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야식 비빔국수 만들기
- 집밥
- 2021. 5. 26.
[집밥] 야식 비빔국수 만들기
운동까지 잘 끝내놓고 야밤에 왜 뭔가 그렇게 먹고 싶었을까요? 냉장고에 있는 오이와 모둠채소 그리고 소면과 동치미 육수를 준비하고 비빔국수 만들 준비를 끝냈습니다.
야식용 간편 비빔국수를 만들겁니다.
이 모둠채소는..
식단조절을 위한 샐러드용 이었..습니다.
면기에 소면을 삶아줄 물을 끓여줍니다.
물을 끓이면서 계란도 한개 같이 삶아줍니다.
이때 소금을 좀 넣어줘야 계란껍질이 잘 까지는데 저는 소금 넣는걸 깜빡 했습니다.
면기의 물이 끓어오르는 동안 채칼을 이용해서 씻고 꼭지부분을 잘라낸 오이를 채썰어 줍니다.
채썬 오이를 스댕보울에 담아주고..
식초 두 큰술..
설탕 한 큰술..
소금 반 티스푼을 넣고 급속 초절임을 만들어 줍니다.
살짝 버무려두면 오이에서 수분이 빠지고 아래에 물기가 생깁니다. 먹을땐 물기를 꼭 짜주고 사용하면 됩니다.
집에 초고추장이 있어서 간편하게 비빔장을 만들었습니다.
2인분 양입니다.
초고추장 네 큰술..
간장 두 큰술..
참기름 두 큰술.
굴소스 한 큰술..
취향에 따라 참깨나 설탕들을 더 넣어줘도 좋습니다.
면기에 물이 끓어오르면 소면을 잘 삶아줍니다.
잘 삶아진 소면은 찬물에 박박 헹구고 스댕 보울에 담아주고..
그 위로 준비한 양념을 부어줍니다.
양념을 소면과 잘 섞어가며 비벼주고..
그릇에 잘 담아줍니다.
저녁 9시가 넘어서 차려낸 비빔국수 한상입니다.
동치미 국물은 나중에 거듭니다. ㅋ
그런데 면은 안보이고 온통 초록초록!!
그릇 아랫쪽의 비빔면의 반은 샐러드 모둠채소가 덮고 반은 오이채 초절임이 덮었습니다.
가운데엔 소면과 함께 삶은 계란 반개가!!
아랫쪽 비빔면을 끓어올리고..
후루룩 크게 한입..
채소들 그리고 오이채 초절임과 잘 섞어서 크게 후루루루룩..
반쯤먹고 동치미 국물을 부어주고 새로운 맛으로 변신하는 비빔면 이었습니다.
동치미 국물 만나서 새로운 맛으로 변한 소면을 듬뿍 집어들고 후루루루룩..
이상 야식용 초간편 비빔국수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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