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냉이 된장찌개, 풋마늘 겉절이, 달래장, 곤드레 표고밥 봄만찬 한상 차리기

[집밥] 냉이 된장찌개, 풋마늘 겉절이, 달래장, 곤드레 표고밥 봄만찬 한상 차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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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니 가장 생각나는 메뉴가 "냉이 된장찌개" 였기에 만들어 봤습니다.

냉이 된장찌개를 만드는 김에 조금 푸짐한 주말의 만찬을 만들고 싶어서 냉동 곤드레볶음밥도 꺼내고 새벽배송으로 돼지불고기도 주문하고 달래, 대파, 양파, 풋마늘, 애호박, 표고버섯, 청양고추, 통마늘 등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일단 냉동 곤드레볶음밥을 뜯어서 그릇에 잘 부어담아 줬습니다.

 

 

 

 

표고버섯을 얇게 썰어주고..

 

 

 

 

찌개용으로 조금은 남겨두고 곤드레볶음밥 위로 표고버섯을 덮어주었습니다.

 

 

 

 

달래는 잘 손질하고 잘게 다지고 양파 한개는 채를 썰어서 스댕 보울에 담아주었습니다.

 

 

 

 

마늘편과 새끼손가락 길이로 잘라준 풋마늘..

 

 

 

손질한 달래와 애호박, 양파, 대파, 청양고추와 표고버섯은 찌개용으로 따로 준비해 뒀습니다.

이까지가 재료 손질입니다.

 

 

 

 

라면 한개정도 끓일 정도인 550ml의 물을 뚝배기에 담아 끓여줍니다.

 

 

 

 

거기에 멸치다시마 육수 조미료 세 큰술..

 

 

 

 

재래식 된장을 한 큰술 넣어줍니다.

 

 

 

 

 

재래식 된장은 입자가 커서 채를 이용해 풀어줍니다.

 

 

 

 

그리고 찌개용 된장을 또 한 큰술 넣어줍니다.

 

 

 

 

그리고 뚝배기의 국물이 끓어오르면 찌개용으로 준비한 채소들을 다 넣어주고 끓이면 됩니다.

냉이는 가장 마지막에 넣어주면 됩니다.

이대로 끓여주면 냉이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국물맛을 보면..으아..

 

 

 

 

달래를 담아 둔 스댕 보울에 고춧가루 한큰술을 뿌려줍니다.

 

 

 

 

간장 한 큰술..

 

 

 

 

까나리액젓 한 큰술..

 

 

 

 

거기에 참기름 네 큰술..

소주병에 보관중인 비매품 참기름 입니다.

 

 

 

 

조물조물 잘 무쳐주면 초간편 "달래장" 완성..

 

 

 

 

다시 풋마늘과 마늘편을 스댕 보울에 담아주고..

 

 

 

 

고춧가루 두 큰술..

 

 

 

 

 

 

양조간장 두 큰술..

 

 

 

 

까나리액젓 한 큰술..

 

 

 

 

알룰로스나 물엿 세 큰술..

 

 

 

 

식초 네다섯 큰술을 넣고 무쳐줍니다.

 

 

 

 

새콤달콤한 "풋마늘 겉절이" 입니다.

 

 

 

 

새벽배송으로 받은 돼지 불고기는 웍에서 구워줍니다.

 

 

 

 

달군 웍에 넓게 펴주면서 골고루 익혀줍니다.

 

 

 

 

돼지 불고기가 익는동안 표고버섯을 올린 곤드레밥을 랩으로 싸서 전자렌지에서 5분 정도 돌려줍니다.

그러면 즉석 곤드레비빔밥을 이용한 "곤드레 표고밥" 완성입니다.

 

 

 

 

그리고 차려낸 봄만찬 한상입니다.

 

 

 

 

곤드레 표고밥..

 

 

 

 

곤드레 표고밥과 함께먹을 달래장..

 

 

 

 

시판 돼지 불고기..

 

 

 

 

반찬으로 아주 훌륭한 풋마늘 겉저리..

 

 

 

 

 

 

냉이 된장찌개 입니다.

 

 

 

 

냉이 된장찌개 향이 아주 진짜 좋았습니다.

 

 

 

 

냉이 된장찌개 국물부터 한술 떠보니 봄!! 바로 그 자체입니다. 

와아..

 

 

 

 

전자렌지로 금뚝딱 만들어준 곤드레 표고밥은 일단 잘 섞어줍니다.

 

 

 

 

그 위로 달래장을 듬뿍 올려주고 살짝 살짝 비벼먹으면 됩니다.

 

 

 

 

달래장 올린 곤드레 표고밥을 돼지 불고기와 풋마늘 겉저리와 함께 쌈싸서 한입..

 

 

 

 

곤드레 표고밥이랑 달래장이랑 크게 한입..

 

 

 

 

멈출수 없었던 봄만찬 쌈들 이었습니다.

한쌈..

 

 

 

 

또 한쌈..

 

 

 

 

걔중 정말 냉이 된장찌개는 봄!! 그 자체였습니다.

 

 

 

 

이상 냉이 된장찌개, 풋마늘 겉절이, 달래장, 곤드레 표고밥 봄만찬 한상 차리기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