에서 먹으면 초죽음이 되는 무카타 입니다.

나올때는 현지분들이 좌석을 꽉 채우던 레스토랑 이었습니다.

2인 498바트..

배 타질만큼 먹고 나왔습니다.

저녁 6시 30분..

건기의 태국은 일찍 어둑어둑 해졌습니다.

치앙마이 올드타운

가고 싶었던 카페들이 벌써 문을 닫았거나 문을 닫을 준비중이라 그냥 올드타운 여기저기를 걸어 봤습니다.

평점 높은 카페에 들어가려고 하다가..

바로 건너편 마사지샾이 눈에 띄어 들어갔습니다.

태국에서 마사지는 곧 쉼 입니다.

한시간 발 마사지를 잘 받고 올드타운에서 님만해민으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저녁 날씨가 덥지 않아서 걷기 좋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올드타운에서 조명 예쁜 건물들 구경..

또 구경..

올드타운에서 님만해민 가는길은 생각보다 인도가 좋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구글맵까지 말썽을..

우여곡절 끝에 저 멀리 보이는 마야 몰..

올드타운 가운데에서 원님만 쇼핑몰까지 걸어서 45분 가량 걸렸었습니다.

쇼핑몰에 왔으니 우선 둘다 화장실로 후다닥..

화장실만 보이면 이용해야 하는게 몸에 배어있습니다.

원님만 쇼핑몰을 가로질러서..

찾아간 곳은 님만해민 몬놈솟 본점..

방콕에서는 많이 갔었는에 치앙마이 본점에 오니 두근두근..

치앙마이 몬놈솟
치앙마이 님만해민 몬놈솟

주문하는 곳부터 줄이 길게 서 있었습니다.

설탕, 초코렛, 버터&연유 토스트 세개 시켰다고 혼나고..

우유를 설탕 들어간 것과 안들어간 것 두개 L사이즈로 시켰는데 큰게 나와서 또 혼나고..

이게 대략 한통에 1L정도..

분홍은 설탕 우유 민트는 그냥 유유..

'아..나란 사람은 만원 쓰고 이렇게 혼나는구나.' 하고 자괴감이 들었던 밤이었습니다.

토스트 맛은 방콕 승..

방콕 압승..

토스트에 온기도 없고 바삭함도 덜했습니다.

손님이 너무 많다보니 본점에선 토스트를 미리 구워놓고 주문하면 토핑만 스르륵 발라서 초 스피드로 내어줍니다.

몬놈솟 사장님도 돈많이 벌어서 방콕 살고 계실것 같은 느낌..

우유는 최선을 다했지만 남기고..

또 혼나고..

그리고 다니 님만해민에서 호텔까지 걸어왔습니다.

큰길말고 샛길로 들어와 봤는데 어두워서 또 혼남..

그렇게 호텔에 들어온 시각이 대략 오후 9시 30분 경이었습니다.

이렇게 잘란잘란 치앙마이, 태국 한달살기 2일차도 지나가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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