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남은 묵은지 김치찜으로 김치찌개 만들기 손이 큰편인지라 늘 마음은 2인분을 만드는데 현실은 4인분이 되어버립니다. 이번에 만든 "돼지갈비 묵은지 김치찜" 또한 한끼를 먹고 반이 남아 하루를 그냥 묵혀 두었습니다. 그래서 남은 묵은지 김치찜을 김치찌개로 살짝 바꿔서 조리해 봤습니다. 일단 남은 묵은지 김치찜에 물을 조금 넣어주고 가스렌지 위에서 끓여줬습니다. 김치찜을 끓여주면서 통김치 그대로였던 김치찜의 김치를 식가위를 이용하여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줬습니다. 김치찜에 들어있던 돼지갈비도 적당히 먹기좋게 잘라줬습니다. 양파 두개를 채썰어두고.. 끓고있는 웍에 그대로 다 넣어줬습니다. 다시 끓일때 물이 들어가서 김치찜의 간을 살짝 연하게 바꿔주고 양파의 단맛이 더해지면서 좀 더 부드러운 맛을 변할겁니..
[집밥] 돼지갈비 묵은지 김치찜 만들기 동네 마트에서 돼지 생갈비를 사와서 "돼지갈비 김치찜"을 만들어 봤습니다. 찜용 돼지 생갈비 가격은 한근에 8,900원 이었습니다. 동네마트에서 적당한 덩어리를 골라서 뼈를 세등분해서 썰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돼지갈비와 함께 묵은지 반포기를 준비 했습니다. 큼직한 돼지갈비로 만드는 김치찜은 첫 도전이었습니다. 돼지갈비의 양은 뼈 포함해서 세근, 1,800g이 조금 안되었습니다. 그나마 이게 양이 제일 적은 조각이었습니다. 일단 돼지 생갈비를 찬물에 담구고 뼛조각이나 찌거기들을 깔끔하게 씻어 주었습니다. 별도로 핏물을 따로 빼주지 않았습니다. 요즘 정육이 워낙 잘 처리되서 소비자까지 오기도 하고 제 경우 물에 담궈두고 핏물을 빼는 대신에 웍에 물을 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