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5 부산 여행기] 잘란잘란 부산투어.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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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 부산 여행기] 잘란잘란 부산투어. 3일차..


아침에 일어나보니 일기 예보처럼 하늘이 흐립니다.





바람도 많이 불어 쌀쌀한 5월의 부산 이었습니다.





동거인을 깨우고 오전 7시 30분에 아침먹으러 아난티 힐튼 호텔의 조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올때마다 채광과 경치에 반하는 조식당 입니다.





당근쥬스와 커피한잔..





그리고 간단한 아침상 이었습니다.





맛을 떠나 돼지국밥이 있다는게 부산 지역의 호텔로써 특색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시간 정도 여유있게 식사를 하고 호텔 1층에 있는 편의점을 들렀습니다.





뭔가 필요한 물건들이 있었는데 계산하기 전에 정전이..





건물 전체가 정전인 상태가 몇분간 지속 되었었습니다.





이런 대형 호텔에서 이런 경험은 흔치 않았습니다.
동남아 리조트에선 가끔 있는 일이었..





잠시 후 전원이 돌아와서 객실층으로 올라와 바다 전망을 구경하고..





객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피트니스 센터로 향했습니다.






피트니스 센터가 있는 고층에서 잠시 바다 구경을 해주고..








바람부는 밖이 아닌 안에서 걷기 운동을..





지겹도록 바다만 보고 있는 하루였습니다.





한시간 정도의 러닝을 마치고 정리 운동을 해주고..





경치좋는 사우나 시설을 들어서 씻고 객실로 돌아와서 외출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동거인과 함께 외출을..





분명히 조식당에 내려간 시간이 오전 7시 30분 이었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니 호텔 주차장에서 나온 시간이 12시 정각, 딱 정오였습니다.





목적지는 부산 중앙동의 중앙모밀 이었습니다.
차로 30분 거리였는데 고가도로를 잘못 올라가서 1시간이 넘게 걸려서 왔습니다.





중앙모밀은 1956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모밀.우동전문 부산의 노포식당 입니다.





찐 현지인 맛집!!





1인분에 두판씩 나오는 모밀국수는 정말 최고입니다.





아마 서울에 있었다면 더 유명한 맛집이 되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밀국수를 육수에 담구고 겨자와 고춧가루를 살짝 뿌려주고..





후루룩 캬..





식사를 마치고 인근 백화점에 윈도우 쇼핑응 하러 들러봤습니다.
프라다의 비녀를 보고 깜놀!!





존슨빌 소세지로 부대찌개를 하는곳을 보고 또 깜놀!!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





차를 몰고 다시 부산 광안리 민락동로 왔습니다.





오후 3시 30분부터 오픈하는 토종닭 숯불구이 전문점을 찾아왔는데 영업 시작이 오후 5시랍니다.
도대체 왜 포털사이트 정보를 업데이트 안하는 걸까요?
그냥 허탕치고 숙소 쪽으로 돌아왔습니다.








찾아간 곳은 송정해변 인근 이었습니다.





닭 숯불구이 대신 택한건 해산물 이었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풍경이 더 좋았을 좌석에 앉아서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모듬해물로 유명한 곳이지만 주문한 것은 잡어회!!





도다리..





광어..





밀치회 였습니다.
일전에도 와본 곳인데 회가 정말 맛있었던 곳이라 다시 찾았는데 정말 특별합니다.
회를 정말 자주먹는 제게도 그 맛으로 진짜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바람이 많이불고 쌀쌀해서 전복죽도 함께였습니다.





식후땡 스벅입니다.





손에 디저트용 케이크 한조각을 들고 다시 숙소인 아난티 힐튼 호텔로 복귀 하였습니다. 오후 다섯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아닌티 힐튼 호텔 1층에는 꽤 큰 규모의 서점이 있습니다.





볼것도 많고..





쉴것도 많고..





시간 보내기 좋은 공간입니다.





비싸지만 살것도 많은..





걔중 제가 사고싶었던 물건 발견!!





객실로 돌아오니 바람이 더 거세진듯 합니다.
당장이라도 비가 올것 같은 바람이었습니다.





다시 옷을 가볍게 갈아입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난티 힐튼 호텔 바로 옆의 아난티 리조트 구경을 가봤습니다.





리조트 앞쪽의 너른 정원같은 공간..





산책로도 참 멋집니다.





레지던스 건물들..





그리고 바다쪽 펜트하우스로 내려가는 건물입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거친 파도가 치는 해변가가 보였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보니 엄청 멋드러진 객실 복도가 보였습니다.





리조트 내의 여러 시설들을 계속 구경해 봤습니다.
이때즈음 바닷바람이 더욱 가세졌던..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보니 아난티 리조트의 수영장이 보였습니다.





힐튼 호텔의 인피니니 풀도 멋지지만 아난티 리조트의 풀장도 아주 멋졌습니다.





수영장 옆으로 보이는 레스토랑들..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아닌티 리조트 건물들..
회원제 리조트라 쉽게 올수 없지만 기회가 되면 이용해 보고픈 리조트 였습니다.





비닷길을 따라서..





다시 힐튼 호텔로 복귀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 해피아워를 즐기러 라운지를 찾았습니다.





하루종일 봐도 좋은 바다..





저녁을 먹었던지라 가볍게 맥주와 와인 한잔으로 헤피이워를 마무리!!





그리고 해야 할 일이 있어서 객실로 복귀 했습니다.





이번 휴가의 목적!!
다음날(5월 12일) 행사를 준비해야 했습니다.





열심히 바람도 불고..





실로 꿰어서 객실 벽에 묶고..





붙이고..





동거인 생일잔치 준비 완료!!





이렇게 부산에서의 휴가 3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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