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 이스탄불 여행기] 아시아 지구 투어 외.. 6일차

[2016/3 이스탄불 여행기] 아시아 지구 투어 외.. 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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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2016년 3월에 다녀온 터키 이스탄불 여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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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7박8일 여행의 후반 3박 호텔은 조식 포함 입니다..
5일째 아침..드디어 호텔 조식을 먹어봅니다.

 

The Elysium Taksim

İnönü, Harbiye Çayırı Sk. No:1, 34373 Şişli/İstanbul,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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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치즈가 차르르르..

 

한쪽은 올리브가 차르르르..
응??

 

평이한?
아니 독특한 터키식 조식 메뉴 입니다.

그래도 먹는건 늘 비슷비슷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자몽이 잔뜩 있어서 더욱 좋았던 조식이었습니다.

 

할일도 없는데 조식먹고 일찍 호텔을 나옵니다.

길에서 만난 브랫 핏..
이스탄불에서 고생이 많습니다..

 

버스를 타고 선착장으로 갑니다.

 

 

 

 

현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은 대단히 재밌는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카라쾨이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아시아 지구로 갔습니다.
보스포러스 해협 반대편에는 아시아 대륙이 있습니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유럽 대륙과 아시아 대륙으로 나눠집니다.

 

Karaköy

Kemankeş Karamustafa Paşa, 34425 Beyoğlu/이스탄불 주 터키

goo.gl/maps/N1J2BUMiefhi3Ait9

Karaköy

 

 

 

 

카디쾨이로 갈려면 이 터미널에서 유람선을 타야 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있는 내내 해보기가 힘드네요.

 

 

 

페리 안에서 차이 한잔 마셔주는 쎈쓰!! ㅋ

 

아시아 지구 카디쾨이 선착장에 내려서 주변을 방황합니다.

여기는 유럽이 아니라 아시아 입니다.

 

정처없이 돌아다니며 상품등이 신선해 보이던 시장 구경도 하고..

 

 

 

 

생선 가판도 구경 했습니다.

 

마트에 들러 조미료도 삽니다..응?????

저는 어딜가도 이 Knorr 조미료를 사기지고 옵니다.

사과차와 터키 치킨파우더도 조금 사왔습니다. ㅋㅋㅋㅋㅋ

 

여기가 어딘지..

 

여기가 뭐다?
모다 거리라고 동거인이 알려 주십니다.

 

Moda

Caferağa, 34710 카디쿄이/이스탄불 주 터키

goo.gl/maps/4t4ta11jcohgoqF69

Moda

 

깨끗하고..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었습니다.

 

 

 

 

고급스런 건물들이 많은..

고급 주택가 느낌이었습니다.

 

바다처럼 보이는 보스포러스 해협이 한눈에 보이던 멋드러진 곳입니다.

 

여유를 갖고 산책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저희 부부는 여유가 너무 많았..

 

신시가지의 관광지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아서 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모다 거리 구경을 마치고 나와서 점심은 그냥 눈에 띄는 곳으로 갑니다.
그저 해물 요리가 먹고 싶었습니다.

 

무작정 들어간 고등에 케밥이라는 의미를 가진 발릭 에크맥이라는 레스토랑으로 들어 갔었습니다.

 

Balık Ekmek

Caferağa, Muvakkıthane Cd. No 29/1, 34710 Kadıköy/İstanbul,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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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로 나온 양배추로 싼 홍합 요리..

 

 

 

고등어 케밥..

 

 

 

 

촵촵촵..

 

오징어 튀김..

 

홍합 튀김..

그냥 들어왔는데 너무 잘먹고 나가서 어색..

 

시장 근방이어서 주변에 착즙 쥬스가게가 많이 보였습니다.

 

한잔 안하고 가면 반칙..

여기서도 석류 쥬스를..

 

다시 페리를 타고..
카디쾨이이에서 카카쾨이 선착장으로 넘어왔습니다.

 

선착장에 내리니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이놈의 날씨..'

 

커피숖에서 잠시 비를 피합니다.

 

 

 

 

3월달엔 어딜가도 날씨가 비슷한것 같습니다.

항상 우중충한..

그나마 한국 날씨가 가장 좋습니다.

3월에 가본 여행지에서는 생각해보면 모두 비가 왔었던 것 같습니다.

 

커피 한잔 먹고 나오니 하늘이 개었습니다.

 

 

 

 

날씨가 개었으니 밥을 먹어야 할것 같았습니다.

 

점심 생선요리가 좀 부족함을 느껴 책자에서 알려준 최고의 생선 요리집으로 칮아가기로 합니다.
구글 후기와 평점도 아주 좋은..
트립어드바이저도..포스퀘어도..

 

 

 

 

[이스탄불 음식] 이스탄불 최고의 생선 요리 전문점, 아뎀바바(ADEM BABA), 터키

[이스탄불 음식] 이스탄불 최고의 생선 요리 전문점, 아뎀바바(ADEM BABA), 터키

 

트램을 타고..버스를 갈아타고 40여분을 베벡쪽으로 갑니다.

 

작음 배들이 많이 정박되어 있던 베벡 아르노브트쾨이 선착장 입니다.

 

아르노브트고이 선착장 Arnavutköy İskelesi

Arnavutköy, 34345 Beşiktaş/이스탄불 주 터키

goo.gl/maps/P5x8AZ4X9JygxHAt5

Arnavutköy İskelesi

 

오올..
아뎀 바바 찾았..

 

Adem Baba

Arnavutköy, Satış Meydanı Sk. No:2, 34345 Beşiktaş/İstanbul, 터키

goo.gl/maps/VmoJY2AeN5PDAdKU8

Adem Baba

 

 

 

 

식전빵과 레몬들..

저 레몬은 입맛을 돋구는 식전 음식이었던 걸까요?

한입 깨물면 침이 막 샘솟는..

 

오징어 튀김..

 

 

 

생선 쾨프테..

 

 

정어리 튀김..

 

 

 

 

옆테이블을 훔쳐보고 레몬이랑 생선튀김을 같이 먹었습니다.

 

 

 

담백한 맛이 서울역에 그지없던 아뎀바바에서의 식사를 마치고 잠시 해변가를 걸어봤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숙소로..

 

 

오는 도중에 쿰피르를 아직 못먹어서 오르타쾨이에서 내렸습니다.

 

Ortaköy Kumpir

Mecidiye, Osmanzade Sk. No:8, 34347 Beşiktaş/İstanbul, 터키

goo.gl/maps/z5NxLdYykWEs4W659

Ortaköy Kumpir

 

이때 안먹으면 다시 못먹을듯한 쿰피르(KUMPIR) 였습니다.

 

 

 

 

큰 감자를 쪼개고 속을 으깨고 그 위로 샐러드. 옥수수, 피클, 각종 채소, 케찹, 사우어 크림, 특제 소스 등을 올린 음식입니다.

 

 

 

 

이렇게 먹와봤으니 되었다!!

 

라는 동거인의 의견이었습니다.

쿰피르를 먹고 다시 버스를 타러 이동을..

 

버스를 타고 이번엔 진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목요일 오후엔 계속 비가 내렸습니다.
저녁내내 호텔밖을 나가기 힘들 정도로 많은 비가..
결국 저녁는 룸 서비스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시저 스테이크 샐러드..

 

 

 

 

피자!!

 

 

 

 

그리고 스파게티!!

 

 

에페스 캔맥주와 함께 창밖으로 내리는 비를 바라보면서 하루를 마무리..

 

 

이렇게 터키 이스탄불에서의 여섯째 날이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