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밥집] 부산식 막썰어 모듬회, 용당동 용궁도매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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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이 추천하는 부산식 막회, 회만 수북한 부산식 막썰어 모듬회, 부산 현지인 추천 맛집 용당동 용궁도매횟집


부산시 용당동의 "용궁도매횟집"은 인근 현지분들이 찾는 현지인 맛집입니다.



십수년 전에도 출장갔다가 업체분들에게 끌려갔던 곳인데 이번에도 출장가서 다른 업체분들에게 끌려간 곳입니다.
그걸 보면 인근에 계신 분들에게는 인기있는 곳임은 분명합니다.
끌려갔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기어나올뻔 한곳이기도 합니다.

용궁도매횟집





가게 입구 오른쪽에는 수족관이 있으며, 얼핏 쥐치, 광어, 숭어, 도다리등의 활어 횟감들이 보였습니다.





평일 이른시간에 찾아 손님들이 없는 상태로 업체분들과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매장 내부는 밖에서 보는것보다 꽤나 커서 대략 40~50명 이상의 손님들을 한번에 받을 수 있을 규모였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동네 횟집에서 모듬회 대자가 8만원이나 하여 꽤나 놀랐습니다.
부산에서도 물가가 꽤나 많이 오른 느낌이었고, 코로나 상황에 식재료값 상승으로 작년과 올해 두번 인상이 있었다고 사장님이 알려 주셨습니다.





모듬회 대자를 시키니 여러가지 음식들이 먼저 나왔습니다.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큰 접시에 음식들이 담겨 나와서 아주 푸짐했습니다.





큰접시에 담겨나온 방금 만든 잡채에는 정말 손이 안갈 수가 없었습니다.




 





부산식 모듬회가 나왔습니다.
부산식 막썰어담은 모듬회는 역시 접시에는 회밖에 없습니다. 쓸때없는 천사채나 무채가 아예 없어서 좋습니다.
음식들이 담겨나온 접시들이 꽤나 커서 식탁을 가득 채우고 있었는데 그 접시 세배쯤 하는 회접시가 나오니 테이블에 빈 공간이 없었습니다. 소주병 둘 공간도 없어서 옆 테이블을 이용하였습니다.
네명이서 함께했던 저녁이었는데 모듬회 대자로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막회 모듬회





뼈째썰기로 나온 도다리 회입니다.





위쪽 회는 광어입니다.





오른쪽은 밀치, 가숭어 회입니다.





부산식 막회는 집어 먹는게 아니라 퍼먹는 맛에 먹어줘야 합니다. 몇점씩 쌈에 올리고 마늘과 고추를 초고추장에 찍어 함께 쌈싸서 먹었습니다.
역시나 회가 달았습니다.





회는 와사비 간장에 살짝 찍고 마늘과 고추는 쌈장에 찍어 쌈싸서 한입..





상추에 싸서 먹으면 또 다른 고소함이 느껴지는 부산식 막썰어 모듬회 였습니다.
진짜 진짜 회가 달고 달고 달았던 날이었습니다.





이상 부산 현지인이 추천하는 부산식 막썰어 모듬회 맛집, 용당동 용궁도매횟집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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