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오이탕탕이 오이무침 오이냉채 만들기 최근 집에 있을때 오이를 이용한 "오이무침", "오이냉채"를 많이 해먹습니다. 최근 "오이탕탕이"이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레시피들이 많이 올라와 또 해먹었습니다. 오이는 두개 혹은 세개를 준비합니다. 마늘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됩니다. 같이 먹을려고 냉동실에 얼려둔 먹고 남은 보쌈을 꺼냈는데 아무래도 상태가 안좋아서 그냥 폐기했습니다. 일단 빈병이나 밀대 혹은 절구 방망이로 잘 씩은 오이를 문질러서 으깨줍니다. 그리고 칼로 으깨진 오이를 먹기좋은 크길 잘라주고 스테인레스 보울에 담아줍니다. 마늘도 다져줍니다. 그리고 오이와 들어있는 스테인레스 보울에 담아줍니다. 거기에 소금 반 큰술을 넣고 먼저 무쳐줍니다. 이어서 해선장 세 큰술 혹은 간장 세 큰술에 쇠고기 다..
[서울 밥집] 방이동에서 즐기는 홍콩의 맛, 서두산딤섬만두 2호점 오랜만에 직장 동료들과 홍콩의 맛을 즐기기 위해 방이동 먹자골목에 있는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딤섬전문점 "서두산딤섬만두" 2호점을 찾았습니다. 서두산딤섬만두 2호점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금 오래된 건물의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 서두산딤섬만두 2호점 매장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넓은 매장 공간이 나옵니다. 작년 중반까지는 메뉴판에 3호점까지 소개가 되었었는데 이제 잠실 방이동의 1호점과 2호점까지만 소개되어져 있습니다. 메뉴판에 있는 딤섬 종류들 입니다. 딤섬들을 지나 요리들이 나옵니다. 서두산딤서만두에 오면 꼭 먹는 요리 중 하나인 가지튀김이 있습니다. 면류와 밥류들 입니다. 이렇게 주문서에 메뉴 수..
[서울 밥집] 해산물 덮밥 카이센동 전문점, 송리단길 오복수산 잠실점석촌호수공원에서 벚꽃구경을 하고 오랜만에 송리단길 "오복수산" 잠실점을 찾아 식사를 했습니다. 오복수산 잠실점은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을 합니다.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을 가집니다. 식사 예약은 별도로 받고 있지는 않고 매장 앞에 있는 테이블링 시스템을 통하여 대기 리스트 등록이 가능합니다. 오전 11시로 영업 시작 시간을 착각하여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에 매장에 도착을 하여 잠시 대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늘도 좋고 앞쪽의 롯데월드타워도 보이는 청명한 봄날이었습니다. 대기하면서 매장앞에 있는 메뉴판 내용들을 미리 확인해 보았습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집밥] 초간단 15분 뚝딱 표고버섯 된장찌개 만들기 식사 준비를 하다가 국물있는 음식이 필요할것 같아서 내장고를 뒤져보니 표고버섯, 쪽파, 애호박 반개, 청양고추 두개 정도가 나와서 표고버섯이 많이 들어간 15분만에 끓이는 초간단 "표고버섯 된장찌개"를 만들어 봤습니다. 한끼 두세사람이 먹을정도의 양으로 물 300~350ml를 뚝배기에 끓여줍니다. 물이 끓은동안 애호박, 쪽파, 표고버섯, 청양고추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둡니다. 그리고 뚝배기에서 물이 끓으면 만능멸치육수 두 큰술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시판 찌개용 된장을 두 큰술 뚝배기에 넣고 풀어줍니다. 채소들이 많이 들어가는 찌개라 채수가 나와서 조금 싱거워질수 있기 때문에 간은 처음부터 강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손질해둔 채소들을 뚝배기에 ..
[서울 밥집] 잠실 송파 믿고먹는 간장게장, 본가진미간장게장 회사에서 보너스를 받아서 맛있는것 사먹기로 했습니다. 동거인께 가장 먹고 싶은게 뭐냐고 물어보니 간장게장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9호선 송파나루역 4번출구 근방, 송리단길 인근의 "본가진미간장게장"을 찾았습니다. 서울과 울산에 두개의 매장이 있는 본가진미간장게장 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전 메뉴 포장 및 배달도 가능하여 매장에서 식사하는 동안에도 직접 포장해 가시는 분들과 배달 라이더들을 꽤나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찾는 분들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매장 규모는 꽤나 큰편이고 안쪽까지 테이블이 있습니다. 점심특선 메뉴도 꽤나 괜찮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아직 가보지는 못하였습니다. 꽃게와 관..
[집밥] 불향가득 원팬 돼지목살 제육볶음 만들기 돼지목살 한근 600g에 대파 한줄기, 양파 반개, 표고버섯 두개 그리고 마늘 여덟개 정도로 "제육볶음"을 만들었습니다. 미리 양념하지 않고 팬에서 조리하면서 양념을 추가하는 "원팬 돼지목살 제육볶음" 이었습니다. 상추와 깻잎은 쌈용 채소로 준비하였습니다. 마늘은 으깨주고 양파와 대파 그리고 표고버섯은 채썰어 둡니다. 돼지목살은 핏물만 키친타월로 닦아주고 팬에 바로 넣고 그대로 센불로 조리해 줍니다. 돼지목살이 팬에서 구워지는 동안 소금과 후추를 살짝만 뿌려줍니다. 돼지목살 겉면이 다 익어갈때 식가위를 이용하여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가며 구워줍니다. 그리고 설탕 세 큰술을 팬에 뿌려넣고 살짝 태워가며 돼지목살과 섞어주고 탄맛을 입혀줍니다. 팬에 간장 네 큰술..
