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 이스탄불 여행기] 잘란잘란 이스탄불.. 3일차

[2016/3 이스탄불 여행기] 잘란잘란 이스탄불..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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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2016년 3월에 다녀온 터키 이스탄불 여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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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5시에 잠들었다가 일어나보니 아침해가 떴습니다..14시간을 자버린..ㅠㅠ
저녁도 안먹고 잤었습니다.

 

이렇게 이스탄불에서 3일차가 시작 되었습니다.

오전 7시..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보스포러스 해협입니다.

 

 

8시에 호텔에서 나와 조식을 먹으러 왔습니다..
스프 전문점이라고..

 

Karaköy Çorba Evi

Kemankeş Karamustafa Paşa, Mumhane Cd. No:35, 34425 Beyoğlu/İstanbul, 터키

goo.gl/maps/YrzeBUkkskvUTMKr6

Karaköy Çorba Evi

들어가니 휘둥그래 저희를 쳐다보며 "스프 온리"라고 하십니다.

그래요. 저도 스프 먹으러 갔습니다.

 

[이스탄불 음식] 스프로 느껴본 터키.. 카라쾨이 초르바 에비(Karaköy Çorba Evi), 터키

[이스탄불 음식] 스프로 느껴본 터키.. 카라쾨이 초르바 에비(Karaköy Çorba Evi), 터키

 

메..메뉴가 어렵습니다.

 

 

 

 

완전한 로컬의 멋 뿜뿜!!

 

간신히 알아본 두개 메뉴..
치킨 브로쓰..

 

토마토 슾..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ㅠㅠ
두개밖에 못 알아먹어서 겨우 주문했었는데요.

 

슾 먹고 옆 블럭 빵집엘 갔습니다.

 

Galata Simitçi

Kemankeş Karamustafa Paşa, Mumhane Cd. 47/A, 34425 Beyoğlu/İstanbul, 터키

goo.gl/maps/k5rPfeJMhsF23FVm8

Galata Simitçi

 

이집 빵이 맛나다고 인터넷에 소문나 있었습니다.

터키 깨빵 시미트 입니다.

 

 

 

 

하나 사들고..

 

 

동네 주변을 구경하면서 한입씩 먹었습니다.
입 심심할때 아주 좋습니다.

 

목이타면 길가에서 생과일 쥬스 한잔을..

 

석류 쥬스 한잔에 엄지가 그냥 척..올라갑니다.

 

셋째날도 그저 몸 가는대로 가봅니다.

갈라타 다리 반대편으로..

 

갈라타 다리

Kemankeş Karamustafa Paşa, Galata Köprüsü, 34425 Beyoğlu/İstanbul, 터키

goo.gl/maps/xWbmhTarPCVwzyZ66

갈라타 다리

 

다리를 건너 구 시가지로..

 

갈라타 다리를 올라타고 고고씽..

 

보스포러스 해협의 정기를 받고..

 

 

 

 

구 시가지를 들른김에 여행사를 들러 죽은 투어를 살려봅니다.
다행이 여행 4일차가 되는 다음날은 투어가 재개된다고 해서 그 투어에 합류하기로 합니다..

 

어딘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구글맵에 미리 찍어둔 관광지를 두루두루 다녀봅니다.

 

 

역시 여행땐 날씨가 좋으면 기분도 업업~~

저 앞에 모스크가..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Sultan Ahmet, Atmeydanı Cd. No:7, 34122 Fatih/İstanbul, 터키

goo.gl/maps/mgLzJyqjgeUiNsGW6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술탄 아흐멧 근방의 작은 기념품 전문 시장입니다.

 

Arasta Bazaar

Sultan Ahmet, Mimar Mehmet Ağa Cd. No:2, 34122 Fatih/İstanbul, 터키

goo.gl/maps/aW8ENtX8KyuTrJ9B7

Arasta Bazaar

 

중간 중간 바닥에 깔림 타일이 눈에 들어와서 찰칵..

 

 

 

 

찰칵..

골동품 같은 하수구 뚜껑입니다.

 

 

 

 

그리고 눈앞에 술탄 아흐멧 모스크가!!

 

걷다가 지치면 에너지 보충을..
꽃누나 다시보기를 한 보람이 있습니다..
이승기가 갔단 쾨프테 전문점으로..

 

타리히 술탄아흐멧 쿄프테지시

Alemdar, Divan Yolu Cd. No:12, 34110 Fatih/İstanbul, 터키

goo.gl/maps/53uRrHaCbCvifEhH6

타리히 술탄아흐멧 쿄프테지시

 

 

[이스탄불 음식] 쾨프테(Kofte)를 맛보다. 타리히 술탄아흐멧 쾨프테지시 셀림 우스타(Tarihi Sultanahmet Köftecisi S

[이스탄불 음식] 쾨프테(Kofte)를 맛보다. 타리히 술탄아흐멧 쾨프테지시 셀림 우스타(Tarihi Sultanahm

 

 

 

식전빵..

 

쾨프테..

 

 

 

촵촵촵..

 

양고기 케밥..

 

 

 

 

촵촵촵촵..

