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음식] 스시미니, 갓 성비 스시, 두 번째 점심 오마카세 9월에 이어 10월에 다시 다녀온 성남의 갓성비 스시야 "스시미니" 입니다. 남한산성입구역 1번 출구를 나와서 289미터 즈음 더 가면 길가에 보이는 작은 가게입니다. 일요일은 휴무일이며 그 외 점심은 정오부터 1시간 30분씩 1부와 2부가 있고 저녁은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1부만 운영됩니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차가 막혀 12시부터 시작되는 점심 오마카세 1부 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습니다. 만나기로 약속한 지인이 먼저 도착해 있었고 가져온 샴페인도 차게 준비해두고 있었습니다. 스시미니의 콜키지(Corkage), 외부 주류 반입 비용은 병당 만원입니다. 오마카세 단일 메뉴이며 지난번과 같이 점심 1인 35000원..
[집밥] 뚝배기 계란찜 만들기 어릴적부터 마망, 엄니, 엄마,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그 특별한 계란찜이 있었습니다. 밖에서는 이런 스타일의 계란찜은 거의 만날수 없었습니다. 일본식 계란찜이나 아니면 술집이나 고깃집의 폭탄 계란찜 같은 것들만 만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유해 봅니다.. 마망한테 배우고 개량한 저의 계란찜 레시피!! 일단 날계란 세개 혹은 네개를 스댕 보울에 깨넣어 줍니다. 계란 세계일땐 물 240ml, 네개일땐 물 360ml를 넣어줍니다. 잘 휘젓고 계란물을 만들어줍니다. 뚝배기를 받쳐두고 촘촘한 체로 계란물을 걸러줍니다. 체로 안걸러줘도 되긴 하는데 완성된 계란찜의 식감이 확실히 다릅니다. 끈기를 가지고 숟가락으로 눌러가며 계란물을 체에 내리고.. 이렇게 뚝배기에 걸러진 계란물 입니다. ..
[집밥] 초간편 계란볶음밥 만들기 이렇게 만들기 쉬운데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할만한 "계란볶음밥" 레시피 입니다. 1인분 기준으로 양념늘 포함한 모든 재료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계란 3개 이상, 밥 한공기, 튀긴 마늘 후레이크, 굴소스, 식용유 재료부터 초간편 요리입니다. 일단 계란을 그릇에 깨서 넣고 풀어둡니다. 3개를 넣어도 되고 그 이상을 넣어도 좋습니다. 볶음 요리는 기름을 적게쓰면 맛이 없습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고 중불 정도의 가스불로 가열해 줍니다. 거기에 준비해둔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주걱으로 저어주며 기름과 섞어가며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줍니다. 계란이 완전히 다 익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 익기전에 주걱으로 마구 눌러주며 계란 볶음을 잘게 만들어줍니다. 거기에 밥 한공기 투하..
[부산 음식] 진짜 돈카츠, 톤쇼우 광안점 "톤쇼우"는 부산대와 광안리 인근에 매장을 가지고 있는 일본식 돈카츠 전문점입니다. 차를 가지고 부산에 온 김에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민락동에 있는 광안점 가게 옆에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주차가 매우 용이하였습니다. 톤쇼우 광안점 가게 앞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1시 40분경. 이미 점심식사 시간이 지난 시각이었지만 여전히 많은 손님들이 대기하고 계셨습니다. 마지막 주문이 14시 30분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서둘러 가게 앞에 준비되어 있는 대기명단에 이름과 인원수 그리고 메뉴를 선택하여 적도 연락처도 남겨 두었습니다. 연락처를 남겨두면 직원분이 입장 가능한 시간이 되면 연락을 주시기에 주차장에 주차한 차에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대기..
