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9 홍콩 마카오 여행기] 마카오 여기저기 시티투어 2편, 6일차

반응형
반응형

[2014/09 홍콩 마카오 여행기] 마카오 여기저기 시티투어 2편, 6일차


이 후기는 2014년 9월에 다녀온 6박 8일간의 홍콩 마카오 여행기 입니다.


여행 6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은 제 컨디션도 좋고 날씨도 좋았습니다.

3일째 숙박중인 호텔에서 도무지 어매니티 보충을 안해줘서 비누 하나로, 샤워젤 하나로 버티고 있어도 전 좋습니다.
호텔 직원들에게 뭘 물어봐도 잘못된 답을 알려줘 대략 난감하고 황당하지만 이런일 정도로는 힘들지 않습니다.

 

 



아침에 우선 "코타이 데이 패스"를 구매했습니다.

 

 



코타이 데이 패스 구매를 도와준 홀리데이인 컨시어지 직원들은 참 친절하였습니다.

 

 



코타이 데이패스를 이용하여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가는 코타이젯 페리 1등석을 할인받아 사뒀습니다.

 

 



두장에 400 홍콩달러 짜리를 할인 받아 무려 160 홍콩 달러에 구매를..우왓!!

 

 



아침은 가난하니 간단하게 맥도날드에서 해결합니다.

 

 



홍콩식 마카로니 사랑하는 저는 이날도 마카로니로 아침을..

 

 



이건 완벽한 해장 음식인..

 

 

 

 

가볍고도 든든한 요상한 패스트푸드 였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남은 관광지 타이파 빌리지로 호텔 셔틀을 이용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셔틀로 갤럭시 마카오로..
갤럭시 마카오에선 도보로 타이파 빌리지로 갑니다.

 

 



흐린 날씨가 개서 좋기는 한데..

 

 



너무 덥습니다. 에잇..ㅠㅠ
5분만 걸으면 땀이 줄줄줄 입니다.

태풍이 지나고 나서 더 더워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꿋꿋이 타이파 빌리지 구경을 했습니다.

 

 

 

 

거리에 사람이 많이 없..

 

 

 

 

구석구석 타이파 빌리지를 돌아봤었습니다.

 

 

 


어느새 시간은 점심시간..
가려고 했던 음식점은 생각도 안나고 스마트폰에서 인터넷도 안되고 미리 찍어둔 구글맵 위치는 아무리 가봐도 찾는 가게는 안나오고..
걍..유명한 집으로 갑니다.

 

 



포루투갈식 갈비 요리..

 

 



마카오 관광청 책자에는 한국 갈비맛이라더니 제3세계 맛입니다.

 

 

 

 

 

 



그토록 먹어보고 싶었던 포루투갈식 해물밥을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아아..상상만으로 제가 만들었던 해물밥과는 차이가..

 

 



그런데 제가 만든 밥이 더 맛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정말 가고 싶었던 가게가 그제서야 눈에 들어옵니다.

에잇 ㅠㅠ

 

 

 

 

다음에 다시 오면 여기로 가는걸로..

 

 

 



타이파 빌리지 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씻고 옷을 갈아 입은후 트랜스포머 30주년 기념 전시회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코타이 데이 패스 덕분에 100 마카오 달라 입장권이 무료 였습니다.
두사람이면 200 마카오 달라..
요 전시회 대신 베네시안 호텔의 곤돌라를 탈수도 있습니다.

 

 



트랜스포머 전시회는 베네시안 호텔의 전시장F 에서 열렸습니다.

호텔의 규모가 엄청나다보니 가도 가도 목적지가 안나옵니다.

 

 



가고 가고..

 

 



또 갑니다.

호텔 내부에서 마라톤 가능..

 

 



드디어 도착..

 

 

 

 

'아임 옵티머스 프라임!!'

 

 

 

 

누가 착한놈이고 나쁜놈인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이건 가지고 오고 싶었다는거..

 

 

 

 

 

 



이 전시회를 보고난 후 저는 오토봇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다시 전시회를 찾아온길 반대로 먼길을 떠나야 합니다.

 

 



베네시안 호텔에 온김에 유명한 푸드코트에 들립니다.

 

 



완탕면은 많이 먹었으니 색다르게 족발면을..

 

 

 

 

이거 제 취향이었습니다. ㅋ

 

 

 

 

면은 완탕면과 똑같은 계란면을..

 




동거인은 위험 회피용 평범한 치킨 라이스를 드셨습니다.

 

 

 

 

맛없으면 이상한 요립니다.

 

 



밥을 먹었으니 디저트도 먹습니다.

캬하..

언제봐도 좋은 에그 타르트 입니다.

 

 



매장에서 바로 사서 한입 왕..먹다가 입천장 다 까질뻔..

 

 

 

 

어우..

에그 타르트 먹으러 마카오나 포로투갈로 가고 싶습니다.

 

 



배부르고 디저트까지 흡입 후 간만에 동거인의 쇼핑 타임이..

 

 

 


집에 신발 많..

 

 

 

 

집에 많은데 자꾸 사가지고 가실려는..

 

 

 

 

 

 



쇼핑까지 마치고 호텔로 복귀한 후 짐을 풀고 다시 다음 일정을 진행하기 위해 COD로 향합니다..

 

 

 

 

COD, City of Dreams 입니다.

 

 

 



이날은 공연이 있는 날..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공연을 예약한 날입니다.

공연은 상상 이상으로 너무 멋진..
사진으로는 절대 감동을 전달받지 못할..
너무 좋고 좋고 또 좋았습니다.
타부(TABOO) 공연을 예약하지 못한것이 너무 마음이 아픈..ㅠㅠ

 

 

 

사진 촬영 가능한 공연이라서 공연 보면서 사진도 많이 찍었었습니다.

 

 

 

 

 

 

 

 

 

 

 

 

 

 

 

 

 

 

 

 



공연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COD 2층의 SOHO가 보입니다.

 

 



널찍한 공간에 다양한 음식점들이 여행객들이 즐기기 굉장히 편하게 되어있어 감동을..

 

 

 

 

밥먹기 참 좋은 장소였습니다.

 

 



꿀맛 호가든 생맥주를 벌컥벌컥..

 

 

 

 

대자를 먹었더니 잔이 엄청 컸습니다. ㅋㅋㅋ

 

 



이어서 기린 생맥주..

나마비루를 벌컥벌컥..
캬..좋습니다.

 

 



간단하게 목을 축이고 COD 밖으로 나오니 화려한 베네시안 호텔의 야경이 눈앞에 똻..

 

 



쉐라톤 호텔로 돌아와 제 방으로 올라오는 길에,
눈에 띈 금푸우상에게 내일도 오늘만큼 좋았으면 좋겠다고 작은 바램을 빌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이렇게 홍콩 마카오 여행의 6일차가 끝났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