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야매요리 육개장 만들기

[집밥] 야매요리 육개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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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국거리 양지살 300g이 있어서 뭘 해먹을까 고민 하다가 제 맘대로 육개장을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국거리 300g을 달군웍에 먼저 구워줍니다.

원래 육개장을 끓일려면 양지살로 육수를 내어주는게 먼저입니다.

 

 

 

 

양지살 겉면을 구워주면 데친 고사리 300g을 웍에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거기에 들기름 세 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고 볶아주다가..

 

 

 

 

사골곰탕 500ml 한팩을 넣어주고 끓여줍니다.

 

 

 

 

추가로 물도 500ml를 더 넣어주고 끓여줍니다.

 

 

 

 

거기에 조미료 한팩..

 

 

 

 

큼직하게 썰은 대파 세줄기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작은 채망에 고춧가루 네다섯 큰술을 넣고 국물에 색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를 바로 넣는데 아니라 채망에 국물을 부어서 고춧가루 매운 국물을 우려내 줍니다.

 

 

 

 

몇번을 우려내다 보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고춧가루는 버려주면 됩니다.

 

 

 

 

국물색을 내주고 한소큼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그리고 국거리 양지고기는 건져내고 손으로 찢어주면 제일 좋지만 저는 귀찮아서 식가위로 길게만 잘라 줬습니다.

맛을 생각한다면 양지고기는 손으로 최대한 얇게 찢어주는게 육개장을 더 맛있게 해주는 비결입니다.

그리고 다시 양지고기는 웍에 넣어주면 됩니다.

 

 

 

 

거기에 물을 더해주고 국물양도 맞춰줍니다.

 

 

 

 

거기에 참치액으로 간을 더하고 맛도 잡아줍니다.

 

 

 

 

그리고 한소큼 더 끓이고 가스불을 꺼줍니다.

 

 

 

 

이렇게 뚜껑을 닫아주고 하룻밤 식혀주고..

 

 

 

 

다음날 아침 다시 한소큼 끓여줍니다.

물을 더하고 다시 국물양을 맞춰주고 끓입니다.

 

 

 

 

 

 

계란 두개를 그릇에 풀어주고..

 

 

 

 

휘휘 저어서 육개장이 끓고있는 웍에 계란물을 둘러 뿌려줍니다.

 

 

 

 

이렇게 차려낸 육개장 한상입니다.

 

 

 

 

정통방식을 전혀 따르지 않은 제맘대로 육개장!!

 

 

 

 

모양새는 봐줄만 했습니다.

 

 

 

 

국물맛도 꽤 봐줄만 했습니다.

 

 

 

 

따뜻할때 밥을 말았습니다.

 

 

 

 

듬뿍 퍼서 한입..또 한입..

촵촵촵촵..

 

 

 

 

이상 한우 국거리 양지살 300g으로 잘 끓여먹은 야매요리 육개장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