[서울 밥집] 개실(Private room) 공간에서 즐기는 정갈한 일식, 코바치(KOBACHI) 소피텔점 "코바치", "KOBACHI"는 잠실 소피텔 앰버서더서울 호텔, KT송파빌딩 지하 매장에 있는 일식집 입니다. 잠실점 외에 여의도 본점과 신용산에도 매장이 있습니다. 진한 색상의 목재 느낌으로 꾸며진 매장 외장은 차분함과 깔끔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코바치의 특징은 모든 테이블이 Private Room, 개실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독립된 공간에서 조용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왼쪽으로는 2인에서 4인용 공간이 오른쪽으로는 그보다 더 큰 개실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용한 공간은 6인실 이었습니다. 3명이서 이용하였고 꽤나 쾌적하게 식사를 진행할 수 있..
[집밥] 초간단 15분 자취생 떡만둣국 만들기 냉장고를 뒤적여보니 먹을거라고는 냉동만두와 떡국떡이 다 입니다. 사골곰탕 한팩과 계란두개에 대파 반줄을 꺼내고 15분만에 뚝딱 끓일 수 있는 "자취생 떡만둣국"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냄비에 사골곰탕팩 500g을 붓는 순간부터 조리 시작 15분 땡!! 인겁니다. 2인분을 끓일거라서 사골곰탕팩만큼 물을 더 넣어주고 일단 가스불을 켜줍니다. 거기에 바로 냉동만두 10개 넣어주고.. 떡국떡 물에 불리는 거 없이 바로 냄비에 부어줍니다. 끓이면서 불리는 자취생 버전입니다. 냄비의 내용물이 끓어오르는 동안 대파 반줄도 어슷 썰어둡니다. 계란 두개는 그릇에 깨넣어주고.. 휘휘 저어서 잘 풀어줍니다. 그리고 김치도 미리 그릇에 담아둡니다. 이까지가 아마 8분정도 걸릴겁니다..
[블로그 운영 이야기] 4월 네번째, 74번째 다음 메인 등극 노출글.. 재미로 보는 티스토리 블로그 밥집(Bapzip)의 밥집러(Bapziprer)가 운영하는 블로그 이야기 입니다. 4월 11일 월요일 4월의 네번째 다음 포털 메인 노출글이 나왔습니다. 19개월차 블로그의 74번째 다음 포털 메인 노출글 입니다. 한달에 두번만 노출되자 라는 작은 소망이 있는데 4월에 벌써 네번째 입니다. 4월 11일 일간 방문수가 3,615를 찍었고 전날보다 1,476 많은 수치였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4월 11일의 인기 게시글 2위는 카카오톡을 통하여 유입이 많았던 글이고, 인기 게시글 3위는 구글 검색 유입이 많았던 글입니다. 4월 11일의 유입 통계를 보면, 구글 검색 728, 카카오톡 468, 기타 유입 1,7..
[성남 밥집] 신흥역 인근 40년 노포 진선보쌈 포장 후기 지하철 8호선 신흥역 인근에 있는 "진선보쌈"은 사장님 내외분 두분이 40년 동안 운영해온 성남의 노포입니다. 작년 TV 방송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보쌈정식 맛집으로 나와 더욱 유명해 졌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 입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바로 주방이며 가게 안쪽으로 넓은 손님용 홀이 있습니다. 보쌈 대, 중 소 메뉴가 메인 메뉴이고 점심에만 판매하는 보쌈정식이 있습니다. 보쌈 중(35,000원)을 포장해서 왔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보쌈김치에 굴무침 양념을 추가로 발라주고 손질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매장에서 먹으면 이런 보쌈과 보쌈..
뚝배기에서 끓여서 만드는 초간단 계란찜 만들기,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소개글 준비부터 조리까지 딱 20분 걸리는 초간단 "뚝배기 계란찜" 조리법 입니다. 일단 계란 네개를 뚝배기에 깨서 넣어줍니다. 과일용 포크같은 작은 포크를 이용해서 계란심을 걸러내 줍니다. 물론 계란물을 만들고 채를 이용해서 걸러내면 더 곱고 부드러운 계란찜을 만들수도 있지만 이건 초간편 계란찜 인겁니다. 뚝배기에 물을 300ml~350ml 정도 부어줍니다. 국물이 조금 있는게 좋을때는 350ml이고 계란찜만 충만한 것을 원할땐 300ml 입니다. 거기에 가쓰오부시 장국 한 큰술.. 참치액을 한 큰술 넣어줍니다. 계란과 물과 양념을 잘 섞어주면 준비 끝!! 여기에 참기름을 한 큰술 더 넣어주면 또 특별한 고소한 맛이 추가됩니다. 이건..
[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 부제, 벚꽃주간.. 밥집(Bapzip) 블로그 밥집러(Bapziprer)의 지난 한주동안 뭘 먹었는지 써보는 일상 글 입니다. 지지난주 일요일 아침은 불향가득 제육볶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쌈채소도 함께 듬뿍 준비했던 한상이었습니다. 돼지목살로 만들어낸 제육볶음.. 간단 연두부 된장찌개가 함께 였습니다. 밥과 제육볶음과 함께 크게 쌈싸서 한입.. 그리고 연두부 된장찌개도 한술.. 월요일 점심은 오랜만에 순대국밥 이었습니다. 부추와 들깨가루를 잔뜩 넣어주고 잘 섞어주고.. 푸짐한 건더기.. 밥과 함께 든든하게 먹었던 점심이었습니다. 월요일 저녁은 동네 포장만두와 삶은 계란으로 간단하게.. 그냥 딱히 먹고 싶은게 없었던 저녁이었습니다. 냉장고에 계란이 많았을 뿐입니다. 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