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남은 족발로 족발 오이냉채 오이무침 만들기 전날 먹고남은 족발과 빨리 사용해야 하는 오이 세개가 있어서 둘을 조합해서 "족발 오이냉채 오이무침", "족발오이냉채오이무침"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냉장실에서 하루 묵힌 족발은 전자렌지에서 2분정도 돌리고 살짝 열을 가해줬습니다. 오이는 잘 씻고 물기를 닦아두고 절구나 빈병을 이용해서 껍질채로 밀어서 약간 으깨어 줬습니다. 그리고 으깬 오이를 4등분하고 이를 다시 4등분하여 잘라두고.. 스댕 보울에 담아주었습니다. 거기에 소금 한 티스픈.. 해선장 세 큰술.. 없으면 그냥 간장 세 큰술.. 참기름 세 큰술.. 참치액 두 큰술을 넣어줬습니다. 살짝 열을 가해준 족발을 살코기만 분리해서 오이가 담겨있는 스댕 보울에 담아주고 조물조물 오이와 양념과 함께 섞어..
[집밥] 불량스러운 맛이 매력적인 오이무침/오이냉채무침 만들기 블로그에서 이자까야 안주용 "오이무침" 레시피를 보고 저만의 방식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만들고 보니 "오이냉채"로도 활용 가능할 것 같은 굉장한 레시피 였습니다. 왜 오이 세개를 준비했냐 하면 마침 집에 딱 오이 세개가 있었을 뿐입니다. 정량은 없습니다. 오이 한개당 양념양만 있을 뿐입니다. 빈 맥주병이나 밀대 혹은 저처럼 홍두깨를 이용해서 잘씻은 오이를 밀어주고 속에서부터 으깨줍니다. 그리고 먹기좋게 오이 한개를 3등분하고 이를 십자로 잘라서 스댕 보울에 담았습니다. 소금 한 큰술.. 해선간장 세 큰술을 넣어줍니다. 해선간장 대신 간장 세 큰술과 설탕 한 큰술을 넣거나 간장 두 큰술에 참치액이나 쯔유 한 큰술을 넣어줘도 좋습니다. 오이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