[성남 음식] 스시미니, 갓성비 스시, 점심 오마카세 가히 성남의 축복이라고 할만한 갓성비 초밥집 "스시미니"를 다녀 왔습니다. 남한산성입구역 1번 출구를 나와서 289미터 즈음 더가면 길가에 보이는 작은 가게입니다. 일요일은 휴무일이며 그 외 점심은 정오부터 1시간 30분씩 1부와 2부가 있고 저녁은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1부만 운영됩니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메뉴는 점심과 저녁 구성이 다른 오마카세 단일 메뉴이며, 점심 35000원, 저녁 60000원 입니다. 점심 영업 준비중에 찍어본 내부 모습입니다. 10석에 좌석이 있습니다. 총 두분의 쉐프님이 요리와 고객 응대를 해주셨습니다. 점심 영업 시간에 가까워질때 입장하였고 예약자와 인원 확인 후 안내해주시는 좌석에 앉았습니..
[집밥] 초간편 김치볶음밥 만들기 누구나 좋아하는 김치볶음밥을 정말 간단한 재료로 집에서 색다르게 만들어 봤습니다. 김치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김치볶음밥 입니다. 재료는 정말 너무도 간단합니다. 김치, 인분에 맞는 밥 그리고 계란 입니다. 일단 김치는 식가위나 칼을 이용하여 아주 잘게 다져줍니다. 김치볶음밥에는 언제나 푹익은 김치가 좋습니다. 팬에 조금 많다 싶을 정도로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는 것이 첫번째 비결입니다. 김치 양념이 있어서 쉽게 타기때문에 가스불은 중불보다 약하게 켜주고 김치를 볶아줍니다. 김치를 볶다가 설탕을 넣어줍니다. 그 양은 1인분당 한 큰술 입니다. 그리고 또 잘 섞어서 볶아줍니다. 여기까지 볶아주고 가스불을 꺼두고 한두시간 맛의 숙성시간을 가져주면 더 맛있는 김치 볶음..
[부산 음식] 찐 부산 회맛집, 기장시장 세꼬시회 초장집 관광객들이 기장시장을 가게되면 주로 대게나 킹크랩등을 드시러 많이 가실텐데 이런 지역색이 강한 회들을 관광객들중엔 누가 먹으러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갑니다. 30분에 천원하는 기장시장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기장시장의 좌판과 상가들이 보입니다. 왼쪽편의 기장수산과 떡집을 지나 그 다음집이 제가 가는 초장집 입니다. 간판에는 크게 "세꼬시회" 라고 되어 있는데 지도앱에는 잘 검색이 안되는 초장집 입니다. 초장집 이라하면 정육식당 마냥 회를 사고 먹고 가시는 분들에게 상차림비를 따로 받는 그런 시스템을 말합니다. 간판 아래에 걸린 작은 플랜카드엔 여러 생선 가격들이 보입니다. '뭔데 kg당 3만원이 넘는 생선들..
[부산 음식] 힐튼 부산, 다모임(da MOIM) 뷔페, 10월 평일 저녁 올 때마다 늘 좋은 "힐튼 부산 호텔"은 얼마 전 명칭을 힐튼 아난티 부산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힐튼 부산"이 기억하기 편하긴 합니다. 아니면 기장 힐튼 호텔로 기억하거나요. 여하튼 늦은 여름휴가를 부산으로 정하고 아난티 타운으로 와서 힐튼 부산 호텔에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여기 이 호텔에서 보는 바다 경치는 언제 봐도 좋습니다. 킹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액세스 룸으로 업그레이드되었는데 바다를 보고 싶어서 바다 객실 조망이 되는 방으로 다운그레이드를 요청하여 받았습니다. 야외 수영장 위쪽에 있는 객실입니다. 체크인 시에 지하 2층 다모임(da MOIM) 레스토랑 에서의 투숙객 할인 프로모션을 확인하고 미리 예약을 해두..
