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선동 오징어로 만든 오징어 통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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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선동 오징어로 만든 오징어 통찜


선동 오징어는 배 위에서 잡아서 바로 급속 냉동한 오징어를 말합니다.
아주 선도있는 상태로 얼린것이기 때문에 다시 녹이지 않는 이상 내장째로 조리해서 먹어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징어 통찜", "오징어통찜"을 만들어 봤습니다.
9마리 정도의 중간 사이즈의 오징어를 대략 16,5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선동오징어와 함께 부추반단과 쪽파 열줄 그리고 청양고추 세개 정도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선동오징어는 찬물에 한번 헹구면서 겉면을 세척해주고 물기를 닦아준 후 그릇에 담아뒀습니다.





찜기에 물을 넣고 찜판 위로 잘 씻고 뿌리부분과 꼭지 부분을 잘라낸 부추를 깔아줍니다.





부추 위로 씻어둔 선동오징어를 쌓아 올려줍니다.
신선한 오징어라 크게 손질없이 내장까지 통으로 쪘습니다.





찜기의 뚜껑을 덮어주고 센불로 일단 찜기 아래의 물을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서 찜기의 수분이 가득차면 가스불을 중불로 줄여주고 10분정도까지 쪄주고 다시 5분에서 8분정도 가스불을 약하게 줄여주고 뜸 들이듯이 쪄주면 됩니다. 조리시간은 대략 15분~18분 사이입니다.





오징어가 쪄지는 동안 청양고추는 씨를 빼고 얇게 썰어주고 쪽파도 잘게 썰어줍니다.





손질한 청양고추와 쪽파를 그릇에 담아주고..









마늘가루를 반 큰술 넣어줬습니다.
다진 마늘이 있으면 다진마늘 세네쪽 정도 넣어주면 더 좋습니다.





소금과 후추는 1/4 큰술..





진간장이 마침 떨어져서 국간장으로 세 큰술 넣어줬습니다.





알룰로스는 단맛이 살짝만 느껴질 정도로 한 큰술 넣어줬습니다.





거기에 참기름 네 큰술..





그리고 참깨 두 큰술을 넣어줬습니다.





참기름과 참깨로 고소한 맛을 이끌어낸 참참 소스입니다.
오징어 통찜과 함께 먹을 멋진 양념입니다.









다 조리된 오징어 통찜입니다.





오징어만 먼저 보울에 옮겨담고 살짝 식혀둡니다.





오징어 맛이 배어든 이 부추도 같이 먹을 예정입니다.




오징어로만 차린 한상입니다.





식가위로 오징어 통찜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그릇에 담았습니다.





오징어와 함께 쪄준 부추는 네등분으로 잘라서 접시 한쪽에 담아줬습니다.









신선한 오징어라 내장도 모양새 흐트림없이 잘 만들어진 오징어 통찜 입니다.
신선한 오징어 내장은 쓴맛없이 아주 고소합니다.





초고추장과 함께 준비한 참참소스 입니다.





일단 첫점은 오징어 그대로 내장과 함께 한입..
으아..
입 안에서 고소함 폭발입니다.





오징어 몸통살과 부추를 초고추장에 푹 찍어서 한입..
어우..





그리고 오징어 몸통에 참참 소스를 뿌려주고..





이렇게 집어들고 한입..
고소한 오징어통찜에 고소함이 더해지면서 살짝 짭쪼롬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선동 오징어로 만든 오징어 통찜..





행복감을 주는 맛이었습니다.





이상 선동 오징어로 만든 오징어 통찜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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