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파삼겹 볶음 만들기 깐쪽파와 양대파 남은게 있어서 집에 있는 삼겹살 500g과 함께 볶아봤습니다. 이름하여 "파삼겹 볶음" 입니다. 표고버섯 두개와 양파 한개, 애호박 반개 그리고 마늘도 몇조각 함께 준비했습니다. 채소들은 큼직하게 썰어두고 쪽파와 양대파는 엄지 손가락 길이 정도로 잘라둡니다. 밥그릇에 굴소스 한 큰술.. 간장 두 큰술.. 멸치육수 조미료 세 큰술.. 그리고 맛술 다섯 큰술을 넣어주고.. 거기에 후추를 마구 갈아넣어 줍니다. 그리고 잘 섞어두면 볶음용 양념 완성입니다. 다시 다른 그릇에 고춧가루 네 큰술.. 간장 네 큰술.. 알룰로수 혹은 물엿 네 큰술.. 식초 여섯 큰술.. 참기름 두 큰술.. 잘 섞어주고 볶음을 찍어먹을 양념장도 만들어 둡니다. 삼겹살도 진공팩에서 꺼내주고 잠..
[일상] 이동식 주방 조리대 구매 후기 이사온 집 주방 동선이 잘 안맞아서 "이동식 주방 조리대"를 찾아 봤습니다. 검색하다 발견한 이동식 주방 수납 카트!! 리센트라는 회사에서 제작한 "파스타 무빙 주방 수납카트2D1S" 입니다. 완제품으로 도착하였으며 경기도는 착불 택배비 15,000원이 있었습니다. 제품 크기는 넓은쪽 길이는 800mm이고 짧은 방향의 길이는 400mm이며 높이는 바퀴포함 784mm 였습니다. 높이가 784mm 정도면 일반 싱크대 높이와 거의 같거나 아주 조금 낮은 것입니다. 바퀴가 조금 작은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퀴는 교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위쪽에 한개의 서랍과 여닫이문을 열면 수납장이 있습니다. 위쪽 서랍에는 자주쓰는 조리 도구들을 넣을 예정입니다. 여닫이 문을 열면..
[배달 일상] 33년 전통의 옛날 탕수육과 짜장면, 성남 중앙동 동성각 성남 중앙동의 "동성각"은 8호선 신흥역과 단대오거리역 사이에서 33년째 같은 자리에서 영업하고 있는 노포 중화요리 전문점 입니다. 이사를 마치고 짐정리를 하다 뭔가를 먹어야 했기에 역시나 이사날에는 중식을 선택했고 인근에 가장 오래된 중화요리 전문점인 동성각에서 음식들을 주문 했습니다. 배달앱을 통해 주문이 가능했었고, 별도의 배달비가 없는것이 직접 옛날 방식으로 배달원을 운영하고 계신가 봅니다. 두사람이 먹기엔 조금 푸짐하게 음식을 주문해 봤습니다. 탕수육과 짜장면 그리고 잡채밥 입니다. 따로 요청을 하지 않았는데 서비스로 군만두가 함께 왔습니다. 그리고 단무지를 많이 달라고 요청하니 정말 정말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주문한 음식들..
[서울 밥집] 점심 메뉴는 묻지마, 잠실 방이동 원조마포소금구이 본점 점심식사를 위하여 잠실 방이동의 "원조마포소금구이" 본점을 찾았습니다. 점심 메뉴는 묻지마!! 진짜 메뉴이름이 "묻지마" 입니다. 여름에 이전한 새 매장 앞에는 다섯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대기가 있을정도로 늘 붐비는 곳인데 점심때는 한산합니다. 식사메뉴가 고기라서 그런걸까요? 저와 일행들은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점심 묻지마를 먹었습니다. 점심에 5인분을 주문하니 이런 접시가 두개 나왔습니다. 돼지고기 특수부위이고 종업원분께 어느 부위냐고 물어볼때마다 그저 웃음만 지어주십니다. 그래서 더 이상 묻지 않기로.. 숯불이 들어오고 불판이 놓이면 그 위로 고기를 그득 올려줍니다. 숯불에 그리고 연기에 그을려지며 구..
