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로제진짬뽕? 로제찐짬뽕 만들기 요즘 핫하다 핫한 로제!! 진짬뽕의 그 두툼한 면빨과 잘 어울릴것 같아서 로제진짬뽕을 만들 계획을 가지고 마트로 갔습니다. 그런데 누구냐 넌!! 크..크림진짬뽕이라니..이거 로제진짬봉 같은.. 그래서 로제진짬뽕이 아니라 "로제찐짬뽕"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2인분 재료로 진짬뽕 두개, 붉은 생 새우살 300g, 비엔나 쏘세지 네개, 표고버섯 두개, 마늘 열쪽, 우유 300ml 그리고 체다치즈 두장을 준비 했습니다. 붉은 생 새우살은 찬물로 헹궈주고 채반을 받쳐두고 물기를 빼면서 해동해줍니다. 통마늘은 으깨고 표고버섯은 얇게 썰어두고 비엔나 쏘세지는 세조각씩으로 잘라둡니다. 웍에 올리브 오일을 부어주고 가스불 약하게 켜줍니다. 우선 으깬 마늘을 넣어주고 향이 올라올때까..
[서울 음식] 잠실을 평정한 돼지 알등심, 송리단길 고도식 송리단길에 있는 "고도식"은 최근 마포점까지 지점을 낸 돼지 알등심을 중심으로 한 바베큐 전문점 입니다. 저녁 5시부터 영업 시작이며 대기 리스트 없이 대기 순서대로 입장이 가능한 곳입니다. 예약은 따로 받지 않습니다. 비가오던 어느 저녁 고도식에서 저녁 5시에 약속을 잡았었는데 오후 5시가 되기 전부터 이미 대기줄이 있었습니다. 입장을 기다리면서 외벽에 붙어있는 간판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오후 5시.. 드디어 입장입니다. 입장으로 하고 주문하면 바로 고기가 나오는지라 입장할때 모든 일행들이 없으면 조금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매장 내부와 외부 모두 적벽돌로 꾸며두었습니다. 기본찬들과 그릇, 메뉴판, 물과 불판은 미리 준비되어 있었습니..
[서울 음식] 잠실 송파 게장맛집, 송파동 본가진미긴장게장 한달만에 다시찾은 송파나루역 4번출구 근방의 송파동 "본가진미간장게장" 입니다. 사무실로 손님이 오셔서 저녁을 먹기위해 찾았습니다. 가게 앞 주차공간이 비어 있었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이 공간에 차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이렇게 테이블들이 있는 넓은 홀이 보입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직원이 신발을 신고 들어와도 된다고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장소였었는데요. 4월달에 갔던 사진을 찾아보니 아래처럼 신발을 벗고 들어오라고 되어 있습니다. 한달동안 약간 변화가 생겼나 봅니다. 방역을 위한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는 구석 테이블에 앉아서 메뉴판을 확인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벽면에도 전체 메뉴에 대한 메뉴..
[서울 음식] 캐쥬얼한 분위기 묵직한 해산물, 오복수산 잠실점 "오복수산" 도산점을 필두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확장세를 늘려가는 가장 핫한 일식 해산물 전문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오복수산" 잠실점 또한 송리단길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평일 저녁 이른 퇴근 후 찾아간 오복수산 잠실점 입니다. 잠실점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을 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가집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주방이 보이는 바 좌석이 이렇게 보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 홀 좌석이 보이며 특이하게 옷걸이들이 준비되어 있는것이 보입니다. 인테리어는 아주 고급 일식집의 과한 인테리어가 아닌 아주 산뜻한 캐주얼한 느낌이었습니다. 테이블 좌석에 앉아 메뉴판을 확인 해..
[성남 음식] 갈비탕 맛집, 단대오거리 근방 옥동갈비탕 성남시 중원구 단대오거리 근방 세이브존 맞은편에 있는 갈비탕과 갈비찜 전문점 "옥동갈비탕"은 아마 제 블로그에서 가장 후기가 많은 음식점 매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취향에 잘 맞아서 좋아하는 곳이고 작년에 처음 간 이후 계속 찾게되는 그런 음식점 입니다. 토요일 아침 11시 오픈시간에 맞춰 주말 아침겸 점심을 먹기위해 찾았습니다. 월요일은 휴무일이며 주말에도 정상 영업을 합니다. 거의 매장 오픈 시간에 갔던지라 아직 영업을 준비하는 직원들 밖에 없었지만 30분만에 1층과 2층 모두 손님들로 꽉 찼었습니다. 입구에서는 항상 QR코드를 찍거나 연락처와 인적사항을 적을 수 있는 용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사진에서 보니 아직 오전 11시가 되기전에 ..
[집밥] 불족면, 부제 "남은족발버리지마요" 만들기 2탄 족발이 또 남아버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만든 "불족면" 입니다. 지난편에 이어서 새로운 불족면 만들기 2탄.. [집밥] 불족면, 부제 "남은족발버리지마요" 만들기 [집밥] 불족면, 부제 "남은족발버리지마요" 만들기 [집밥] 불족면, 부제 "남은족발버리지마요면" 만들기 지난 금요일 집에서 불금을 보내면서 먹고남은 족발을 더 이상 냉장실에 두면 안될것 같아서 쓰다 남은 생칼국수면 1인분과 당근 1/3개 그리 babzip.tistory.com 남은 족발과 함께 해먹을 재료들은 냉장고를 털은 재료들 입니다. 알배추 1/4개, 중화면 3인분, 표고버섯 한개, 오이 한개, 통마늘 대여섯개, 대파 한줄 그리고 족발과 같이 왔던 상추 세장과 청양고추 두개 입니다..
