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치즈올린 김치볶음밥 만들기
- 집밥
- 2022. 4. 19.
[집밥] 치즈올린 김치볶음밥 만들기
"김치볶음밥" 해먹은지가 꽤 오래되어서 오랜만에 만들어 먹었습니다.
파마산 치즈가루로 조금 더 특별한 치즈올린 김치볶음밥 2인분과 계란찜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재료는 햇반 두개, 계란 네개, 김치 대여섯 줄기에 파마산 치즈가루 입니다.
우선 계란찜부터 간단하게 준비해 봤습니다.
정식이 아닌 약식 초간단 계란찜 입니다.
계란 네개를 뚝배기에 깨넣어 줍니다.
작은 과일 포크등을 이용하여 계란끈을 제거해 줍니다.
뚝배기에 물 300ml~350ml를 넣어주고..
가쓰오부시 혹은 멸치장국 한 큰술..
참치액 한 큰술..
참기름 한 큰술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잘 섞어주고 가스렌지 위에서 가스불을 가장 약하게 해서 끓여주면 됩니다.
뚝배기 뚜껑을 덮어주고 대략 18분 전후로 조리하면 됩니다.
계란찜이 조리되는 동안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김치 줄기를 식가위를 이용해서 잘게 잘라줍니다.
중약불로 가열한 팬에 식용유를 둘러주고..
잘게 잘라준 김치를 볶아줍니다.
양념이 들어가있는 김치이기 때문에 타지않게 불조절을 잘 해줘야 합니다.
김치를 볶으면서 굴소스 두 큰술을 넣어주고..
설탕또한 두 큰술 넣어주고 함께 볶아줍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불조절을 잘하고 타지않게 김치를 볶는게 관건입니다.
김치를 볶던팬에 햇반 두개를 넣어주고..
주걱으로 섞어가며 볶아진 김치와 밥을 잘 섞어줍니다.
밥을 김치와 잘 섞어준 후 가스를 중불 정도로 올려주고 밥에 열기가 전달될때까지 볶아주면 됩니다.
가스렌지 옆에선 자기팬을 약불로 달궈주고 버터 한덩이를 녹여줍니다.
달궈진 자기팬의 열기에 버터가 녹기 시작하면 팬에 골고루 잘 발라주고..
한번 살짝 볶아진 김치볶음밥을 자기팬에 담아줍니다.
이 상태로 그냥 굽기보다는 중간에 밥을 한번섞어주고 다시 구워주는게 더 좋습니다.
자기팬에서 밥이 구워지는 동안 위쪽에 파마산 치즈가루를 조심스레 뿌려줍니다.
이제 파마산 치즈가 살짝 녹을때까지만 기다리면 됩니다.
이 즈금 계란찜이 다 되었을 줄 알았는데 가스불을 너무 약하게 켜서 꺼졌는지 조리가 하나도 안된것을 발견!! 으악..
그래서 일단 김치볶음밥으로만 상을 차렸습니다.
파마산 치즈올린 김치볶음밥 입니다.
조금 기다리면 볶음밥의 열기로 치즈가 사르르르 녹게됩니다.
자기팬에 한번 더 구워진 볶음밥의 아래쪽을 보면 이렇게 살짝 구워진 상태입니다.
앞접시에 치즈올린 볶음밥을 듬뿍 덜어담고..
크게 한술 떠서 입으로 쏙!!
그 사이 다시 계란찜이 조리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사 중간 즈음에 밥상으로 배달 된 계란찜 입니다.
계란찜이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이런 김치볶음밥과 먹기에는 딱 좋은 음식입니다.
속까지 정말 촉촉하게 잘 익은 계란찜 이었습니다.
치즈올린 김치볶음밥과 계란찜을 이렇게 함께 덜어담고 먹으면 꿀맛!!
이상 치즈올린 김치볶음밥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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