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초간편 육회비빔밥 만들기

새싹과 무순을 올려먹는 집밥 육회비빔밥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특별한 육회 양념 황금레시피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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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사회생활을 하고 지쳐서 집에 돌아왔던 날..

그런날은 뭔가 맛있는걸 잔뜩 먹고 싶은날입니다.

 

그리고 다시 동네 마트로 가서 사온 녀석들 입니다.채소 위주의 식단처럼 보이지만 오른쪽 아래 육회거리 450g 입니다.

2인분 양입니다.

보통 정육점에 가서 육회거리 2인분용으로 400g만 주세요..하면 늘 우둔살로 주셔서 거의 2만원이 넘지 않는데 마트에 있는 육류 센터에서는 왜 제게 육사시미에 좋은 꾸릿살을 주셨을까요.

400g 주문하면..늘 50g 더 주십니다.
그렇다고 가격 안받는 것도 아니면서요. ㅠㅠ

1++ 꾸릿살 육회거리 입니다..그 맛은 기대가 되긴 합니다.

주재료인 채소 새싹들입니다.
잘 씻어서 준비해 뒀습니다.

 

일단 양념장 만들기 입니다.

육회 400g 기준입니다.
양조간장 네 큰술..

 

계란 간장..(있길래) 두 큰술..

쯔유가 있으면 쯔유를 넣어줘도 좋습니다.

간장류는 여러종류가 섞이면 더 복잡하고 좋은 맛을 만들어줍니다.

 

 

 

국간장 두 큰술..

집에 없으면 그냥 양조간장만 써도 됩니다.

 

설탕 두 큰술..

 

소금 두 꼬집..

 

후추를 후추추추추추추..

 

참기름 두 큰술..

 

섞어주면 양념장 완성입니다.

 

금방 지은 밥을 그릇에 나눠 담아두고 살짝 상온에서 식혀 두었습니다.

 

채소 비빔밥에 올라갈 토핑용 육회거리인 꾸릿살 450g을 스댕 보울에 넣어줍니다.
주방 종이 타월로 핏물을 살짝 닦아주면 좋습니다.

 

만들어둔 양념장을 부어주고..

 

 

 

좌우로 여섯번 정도 잘 섞어주면 됩니다.

조물조물조물 X 2

 

그러면 적절한 맛의 씩쓰 타임즈..
육회가 됩니다.

 

요래..요래..

 

밥부터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준비에 10분도 안걸리는 정말 편한 요리..
불도 필요 없는 요리입니다.

 

밥 위로 모듬 채소순들을 올려주고..

 

그 위로 또 보기좋게 새싹들을 올려줍니다.

 

 

 

마지막으로 올리는 토핑..
주인공과 그 위에 올리는 토핑..
육회와 계란 노른자를 올려줍니다.

 

유난히도 신선해 보였던 계란 노른자 였습니다.

 

먹기전에 노른자와 육회를 우선 섞어줍니다.

 

 

 

그리고 토핑 육회부터 한입..
촵촵..

 

육회랑 채소들을 섞어주고..

 

또 한입..

 

아래쪽에 살짝 깔린 밥과도 또 섞어주고..

 

또 한입..
은근히 섞는 재미가 있는 채소 비빔밥(feat. 육회) 입니다.

 

그러나 꾸릿살 때문에, 집밥이지만 한그릇당 재료비 단가가 쑤욱..아이고..ㅠㅠ

 

이상 비싸지만 매우!! 불안쓰는 간단하게 만드는 초간편 요리이지만 아주 맛있었던 육회 비빕밤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