 

사장님..여기 오이 피클 추가요~~

 

 

 

 

쾨프테를 먹고나니 광주 떡갈비 골목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식후 귈하네 공원 산책을 휘휘 하고..

 

Gülhane Parkı Çeşmesi

Cankurtaran, 34122 Fatih/İstanbul, 터키

goo.gl/maps/AGQqp3qQC9JYVnpW6

Gülhane Parkı Çeşmesi

 

 

 

배를 꺼뜨려 봤습니다.

 

시장 구경도 해봤습니다.

 

그랜드 바자르

Beyazıt, Kalpakçılar Cd. No:22, 34126 Fatih/İstanbul, 터키

goo.gl/maps/GTYBgX3JpPP4D1x67

그랜드 바자르

 

 

 

 

엄청 역사가 긴 시장인데 그 실내는 너무나도 쾌적했었습니다.

 

 

 

 

딱히 뭔가 살것이 없어도 구석구석 구경할만한 시장이었습니다.

 

지칠땐 언제나 생과일 착즙 쥬스를..ㅋ

 

향신료 시장도 구경하고..

 

 

 

 

다른 출구를 통해 시장밖으로 한참 뒤에야 나왔습니다.

 

다리를 건넌지 거의 다섯 시간만에 다시 갈라타 다리를 건넙니다.
아이고..다리야..ㅠㅠ

 

둘째날 아침에 갔던 곳으로 다시 고고씽을..

 

갈라타 타워가 보이고..

 

다시 한참을 올라갑니다.
쭈욱 오르막길..ㅠㅠ

 

 

늦은 점심을 해결할곳은 쉑쉑 버거..ㅋ

 

Shake Shack - Tünel

Azapkapı, İstiklal Cad. No:251, 34421 Beyoğlu/İstanbul, 터키

goo.gl/maps/GTgj7hshRk7w1yee7

Shake Shack - Tünel

 

미쿡에서 못가봐서 이스탄불에서 해결했었습니다.

이 이후 한국에도 생겼구요.

 

 

이스탄불에서 가장 기대한 곳중 한곳..
쉑쉑버거 였습니다.

 

 

 

 

그러나 버거는 역시 버거..

 

 

 

 

그나마 이 감튀가 가장 인상적 이었습니다.

 

 

 

 

밀크쉐이크..

 

 

 

 

아이스티..

 

버거를 먹고 계획에 없던 위쪽길로 계속 걸어가 봅니다..

 

가다보면 나오는 넓은길이 이스티크랄(Istiklal) 거리라고 동거인이 알려 주십니다.

 

 

 

 

구석구석 멋진 풍경들이 보입니다.

 

 

 

 

큰길들도 좋지만 여행중에 잠깐씩 들어가보는 골목길은 더욱 새롭습니다.

 

 

 

 

다시 큰길로 나와 쭈욱 한쪽방향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쭈욱 가다보니 탁심광장이 턱..
하고 나와서 다시 돌아서 왔던길을 내려갔습니다.

 

탁심 광장

Gümüşsuyu, 34435 Beyoğlu/이스탄불 주 터키

goo.gl/maps/A5YWwoJvB5y8Pgf98

탁심 광장

 

 

 

 

 

 

 

그리고 내려오는 길 중간에 들른 아이스크림 매장..

 

Mado

Asmalı Mescit, Asmalı Mescit Mah İstiklal Cad, Gönül Sk. No:1, 34430 Beyoğlu/İstanbul, 터키

goo.gl/maps/VVr2rP12GSogEoyC8

Mado

 

터키의 돈두루마 아이스크림 한스쿱 들고 집으로..아니 호텔로 향했습니다.

 

 

 

 

이스티크랄 거리를 왕복하는 빨간 지상전철..

 

내려갈땐 내리막 길이라서 금방 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호텔에서 무료 생수 제공을 안한다고 해서 마트에 들러 생수를 좀 사갑니다.

 

맥주파는 마트는 당췌 어디 있는지..ㅠㅠ

생수와 기력회복을 위한 레드불스 음료를 사가지고 들어왔습니다.

 

호텔에 들어오니 무료라고 생수 가져다 놓은건 뭥미..ㅠㅠ
아..이 호텔 안맞습니다.

전날 물 달라고 했더니 물 제공 안한다고 그렇게 얘기하더니..

 

달콤한 저녁 보내라고 호텔에서 디저트까지..

호텔에서 체크인 할때부터 제게 몇가지 실수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보내준 듯..

바클라? 인지 모르겠는데 제 입에 안맞..ㅠㅠ

 

호텔에 들어오니 오후 5시 반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오전 8시에 나와서 거의 9시간을 돌아다녔었습니다.

 

정처없이 다닌 이스탄불 여행 3일차..
무동력 투어..
이만큼 걸었고..

 

이만큼 별 있는 곳 찍고 왔습니다.

엄청 돌아다녔었네요.

 

호텔에 들어와서 씼고나니 다시 나가기가 싫어집니다.
아직 저녁도 못먹었는데 전날마냥 그냥 건너뛸듯 합니다.

이스탄불에서 잃어버린 입맛..
다음날은 꼭 찾아야 할텐데요.

 

터키 이스탄불에서의 셋째 날이 이렇게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