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파르팔레 오일 파스타 만들기

[집밥] 파르팔레 오일 파스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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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팔레(Farfalle)"는 나비 모양의 파스파 입니다. 이 파스타 면을 이용해서 "파르팔레 오일 파스타"를 만들어 봤습니다.
파르팔레는 파스타로도 좋지만 삶아서 차갑게 해서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좋은 재료입니다.

파르팔레를 삶는 시간에 따라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은 10분입니다.

2인분 재료로 다섯가지 색의 파르팔레(200g)와 대기업 봉골레 소스(430g), 올리브 오일에 절인 말린 토마토 그리고 통마늘 다섯개를 준비 했습니다.

파르팔레를 삶아줄 물을 면기에서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는 동안 통마늘 꼭지를 잘라주고 잘 씻어서 편썰어 둡니다.

면기에서 물이 끓으면 소금 반 큰술과 올리브 오일 한두 큰술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파르팔레를 넣고 9분간 삶아줍니다.
면기에서 삶아주고 팬에서 다시 한번 조리할 예정이라 기본 조리시간보다 짧게 삶아줬습니다.

다섯가지 파르팔레라 색도 예쁘고 모양도 참 예쁩니다.

파르팔레가 삶아지는 동안 올리브 오일에 절인 말린 토마토를 용기에서 도마로 꺼냈습니다.

그리고 채를 썰듯이 썰어줬습니다. 나중에 파스타 위로 올려줄 예정입니다.

파르팔레를 삶은 시간을 2분을 남겨주고 다른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둘러주고 중불로 가열해 줍니다.

그리고 편으로 썰어둔 마늘을 넣고 타지않게 불조절을 해가며 볶아주고 마늘향을 내줍니다.

약한불로 마늘을 살살 볶아주다가..

면기에서 9분 삶아준 파르팔레를 물기를 털어주고 팬으로 옮겨줍니다.

팬에 올리브 오일이 가열되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물기가 안들어가게 파르팔레를 팬에 넣어줘야 합니다.

팬에 면수를 두 국자 부어주고..

파르팔레 위로 대기업 봉골레 소스(430g) 반통을 넣어줍니다.

가스불을 세게 조절해주고 팬의 내용물을 면수에 튀기듯이 볶아줍니다.

파르팔레에서 나온 전분기와 양념 그리고 면수가 섞이면서 조금한 진득한 느낌의 소스처럼 되어 버릴때까지 볶아줍니다.

그리고 파스타를 국자로 퍼서 그릇에 덜어담아 줍니다.

다섯가지 색깔의 파르팔레가 주는 매력..
흰 그릇에 담으니 더욱 색감이 살아납니다.

파스타 위로 썰어둔 토마토를 올려주고..

냉장고에 있던 튀긴 양파 후레이크를 꺼내서 토핑으로 올려줬습니다.

바삭한 씹는맛과 양파의 풍미가 팍 사는 후레이크 입니다.

이렇게 차려낸 단촐한상!!
오이 피클은 그저 거들뿐..

대기업 소스로 맛을 낸 오일 파르팔레 파스타 입니다.

오일에 절인 말린 토마토와 양파 후레이크가 파스타 모양새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습니다.

포크로 먹으려다가 수저로 듬뿍 퍼서 한입..
단맛 쓴맛 짠맛 신맛 매운맛이 모두 들어있는 파르팔레 파스타 였습니다.
'역시 대기업 소스!!'
그리고 오일에 절인 말린 토마토가 주는 감칠맛!! 풍부한 양파 향까지..

집에 파르팔레 좀 쟁여둬야 겠습니다.
이상 파르팔레 오일 파스타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