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5 하와이 여행기] 낯선 오아후, 관광 끝 그리고 쇼핑 시작,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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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5 하와이 여행기] 낯선 오아후, 관광 끝 그리고 쇼핑 시작, 2일차.. 


이 후기는 2016년 5월에 다녀온 하와이 오아후 섬 여행기 입니다.

추억여행 후기 쓴다고 예전 사진들을 뒤져보니 '하와이가 참 좋구나!'를 다시 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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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전 8시에 알람이 왜 안울렸냐고 제게 따지시는 동거인과 9시30분에 일어나 느즈막히 나갈 준비를 합니다.

 

 



숙소를 나오니 벌써 아침 10시 30분이 지났습니다.

 

 

 


화창한 하늘 덕분이 전혀 배가 고프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목적지로 빨리 고고씽..

 




한국에서 미리 조사해 온 도시락을 살수 있는 밥집에 들렀습니다.

 

Zippy's Kapolei

950 Kamokila Blvd #2008, Kapolei, HI 9670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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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갈땐 도시락을..

 




날씨와 경치는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오늘은 노스쇼어 투어라고 동거인이 지난밤에 알려 주셨는데 그제서야 공부한 저..
오늘 갈곳이 많습니다.
처음으로 갈곳은 (구글맵에선) 할아이와, 혹은 (어떤 분들는)할아이바 라고 하는 쪽입니다..
Dole 농장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패쓰!!

 




배가 고파 부아아앙!! 달립니다.
운전은 계속 동거인이..
전 네비게이션 역할입니다.

 




첫 목적지는 할아이와 초입의 먹어봤니 지오반니 새우 트럭 입니다.
무..물론 아침입니다.

 

지오반니새우트럭

66-472 Kamehameha Hwy, Haleiwa, HI 96712 미국

goo.gl/maps/dnxGf2yaC4juWZ4Q7

 

지오반니새우트럭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 66-472 Kamehameha H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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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순으로 마늘이 듬뿍 올려진 스캄피 메뉴를..

 




후기만 보다가 드디어 먹어봅니다.

 




아~~

 




마늘이 올려진 밥도..
아~~

 




두번째 인기 있는 핫&스파이시!!

 




시큼하고 맵습니다.

멕시칸 핫 칠리 소스가 아주 듬뿍 들어간 느낌입니다.

 




끝까지 안 남기고 잘 먹었습니다.
촵촵..

 




그리고 하루종일 폭풍 설사ing..

 




호앗!!
장 트라블타 님이 찾아 오셨..

 




아침을 먹었으니 먼길을 다시 떠납니다.

 

 

 

 




5분뒤 도착한 오아후 3대 버거집 중 하나라는 그 곳..

 

Kua Aina Sandwich Shop

66-160 Kamehameha Hwy, Haleiwa, HI 96712 미국

goo.gl/maps/4Yzxb1qCzGZKZUA9A

 

Kua Aina Sandwich Shop

★★★★★ · 햄버거 전문점 · 66-160 Kamehameha H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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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정했는지 모르겠지만 3대 버거 중 하나라는데 안먹고 갈 수 없습니다.

 




동거인의 아보카도 버거..

 




제 치즈 버거..

 




감자 튀김..

 




버거처럼 만들고..

 




한입..앙..
응??

 




취향껏 소스 듬뿍 뿌리고..앙..
3대 버거는 도대체 누가 정한 것인가요??
버거는 버거일뿐..휴우..

 




할아이와엔 뭔가 좋은게 많은가 봅니다..
마츠모토씨의 빙수라고..

 

Matsumoto Shave Ice

66-111 Kamehameha Hwy #605, Haleiwa, HI 96712 미국

goo.gl/maps/NvQ5NpC913n3Gg6U7

 

Matsumoto Shave Ice

★★★★☆ · 아이스크림 가게 · 66-111 Kamehameha Hwy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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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갈은 것 위로 현란하게 색소를 뿌려 주십니다.

 




이게 레인보우라고..
응??

 




한입 아..
응??

 




어이!! 마츠모토씨!! 어어어이!! (이런 캐사기..)
하고 막 부르고 싶은 맛입니다.

이건 사진 찍으려고 사는 거지 먹을려고 사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더위에 지쳐 잠시 커피 한잔 마시고..

 

Island Vintage Coffee

66-111 Kamehameha Hwy #503, Haleiwa, HI 96712 미국

goo.gl/maps/ZKT29sAkJ2jF28MA9

 

Island Vintage Coffee

★★★★★ · 카페 · 66-111 Kamehameha Hwy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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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이와를 뜹니다.