[집밥] 돼지 앞다리살 고추장찌개 만들기 동거인께서 오랜만에 돼지고기가 들어간 고추장찌개를 드시고 싶다고 주문을 해주셔서 주말에 고추장찌개를 만들었습니다. 어떤부위의 돼지고기를 넣을까 고민하다 가격도 싸고 맛도 좋은 돼지 앞다리살을 넣기로 결정!! 돼지 앞다리살 450g에 애호박 반개, 당근 반개, 대파 한줄, 양파 두개, 감자 두개, 표고버섯 한개 그리고 통마늘 대여섯개를 재료로 준비 했습니다. 일단 물 1L를 냄비에 끓여줍니다. 라면 두개 끓일 정도의 물입니다. 돼지 앞다리살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줬습니다. 앞다리살은 육질과 비계모두 단단해서 먹을때 씹는 치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아주 쫄깃한 느낌!! 부드러운 맛은 목살이나 삼겹살보다 덜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치감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먹기좋게 큼직하게..
[집밥] 오븐에 구운 통오겹살 바베큐 만들기 아침부터 동거인과 함께 10km를 걷고나니 고기가 강하게 먹고 싶어졌습니다. 몸에서 고기를 원하고 있는!! 그래서 마트에 들러 한근, 600g이 조금 넘는 통오겹살과 쌈채소 300g 그리고 애호박을 사왔습니다. 양파와, 청양고추, 통마늘, 표고버섯 그리고 대파는 집에 있던 채소들 입니다. 일단 오븐 바베큐는 조리 시간이 걸리는지라 통오겹살부터 준비를 해줍니다. 오즌을 180도로 예열을 해줍니다. 그 사이 통 오겹살에 소금과 후추를 골고루 뿌려주고 우선 밑간을 해줍니다. 종이호일을 통오겹살 길이의 두배로 꺼내 자르고.. 종이호일 위에 밑간해 둔 통오겹살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김밥처럼 둘둘 말아줍니다. 종이호일의 양끝을 말아서 묶어주면 준비 끝.. 180도로 예열..
[배달 일상] 신전떡볶이 신전로제떡볶이 포장 후기 최근 로제떡볶이 배달이나 포장 후기를 종종 올리고 있는데 제 취향에 가장 잘 맞는 로제떡볶이는 "신전로제떡볶이" 였습니다. 배달앱에 쿠폰이 들어와 있어서 픽업 포장주문으로 신전로제떡볶이를 주문 했었습니다. 신전로제떡뽁이 기본 1인분이 5,000원 이지만 양은 충분히 2인분에 가깝고 다른곳에 비해 가격이 싼편입니다. 넉넉한 로제양념에 밀떡이 넉넉하게 들어있지만 다른 재료들은 거의 없어서 가격이 싼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전로제떡볶이는 매운맛을 중간맛으로 주문하였고 추가로 만두, 김발이, 잡채말이 튀김을 각각 두개씩 추가로 주문 했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설겅설겅 집에서 신전떡볶이 매장으로 걸어갔습니다. 오며가며 보던 곳입니다. 매장에 온김에 실제 매장메뉴 가..
[집밥] 대패 생삼겹살 매콤 버섯전골 만들기 주말 아침 일찍 동네마트에 혼자 장을보러 갔었습니다. 정육 코너를 둘러 보는데 새로운 신상이 눈에 띄었습니다. 대패 생삽겹살????? 처음보는 아이템이 자꾸 눈에 밟혀서 사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마트에서 사온 것들은 그외 다수.. 요즘 고기가 좀 부족했습니다. 헛헛한 인생을 좀 채우기 위해서.. 대패 생삽겹살로 뭘 만들까 고민하다 버섯 전골은 어떨까 해서 새송이 버섯말고 눈에 띄는 비싸지 않은 버섯들만 몇가지 사왔습니다. 애호박은 덤.. 일단 목이버섯 먼저 물에 불려두고 다른 버섯들을 잘 손질하고 냄비에 담았습니다. 마지막에 빈자리에 불린 목이버섯까지 잘 넣어주고.. 어라.. 애호박이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아..전 애호박 애호가인데 말입니다. 처..
로제떡볶이의 최고봉, 배달 떡볶이로 유명한 배떡 로제떡볶이 소개글. 배떡 포장 후기 로제떡볶이를 처음 먹어보고 그 맛에 반해서 "배달 떡볶이", "배떡"의 로제떡볶이를 먹어보고 싶어하던 며칠, 우연히 퇴근길에 저희 집근처에 배떡 지점이 있는걸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첫 로제떡볶이 후기.. [배달 일상] 로제떡볶이는 처음입니다. 신전떡볶이 배달 후기
[집밥] 닭고기 고추장찌개 만들기 동네마트 문 열자마자 찾아가서 닭을 사왔습니다.. 토종닭을 사러 갔었는데 11호 닭 두마리가 9900원!! 이라는 세일에 혹해서 그만 두마리나 사왔.. 고추장찌개를 참 좋아해서 늘 먹던 고추장찌개 레시피에 닭고기를 넣고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좀 비틀기를 추가 했습니다. 11호 닭 두마리 기준이라 시판 육수 500ml + 물 1ml를 냄비에 부어주고 일단 끓입니다. 육수 냄비 옆에선 다른 냄비에 물을 끓여줍니다. 그냥 맹물을 끓여주고.. 물이 끓어오르면.. 생닭을 끓는물에 5분정도 데쳐줍니다. '응?? 냄비가 작.." 육수냄비의 내용물이 끓어오르면.. 된장 한 큰술.. 채로 찌꺼기는 거르고 육수에 잘 풀어줍니다. 고추장 세 큰술.. 역시나 육수에 잘 풀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