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야매요리 황금볶음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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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야매요리 황금볶음밥 만들기


매일 볶음밥 돌려막기 하다가 조금 다르게 해먹기로 합니다.

계란볶음밥 이지만 황금볶음밥!!

햇반은 전날 저녁 미리 개봉 해두고 밥을 좀 꾸덕해지도록 말려 두었습니다.
재료는 대파와 넉넉한 계란뿐..

 




계란은 노른자와 흰자를 따로 분리 해줬습니다.

 




말려둔 밥과 계란 노른자를 섞어줬습니다.

 




볶기전에 노릇노릇한 색깔로 밥에 노른자 코팅을 해줬습니다.

밥에 물기가 적어야 노른자를 잘 흡수하기에 전날부터 미리 말려줬던 것입니다.

 




대파를 듬뿍 다져주고..

 




일단 팬에 기름을 둘러주고 뜨겁게 데펴줍니다..

 

 

 

 



분리 해두었던 계란 흰자들..

버리기 아까워서 쓰기로 합니다. 

황금볶음밥에 흰색이 들어가면 안되지만 제가 먹을거라 괜찮습니다.

 




팬에 마구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흰자로만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줍니다.

 




다 익기전에 다시 그릇에 흰자 스크램블 에그를 담아둡니다.

 




팬을 닦아주고 다시 기름을 평소보다 넉넉하게 둘러주고 약한불로 달궈줍니다.
기름을 넉넉하게..

 




다진 대파를 넣고 약한불로 파기름을 만들어주고..

 




가스불을 가장 센불로 켜주고 노른자와 섞어둔 밥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기름이 넉넉해야 노른자가 코팅된 밥알이 빠르게 볶아지고 꼬들꼬들한 형태로 날리게 됩니다..

 




굴소스 한 큰술로 간을 해주고..

 




계속 눌러가며 살짝 살짝 태워줍니다..
제 취향은 아주 살짝 태운 볶음밥 입니다.

여기까지만 하면 딱 황금볶음밥 인데요..

 

 

 

 

 


그리고 만들어 둔 흰자 스크램블 에그를 팬에 넣어줍니다.

 




주걱등을 이용해서 계란 흰자를 잘게 부셔가며 밥과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다른 재료보다 계란이 좀 많이 들어가서 소금을 살짝 넣어주고 맛을 더해서 계란 특유의 비린맛(?)을 줄여줍니다.

 




마지막에 후추도 살짝 뿌려주고 향을 더해줍니다.

 

 

 

 

완성된 계란볶음밥 입니다.
황금볶음밥 같지 않습니다.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밥그릇에 볶음밥을 눌러담고 그대로 볶음밥 그릇에 엎어서 담아줍니다.

 




플레이팅 까지 완료된 황금볶음밥 계란볶음밥 입니다.

 




계란 흰자가 마치 게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전날 저녁부터 말려둔 햇반이라 평소보다 더 고슬고슬한 볶음밥 이었습니다.

 




별 재료없이 파와 계란만 사용해서 만든 볶음밥 한술..

 




요리왕 비룡이 만든것 만큼 맛있다고 혼자 뿌듯 뿌듯..

 




제입에 들어가는 거라서 혼자 만족하며 잘 먹었습니다. ㅋㅋ

'요리왕 비룡도 볶음밥에 김치 올려서 먹지 못했을 거야.' 라고 스스로 위안도 해주고..

 




요즘 정말 겨울이 아니라 가을인가 봅니다.
별로 안먹는 것 같은데 자꾸 살이..

 

 

 

 

이상 야매요리 황금볶음밥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담번엔 진짜 황금볶음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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