 



오늘 갈길이 멀..

 




다름 코스는 라니아케아 비치 입니다.
그냥 노스쇼어 도로를 따라서..ㅠㅠ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비치로 갑니다.
한쪽에 사람들이 모여서 웅성웅성..

 

라니아케아 비치

미국 96712 하와이 노스쇼어

goo.gl/maps/6X58ZLsNycmLCias9

 

라니아케아 비치

★★★★☆ · 해변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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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학 거북이..

 




움직이지 않아서 모형 같기도 합니다.

 




동거인도 만족스러우신듯..ㅋ

굉장히 흡족한 미소를 짓고 계셨습니다.

 




바다를 쳐다보고 있으니 뭔가 움직이는 것같은 착각을..

 

 

 




그런데 진짜 거북이 입니다.

옴마야..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다음 장소는 와이메아 베이 비치 공원입니다..
왠지 모르게 비키니 여신들이 많을것 같은..헙..
그..
러..
나..
공원 주차장 주차비용이 10달러라는 팻말을 보고 바로 스킵..ㅠㅠ

 

와이메아 만 해변 공원

61-31 Kamehameha Hwy, Haleiwa, HI 96712 미국

goo.gl/maps/X2fKfaY2hVfXgpQF7

 

와이메아 만 해변 공원

★★★★★ · 공원 · 61-31 Kamehameha H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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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로..ㅠㅠ

 




선셋 비치입니다.
해가 질때 오면 장관이라는데요.
저희 부분 해가 중천에 떴을때 갔습니다.

 

Sunset Beach

Kamehameha Hwy, Haleiwa, HI 96712 미국

goo.gl/maps/kW8fT3ZdS741R1oQ6

 

Sunset Beach

★★★★★ · 해변 · Kamehameha H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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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태닝을 즐기시는 사람들이 장관을..헙..

 




잠시 쉬어가는 사진입니다.

안구정화 안구정화..

 




노스쇼어의 카후쿠 지역으로 왔습니다.

 

카후쿠

미국 96731 하와이

goo.gl/maps/4gWdbJypVrGLvjYD7

 

카후쿠

미국 96731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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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쿠 초입부터 관광객을 반기는 새우요리!!

 




이곳에도 푸드 트럭이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전 스테이크 밥을..

 

Famous Kahuku Shrimp Truck

56-580 Kamehameha Hwy, Kahuku, HI 96731 미국

goo.gl/maps/qo17jYsqGYbwBfkf8

 

Famous Kahuku Shrimp Truck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 56-580 Kamehameha H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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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이동으로 빨리 허기가 졌을 뿐입니다..

 




그나저나 오늘 밥 많이 먹는듯 합니다.
밥은 이제 그만..ㅠㅠ

 




스테이크 밥은 10달러..
한국에서도 팔았으면..ㅋ

 




카후쿠 지역에도 먹어봤니 지오반니 새우 트럭이..
이곳이 원조라고 써 있습니다.

 

Giovanni's Aloha Shrimp

56-505 Kamehameha Hwy, Kahuku, HI 96731 미국

goo.gl/maps/yPSmhCvv2sXNkECW6

 

Giovanni's Aloha Shrimp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 56-505 Kamehameha H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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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이와와 카후쿠 지역의 지오반니 새우 트럭..

 




두곳 메뉴가 같았습니다.

 




카후쿠에는 갈비 트럭도 있습니다.

 




배만 안불렀어도 한접시 먹고 싶었습니다.
작은 배를 탓해야..ㅠㅠ

 




노스쇼어의 해안 도로를 따라 쭉쭉 이동하였습니다.

 




간혹 비도 내리고..

 




해변 바로 옆의 도로도 달려봅니다.

 




"관광은 이것으로 끝이다!!"
라는 동거인의 선언에 관광을 종료 했습니다. ㅋㅋㅋㅋ 관광 끝!!
짧은 여행 기간중 유일한 관광 코스였습니다.
계속 돌아다니기엔 날씨가 너무 더웠을 뿐입니다.

 




그리고 찾아간 곳이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헙..

관광 이후엔 역시 쇼핑이..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94-790 Lumiaina St, Waipahu, HI 9679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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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아웃렛 겉핥기라 아무것도 사지 않았던..
휴우..