[일상] 밥집 블로거의 지난 한주, 부제_건강검진 일주일전 식단들.. 밥집(Bapzip) 블로그 밥집러(Bapziprer)의 지난 한주동안 뭘 먹었는지 써보는 일상 글 입니다. 이사 후 짐정리가 마무리 되어가고 이제 집에서 요리가 다시 가능해 졌습니다. 일요일 아침상부터 가볍게 집밥으로.. 오겹살 수육에 굴무침.. 그리고 냉이 달래 된장찌개 입니다. 일요일은 굴폭식의 날.. 굴국밥 입니다. 주말 내내 집밥을 거하게 먹었습니다. 월요일 점심은 양식으로.. 브르클린 더 버거 조인트 입니다. 양파가 생양파인지라 버거를 먹었는데 중국집 느낌이 살짝 드는것은.. 다이어트인의 주적 콜라가 함께 했었습니다. 풀이 많이 먹고 싶었던 화요일 점심.. 매화쌈밥입니다. 제육볶음과 새우장이 무한리필!! 술이 생각나던 화요일 ..
[성남 밥집] 갈비탕 말고 소뼈탕, 단대오거리역 인근 옥동갈비탕 "옥동갈비탕"은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신흥역 사이에 있는 갈비탕 갈비찜 전문점 입니다. 오랜만에 든든한 갈비탕이 생각나서 주말 아침 11시 오픈시간에 맞춰 옥동 갈비탕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가게 입구에 못보던 플랜카드들이 보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으로 변경되었고 오후 5시에 종료합니다. 포장은 오전 9시부터 가능하게 되었고 여전히 월요일은 휴무일 입니다. 그런데 11월부터 메뉴가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갈비가격 폭등과 수입부족 문제로 기존 갈비탕과 갈비찜을 소뼈탕과 소뼈찜으로 변경한다는 안내였습니다. 메뉴가 변경됨을 슬퍼하며 매장에 들어가보니 여전히 많은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변경된 소뼈탕 포장이라고 직원분이 보여주셨습니다. 1..
[일상] 다이어터의 주간 운동기록 먹기위해 운동하는 다이어터 밥집러(Bapziprer)의 주말에 적어보는 주간 운동 기록입니다. 오랜만에 토요일 출근했음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걷기를 3만보 초과로 마무리!! 삼성헬스 앱의 기록입니다. 지난 일주일간 일일 평균 걸음 수는 무려 29,448보 였습니다. 무려 하루 평균 3만보에 육박!! 11월이 지나고 12월이 되었습니다. 11월은 일일 평균 걸음 수 23,737로 마무리!! 11월 달에도 저는 걷기의 최고 경지에 올랐습니다. ㅋㅋㅋㅋㅋ 제 걸음 수 분석을 보면 모든 사용자 평균을 통털어서 최 상위권!! 구글 피트니스 앱에 기록된 제 활동입니다. 심장강화 점수는 150점 이상 획득 목표에 1,474점 획득!! 걸음 수는 한주간 20만보를 넘었습니다. NRC, ..
[집밥] 초간단 잠봉뵈르 샌드위치 만들기 일요일에 출근해야 할 일이 있어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 왔습니다. 재료는 냉동실에 보관중이던 치아바타 빵과 버터와 그리고 냉장실에 있던 잠봉햄!! 냉동 치아바타 빵은 오븐에서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잠봉햄은 손이나 포크로 대충 찢어둡니다. 사용한 버터는 라꽁비에트 꽃소금 버터 입니다. 그냥 집에 있어서.. 오븐에서 데워준 치아바타는 반으로 갈라줍니다. 거기에 잠봉햄을 먼저 깔고 버터를 가지런히 놓아 주었습니다. 이렇게 샌드위치를 닫고 잠시 두면 오븐에서 데워진 치아바타의 열기에 버터가 조금 녹아서 더욱 먹기좋게 됩니다. 재료 준비부터 완성까지 10분도 채 걸리지 않은 잠봉뵈르 샌드위치 입니다. 잠봉뵈르 샌드위치 옆면.. 콕 박혀있는 라꽁비에트 버터가 ..
