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식] 방이동 먹자골목 보쌈, 간장새우장, 육전 맛집 대박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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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음식] 방이동 먹자골목 보쌈, 간장새우장, 육전 맛집 대박쌈


"대박쌈"은 잠실 방이동 먹자골목에 있는 보쌈 전문점 입니다.

 

 





보쌈이 주 메뉴이긴 하지만 간장게장, 육전 그리고 홍어또한 상당한 수준으로 나오는, 한마디로 술마시기 좋은집 입니다.





가게 규모는 아주 작습니다.
테이블 열개가 채 안되는 매장입니다.
손님들이 아주 많이 찾는 곳이라 한적한 매장 사진을 찍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확인해 봤습니다.
단품도 있지만 세트메뉴가 가격면에서 저렴한 편이라 셋트메뉴 쌈새를 주문 했었씁니다.





국물이 있는 셋트메뉴가 있으며 다양한 해물 안주 위주의 셋트 메뉴도 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콩나물국과 김, 부추무침, 양상추 샐러드, 고추와 마늘, 쌈장과 새우젓 그리고 잡채가 나왔습니다.

 

 

 

 





잡채는 진짜 방금 만든것 같이 김이 폴폴 올라오던 잡채 였습니다.





당연히 저를 포함하여 일행들의 젓가락이 모두 잡채로..
그래서 리필 요청을..

 

 

 

 

먼저 대파와 홍고추가 수북히 올라간 간장새우가 나왔습니다.

메추리알과 무순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보자마자 '밥이랑 먹어도 맛있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접시에 이렇세 덜어담고 보니 안주가 네점..

소주가 네잔이었습니다.

 

 

 

 

이어서 쌈 찬들이 나오는 것이 곧 보쌈이 나올려나 봅니다.

 

 

 

 

보쌈 중자가 나왔습니다.

 

 

 

 

검은깨가 살짝 뿌려진 오겹살 오겹살 보쌈의 영롱한 자태..

어딜가도 흔하게 볼수 있는 수육은 분명 아니었습니다.

 

 

 

 

맛을보니 정말 부드럽게 잘 삶은 오겹살 보쌈이었고 쌈으로 먹으니 또 정말 괜찮은 술안주 였습니다.

소주가 콸콸콸 들어갔던 어느날 저녁이었습니다.

 

 

 

 

 

 

 

 

간장새우도 보쌈도 정말 제 입에 잘 맞고 맛있어서 육전도 주문해 봤습니다.

 

 

 

 

윤기가 자르르르르..

금방 구워져서 나온듯 온기가 느껴집니다.

구워놓고 데워서 나오면 기름내가 음식에 많이 베어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것이 분명 바로 만들어서 내주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육전을 먹어보고 또 한번 놀랐습니다.

나름 지난 20년간 출장이 많은 일을 하면서 목포나 광주 그리고 해남쪽의 육전 전문점과 맛집들도 꽤나 많이 가봤었는데, 이날 이곳에서 먹은 육전에 제가 먹어본 육전 중 가장 맛있는 육전이 저의 인생육전이 되었습니다.

진짜 명절에 어머님이 바로 만들어서 먹으라고 주시는 그 느낌과 맛!!

 

 

 

 

이날 상당히 꿀꿀해서 퇴근하는 직장 동료들을 끌고 저녁식사 겸 술을 한잔하러 왔던 자리인데 맛있는 음식들에 기분이 사르르르 녹아버렸습니다.

 

 

 

 

덕분에 소주도 틀어놓은 수도꼭지마냥 콸콸콸 마셨었지만요..

 

 

 

 

속 풀어주는 해장 해물 뚝배기라면을 꼭 먹어보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다음 기회로..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또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 되었습니다.

 

이상 잠실 방이동 먹자골목 보쌈, 간장새우장, 육전 맛집 대박쌈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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