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내속을 달래주라, 잠실 달래해장 방이점

줄서는식당 해장국집, 해장하러 갔다가 술마시고 나올것 같은 해장도 술마시기에도 모두 좋은 달래해장, 갈비살 차돌박이 아롱사태 양지와 선지까지 들어있는 잠실 달래해장 방이점 특해장국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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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저녁에 지인들과 한잔 하기 위해 찾았던 잠실 방이동 먹자골목에 있는 "달래해장" 방이점에 이번엔 점심 해장을 하러 다시 찾았습니다.

[서울 술집] 쓰린속과 마음을 달래주는, 잠실 달래해장 방이점

 

너무 더운날이 계속되서 점심시간에도 밖으로 나가기 힘든 요즘이지만 맛있는 점심을 위해 그리고 해장을 위해 찾았습니다.

점심 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아직 빈 좌석들이 있었는데 금방 손님들로 그득 찼었습니다.

해장국 메뉴입니다.
양지해장국, 육회비빔밥, 소불고기 뚝배기, 탕국, 그리고 특해장국이 쓰린속을 달래줄 메뉴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와 일행의 주문은 갈비살, 차돌박이, 아롱사태, 양지, 선지가 들어있는 특해장국 이었습니다.

테이블마다 식사손님들을 위하여 미리 깍뚜기, 겉절이 김치 그리고 다진 청양고추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나온 달래해장의 특해중국 입니다.
파가 일단 굉장히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선지와 양지살이 보이는데 뒤적여보면 진짜 여러부위의 고기들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국물을 한술 뜨자마자 크아..이건 밥을 안말수가 없는 맛이었습니다.
살짝 매콤하고 자극적이면서 개운하고 구수한 맛이 속을 다스리면서 또 술을 생각나게 하는 맛이었습니다.

겉절이도 올리고 한술 두술 뜨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그만..

여기 소주 한병만 주세요. 라고 주문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해장하러 찾아갔는데 해장국 국물에 또 술생각이 나고야 말았습니다.

그만큼 이 특해장국의 국물과 건더기들이 괜찮았습니다.

이상 해장하러 갔다가 술마시고 나올수 있는 잠실 달래해장 방이점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