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차돌박이 오이냉채와 비빔면 만들기

[집밥] 차돌박이 오이냉채와 비빔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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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자주 만들어 먹는 음식이 "오이냉채" 입니다.
오이만 있어도 만들수 있고 기름진 고기들과도 참 잘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이번에는 차돌박이와 중면을 더해 "차돌박이 오이냉채" 그리고 "비빔면"을 만들었습니다.

절구 방망이로 세척한 오이를 밀어 으깨어 줬습니다. 빈병이나 밀대를 사용해도 됩니다.

으깬 오이를 한입에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냄비에선 물을 끓여줍니다.

으깨고 잘라준 오이를 스테인레스 보울에 담아줍니다.

거기에 소금 반 큰술을 넣고 한번 무쳐줍니다.

그리고 해선장 세 큰술을 넣어줍니다.
해선장 대신 간장 세 큰술에 다시다 같은 가루 조미료 반 큰술 정도 넣어주면 비슷한 맛이 납니다.

해선장은 중국의 해산물 간장입니다.

참기름 세 큰술을 더해주고..

그리고 참치액 두 큰술을 넣어주고..

숟가락으로 잘 섞어주면 오이냉채 완성입니다.

마침 냄비에서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면을 삶아줍니다.

중면이 푹 익을때까지 삶아주고..

찬물에 박박박 문질러서 헹궈주고 채반을 받치고 물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중면을 끓이던 냄비에서 바로 냉동 차돌박이를 넣어주고..

1분 정도 데쳐줍니다.

작은 채망을 이용해서 데쳐진 차돌박이를 건져내고..

오이냉채가 있는 스테인레스 보울에 데친 차돌박이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숟가락으로 오이와 차돌박이를 잘 섞어가며 양념을 무쳐줍니다.
이렇게 차돌박이 오이냉채 완성입니다.

그리고 접시에 가운데를 비워주고 차돌박이 오이냉채를 놓아줍니다.

볶음참깨와 페페로치노 가루 혹은 굵은 고추가루를 차돌박이 오이냉채위로 듬뿍 뿌려줍니다.

스테인레스 보울에 남은 오이 채수와 차돌박이 육수가 더해진 양념입니다.

이 양념에 반 큰술 정도 간장을 더해줘서 향과 맛을 더해줍니다.

참기름도 한 큰술 추가..

그리고 식초도 한 큰술 넣어주고 아주 살짝 시큼한 맛을 더해줍니다.

그리고 그 양념에 삶아둔 중면을 넣고 잘 비벼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빔면은 차돌박이 오이냉채가 담긴 접시 가운데 놓아주면 됩니다.

20분도 안걸려서 차려낸 한상입니다.

차돌박이 오이냉차와 그 양념에 비빈 중면 비빔면 입니다.

참깨와 페페로치노 토핑이 듬뿍 올라간 차돌박이 오이냉채..

그리고 중면 비빔면 입니다.

개인 앞접시에 듬뿍 덜어담고..

일단 비빔면부터 후루루룩..
맛이 없을수가 없는 양념이었습니다.

차돌박이로 오이를 싸서 한입..
크아~~

오이 사이에 김치를 끼워서 한입..

차돌박이 오이냉채와 비빔면 그리고 푹익은 김치의 조합이 기가 막혔습니다.

차돌박이로 중면 비빔면을 감싸고 후루루룩..

이상 기막힌 맛의 차돌박이 오이냉채와 비빔면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