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겉절이 김치와 어울리는 당근 감자 버섯 칼제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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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겉절이 김치와 어울리는 당근 감자 버섯 칼제비 만들기


연말에 지인께서 이 김치를 추천 해주셔서, 마침 택배비 없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을 때라 구입을 해봤습니다.

(지금은 택배비가 별도로 있습니다.)

 

 

 

 

겉절이 김치는 구입했는데 같이먹을 음식이 마땅치 않아서 칼국수/수제비 칼제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날은 춥고 만사 귀찮아서 수제비와 생칼국수는 마트에서 사오고, 냉장실에 있던 감자와 당근 그리고 표고버섯도 꺼냈습니다.

 

 

 

 

 

일단 라면 두개 끓일 분량인 물 1,100ml를 끓여줍니다.

 

 

 

 

 

당근 한개는 야채 슬라이서를 이용해서 채썰어서 소금을 살짝 뿌리고 버무려 둡니다.

 

 

 

 

 

감자 세개는 얇게 편썰어서 찬물에 담궈둡니다.

 

 

 

 

 

 

표고버섯 세개도 편썰어 둡니다.

 

 

 

 

 

냄비에서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멸치다시마 육수 조미료를 네 큰술 정도 넣어줬습니다.

 

 

 

 

 

맛을 좀 복잡하게 하기 위해서 가쓰오 육수 조미료도 두 큰술 넣어 줬습니다.

멸치 다시마 맛만 강하게 내려면 멸치다시마 육수 조미료만 여섯 큰술 넣어주면 됩니다.

 

 

 

 

 

냄비의 물이 바글바글 끓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찬물에 담궈둔 감자는 물을 버리고 다시 한번 물에 헹궈주고 냄비에 부어줍니다.

 

 

 

 

 

이어서 전분기를 탈탈 털어내고 물에 한번 헹궈준 수제비를 냄비에 넣어줍니다.

칼국수면은 그래도 괜찮은데 수제비는 직접 떠서 먹는것과 이렇게 시판 수제비를 사용하는 것이 맛의 차이가 큽니다.

이놈의 게으름 때문에 그만..

(제가 준비한 수제비의 반만 사용하였습니다.)

 



 

 

칼국수 또한 밀가루를 다 털어내고 물에 한번 헹궈주고 냄비에 넣어줍니다.

전분기랑 밀가루를 털어줘야 국물이 덜 걸쭉해 집니다.

준비한 칼국수면도 반만 사용했습니다.

 

 

 

 

 

냄비의 내용물이 다시 끓어 오를때가지 기다립니다.

 

 

 

 

 

 

다시 끓기 시작하면 편썰어둔 표고버섯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소금에 절인 당근면을 물로 한번 헹궈주고 물기를 털어낸 후 냄비에 넣어줍니다.

 

 

 

 

 

이때가 시판 수제비와 칼국수 때문에 국물이 마구 졸아들 시점입니다. 

적당히 찬물을 보충해가며 원하는 양의 국물로 맞춰줍니다.

 

 

 

 

 

당근면이 90% 정도 익었다 생각될때가 다 되었을 때입니다.

 

 

 

 

 

우선 집게로 면을 건져내서 그릇에 담아주고, 국자로 국물과 내용물들을 퍼서 각 그릇에 부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차려진 감자 당근 버섯 칼제비 밥상입니다.

 

 

 

 

 

이 마늘겉절이를 맛있게 먹기위해 준비한 밥상입니다.

 

 

 

 

 

칼제비엔 마지막으로 후추를 취향껏 뿌려 줬습니다.

 

 

 

 

 

걸쭉한 국물부터 한술 떠보면 어머님의 손맛보다는 가게 이모님의 조미료맛 입니다. ㅋ

 

 

 

 

 

칼국수면과 당근면을 함께 집어서 한입 먹으니 당근면의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이제 본연의 목적인 마늘겉절이와 함께 칼제비를 먹을때 입니다.

칼국수와 촵촵..

 

 

 

 

 

수제비와도 촵촵촵..

 

 

 

 

 

그나저나 이 당근면 참 재밌습니다.
뭘 더 만들어볼까 고민이 됩니다.

 

 

 

 

 

이상 겉절이 김치와 어울리는 당근 감자 버섯 칼제비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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