집에서 와인 마실때 잘 어울리는 특별한 와인 안주 만들기. 간편하면서도 특별한 와인 안주. 초간편 와인 안주 만들기. 집에서 와인 안주 준비하기. 와인에 잘 어울리는 안주 준비하기 만들기는 간편하지만 묵직한 와인 안주 만들기 입니다. 거진 10여년 만에 집에서 와인 마실일이 있어서 미리 우둔살을 육사시미 용으로 동네 정육점에서 한근을 사서 냉장실에 차게 한두시간 두었습니다. 대파 한두 줄기, 청양고추 네개, 홍고추는 옵션.. 다져줍니다. 그리고 양념장 준비를 합니다. 설탕 세 큰술.. 알룰로스 혹은 물엿 세 큰술.. 참기름 두 큰술.. 쯔유 두 큰술.. 간장 네 큰술.. 이거 와인 안주 양념 맞습니다. 육사시미는 키친 타월로 살짝 눌러가며 핏물을 닦아내주고 접시에 둘러가며 이쁘고 먹음직스럽게 담아줍니다...
[집밥] 초간편 들기름 막국수 만들기 요 몇년 막국수씬을 떠들썩 하게 만드는 들기름 막국수를 집에서 만들어봤습니다. 실제로는 들기름 막국수 집에서 흉내 내보기 입니다. 재료는 2인분 기준 메밀면 두개, 조미김 두개, 시판 냉면육수 하나 그리고 참깨 약간 입니다. 그리고 들기름 막국수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 봅니다. 진하게 먹을려면 1인분에 들기름 한 큰술 반!! 보통으로 먹을려면 1인분에 한 큰술로도 충분합니다. 2인분을 만들었기 때문에 일단 들기름 세 큰술을 스댕 보울에 담아줬습니다. 그리고 쯔유 두 큰술.. 이어서 참치액 두 큰술 정도 스댕 보울에 담아주고 섞어둡니다. 이게 2인분 양념장 입니다. 이어서 메밀국수를 끓는물에 삶고.. 찬물로 잘 헹궈주고 채반을 받쳐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메밀국수..
[집밥] 초간편 에어프라이어로 구운 삼각김밥, 야끼 오니기리 만들기 가끔씩 해먹고 싶은 별미 구운 삼각김밥 입니다. 기본 재료는 일단 편의점 삼각김밥 입니다. 만들어본 결과 비빔밥이 아닌 흰밥으로 만든 삼각김밥이 구워먹기 더 좋습니다. 토스트용 버터 한개에 간장 한큰술과 알룰로스 혹은 물엿 두 큰술을 넣어주고 양념장을 먼저 만들었습니다. 삼각김밥 포장을 조심히 풀고 김밥과 김을 분리해 둡니다. 버터는 용기채로 미지근한 물에 담궈서 녹여줬습니다. 그릇에 담고 30초 정도 전자렌지에 돌려줘도 버터가 잘 녹습니다. 이제 이 양념장을 편의점 삼각 김밥에 잘 발라줄 겁니다. 조리용 붓으로 준비한 양념장을 삼각김밥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밥알이 부서져서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해가며 삼각김밥의 앞뒤 그리고 옆 모두..
라면 레시피, 인생 라면, 홍합 라면, 생홍합 라면, 홍합 신라면, 홍합라면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 홍합 철도 아니었는데 마트에 홍합살이 아주 실해 보였습니다. 2인분 기준으로, 홍합 팩 세팩, 신라면 두봉, 대파 한줄기, 마늘 네 개, 청양고추 두 개와 홍고추 하나 그리고 멸치 다시다 육수용 조미료를 준비했습니다. 홍합은 소금물을 만들어 흔들어 헹구고 다시 흐르는 찬물에 헹궈주고 채반에 받쳐둡니다. 마늘은 으깨고 대파와 고추들은 채 썰어 둡니다. 라면 두 개 끓일 물보다 조금 적게 끓여주고.. 멸치 다시다 육수 양념 네 큰 술을 넣어줬습니다. 2인분 조리하는데 라면 수프는 일단 한 개만 넣어줍니다. 조리하다 간을 보고 맛이 모자라면 남은 수프 한 개를 뜯고 조금 넣어주면 됩니다. 일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