[성남 밥집] 가정식 백반 전문점, 모란역 은혜식당 8호선과 수인분당선 모란역 인근 "은혜식당"은 백반전문 식당입니다. 오래되어 보이는 가게 간판에는 갈치백반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지만 어지간한 생선구이/조림 외에 된장찌개, 제육볶음 그리고 청국장을 메인으로 한끼 식사로 딱 좋은 백반들을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습니다. 큰길가에 있는것도 아니고 동네 골목에 있는 식당인데 점심시간에는 찾는 분들이 꽤나 많고 식사 시간외에도 가보면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찾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최고가 8,000원 메뉴가 있는 은혜식당의 메뉴판 입니다. 이날은 삼치구이를 주문했는데 마침 삼치가 떨어져서 고등어조림과 제육볶음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시원한 보리차를 컵에 따라 먹으면 됩니다. 고등어조림과 제육볶..
[일상] 집밥용 베카 시즈닝 무쇠팬 6종 풀세트 개봉기 이사를 하면서 팬을 대부분 버리고 왔던지라 새 팬을 구입해야 했습니다. 제 경우 조리용 팬은 1년 반에서 2년정도 사용하고 교체를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관리가 필요한 주물팬, 스테인레스팬등 보다는 사용이 편한 코팅팬을 선호합니다. 새 팬 구입을 위해 여기저기 둘러보던 중 시즈닝이 필요없는 무쇠팬 세트가 눈에 꽂혔습니다. 무거워서 사용을 포기한 롯지의 기억은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리고.. 베카 시즈닝 무쇠팬 6종 풀세트!! 인터넷가 10만9천원 정도입니다. 시즈닝이 필요없는 무쇠팬이고 무게가 롯지 팬보다는 가볍습니다. 궁중팬이라고 부르는 24cm 웍과 24cm, 28cm팬에 유리뚜껑과 실리콘 뒤지개와 볶음주걱이 포함된 제품입니다. 바닥이 이렇게 엠보 ..
[집밥] 오겹살 수육과 굴무침 그리고 달래 냉이 된장찌개 만들기 굴의 계절입니다. 이럴땐 굴요리를 많이 먹어줘야 합니다. "돼지 오겹살 수육"을 "굴무침"이랑 같이 먹을 시나리오를 짜봤습니다. 마트에 달래와 냉이가 있어서 "달래 냉이 된장찌개"도 함께 만들기로 했습니다. 달래와 냉이, 마늘, 청양고추, 애호박, 표고버섯, 양파에 양대파와 쪽파 그리고 오겹살 500g과 생굴 300g을 준비했습니다. 냄비에 물을 1L정도 넣어주고 미지근한 물에 씻은 오겹살과 양대파 뿌리와 쪽파 뿌리 그리고 월계수 잎을 넣어줬습니다. 거기에 재래식 된장 한 큰술을 넣고 함께 끓여줬습니다. 거기에 돼지 스톡 한개.. 이렇게 큐브형 포크 스톡을 한개 넣어주고 끓여줬습니다. 10분은 센불로 끓여주고 40분은 중불보다 약하게 끓여서..
[서울 밥집] 어메기징 메기양념구이 찜, 뱅뱅사거리 남강메기 서초직영점 메기 요리가 생각이나서 뱅뱅사거리 인근 "남강메기" 서초직영점을 다시 찾았습니다. 매장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이렇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남강메기는 1994년 김포에서 시작하여 현재 김포본점과 서초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에 차가 많이 있어서 손님들이 많은줄 알고 들어왔는데 저희 부부외엔 다른 손님들은 안계셨습니다. 조용한 식사가 가능해서 더 좋았었습니다. 직원분이 원하는 자리에 앉으라고 안내해 주셔서 둘러보고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메기매운탕은 1인분 17,000원부터 있습니다. 매운탕 외에 메기양념구이(찜) 1인분 22,000원이 있어서 메기양념구이 2인분을 주문 하였습니다. 매운탕 맛있게 먹는 법이 안내되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