그냥 물건만 봐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을 빼앗아 가버린 물건이 있었으니.. ㅠㅠ

 




어느덧 늬엿늬엿 해가 지는 저녁이 되었습니다.

 




아웃렛 구경을 마무리 하고 저녁 장을 위하여 월마트로 갔습니다.

 

Walmart

91-600 Farrington Hwy, Kapolei, HI 96707 미국

goo.gl/maps/RWoomPi1EfY9k68t8

 

Walmart

★★★★☆ · 할인점 · 91-600 Farrington H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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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에 식품관이 없습니다.
응??
설마요..ㅠㅠ
검색 해보니 샘스 클럽이란 곳에서 식품관을 운영한다는데 대부분 월마트 2층이라는데..
제가 간 월마트는 1층짜리..ㅠㅠ

초라한 카트..입니다.
알루미늄 호일하고 바베큐용 머스타드 소스와 과자 하나 사들고 월마트를 탈출합니다.

ㅠㅠ

 




그리하여 식료품을 사기 위해 바로 인근 세이프웨이 마트로 이동하였습니다.

미리 미리 마트들을 구글맵에 다 찍어두어서 다행이었습니다.

 

Safeway

590 Farrington Hwy N 400, Kapolei, HI 96707 미국

goo.gl/maps/HXuiFrLzTxEuKgf3A

 

Safeway

★★★★☆ · 식료품점 · 590 Farrington Hwy N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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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여기 좋습니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전화위복 이었습니다.

 




바닷가재 꼬리도 있고..

 

 

 

 




양갈비에..

 




소고기..

 




돼지고기 들이 막 싼 가격에 드글드글 합니다. ㅋ

 




그러나 고기가 마음에 안들어서 양파하나 랍스터 꼬리 그리고 바나나를 사들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또 이동을..
전날 들렀던 코스트코 입니다.

 

코스트코 홀세일

4589 Kapolei Pkwy, Kapolei, HI 96707 미국

goo.gl/maps/yHvwvBAaCvna7iFS7

 




우왕..저 보트엔 몇명이나 탈수 있을까요.ㅎㅎ

 




어제 잠시 보고 계속 눈에 밟혔던 립아이 토마호크 스테이크, 꽃등심 토마호크 스테이크을 사들고 서둘러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숙소로 들어오니 오후 8시30분이나 되었습니다.
이 늦은 시간까지 저녁도 못먹고..ㅜㅠ

 




부리나케 바베큐 장으로 내려가 바베큐 그릴에 불을 올립니다.

 




그리고 예열을..

막 신나던 순간이었습니다.

 




예열하는 동안 꽃등심에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을 하고 식용유를 살짝 발라 두었다가 그릴이 예열을 마친 후 그릴에 스테이크, 랍스터 꼬리, 하나에 3달러짜리 양파를 같이 구워줍니다.

 




그릴 뚜껑을 닫아두어야 잘 익는다는..

 




냉동 랍스터 꼬리는 해동되면 꺼내서 호일에 잘 싸준 후 다시 구워 줬습니다.

 




고기에서 나온 기름때문에 신경 안썼더니 살짝 타버렸습니다.

아악 ㅠㅠ.
앜..제 꽃등심이..

 




고기 겉면을 적당히 익히고 이후엔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그 위에서 다시 고기를 익혔습니다.

 




이런 그릴은 이곳에서 처음 만져보는..ㅠㅠ
집에 있는 제 오븐이 그립습니다.

 




어쨌든 저녁식사 완성입니다..

 




겉을 살짝 태운 꽃등심 스테이크 입니다.
너무 구웠는지 미듐 웰던이 되어버린..

 




고기가 좋은지 아주 부드럽습니다.
속은 핑크!!ㅋ

머스타드 소스와 함께 먹었습니다.

물론 전날 사두었던 김치도 있었습니다.

 




잘 익은듯한 가재 꼬리입니다.

유후~~

 




고기부터 한점..
아아..고기 참 부드럽습니다.
28불의 꽃등심 토마호크 스테이크에서 얻은 행복감이..쥬르륵 쥬르륵..

 




껍질 까고나니 얼마 안되는 가재 꼬릿살..ㅋㅋ
냉동이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달큰한 양파..
이렇게 맛있는 양파라니요.

미국은 진정 맛있는 양파의 나라였던가요? ㅠㅠ

 




오아후에서의 둘째날도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아..
맞다.

아침 도시락..

아직 포장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되고 있었습니다.

이 도시락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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