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무수분 통오겹살 수육과 알배추 겉절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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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무수분 통오겹살 수육과 알배추 겉절이 만들기


"무수분 통오겹살 수육"을 만들기 위해 통오겹살 한근을 사들고 집에 왔습니다.
수육에 어울리는 "알배추 겉절이"도 만들 예정이라 알배추도 함께 사왔습니다.
양파 두개를 채썰어 반 이상을 냄비에 깔고 대파도 큼직 큼직하게 썰어서 냄비에 같이 깔고 그 위로 통삼겹살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냄비와 통삼겹살 사이에 또 채썬 양파와 대파를 꾸깃꾸깃 넣어주며 틈을 메꾸어 줍니다.





그리고 미림을 소주잔 두잔 정도 양만큼 냄비에 부어주고..





냄비 뚜껑을 덮고 약한 가스불로 쪄줍니다.





수육이 만들어지는 동안 알배추 겉절이도 만들어 줍니다.
알배추 한포기를 잘 씻어주고 한입 크기로 잘라준 뒤 소금을 골고루 뿌려주고 섞은 후 숨죽여 줬습니다.
(2인분 양은 알배추 1/3만 써도 됩니다.)





냄비를 보면 뚜껑에 수중기가 몽글몽글 맺혀져 있습니다.
이 때가 채소들에서 수분기가 나올 즈음입니다.
통삼겹살을 한번 뒤집어 주고 가스불을 중불로 하고 다시 냄비 뚜껑을 닫아주고 쪄줬습니다.





통삼겹은 대략 한시간 정도 쪄줄 예정이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알배추 겉절이를 위한한 양념장 준비를..
알배추 한포기 기준..

고춧가루 여섯 큰술..
다진마늘 그득..
이렇게 넣어도 되나? 할 정도로 그득..





까나리 액젓 다섯 큰술..








설탕 세 큰술..





알룰로스 혹은 물엿 세 큰술..





그리고 참치액 한 큰술로 마무리를..





잘 섞어주고 양념장을 잠시 상온에 둡니다.





통삼겹이 쪄지는 동안 계속 뒤집어 주면서 쪄줍니다.
이렇게 한시간 통삼겹을 무수분으로 찌고 나서 불을 끄고 냄비 뚜껑을 덮어두고 잠시 둡니다.





소금에 절여둔 알배추가 담긴 스댕 보울에 나온 물을 버려두고 준비한 양념장을 넣어주고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알배추 겉절이 완성..





다진 마늘을 종지에 담아주고 소금을 반 티스푼 만큼 넣어주고 참기름을 두큰술 정도 넣고 섞어줍니다.
보쌈이나 수육용 마늘장 입니다.





가스불을 끄고 살짝 식혀둔 통삼겹을 꺼내고 도마위에 올려주고 기름기는 살짝 닦아내 줍니다.








냄비 바닥에 깔아둔 양파가 살짝 타면서 양파를 오래 볶았을때의 색깔이 나오고 그대로 삼겹살에 맛과 양파향이 코팅 되었습니다.





통삼겹살을 가능한 얇게 썰어줍니다.
썰면서 보니 속까지 잘 익었습니다.





수육을 접시에 둘러주고, 수육용 마늘 양념장도 새 종지에 옮겨담고 접시 가운데 뒀습니다.





접시의 빈 공간엔 알배추 겉절이로 채워줬습니다..





음식맛을 없어 보이게 만든다는 파란색 계열의 접시지만 충분히 맛있어 보이는 수육과 겉절이 입니다.





일명 다이어트 접시에 담은 겉절이와 수육입니다.





이제 먹을차례..





한쌈 싸서 그득하게 한입..
촵촵촵..








이 촉촉함..
인생 수육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육을 먹다가 탄수화물이 필요해서 라면도 끓이고 계란 후라이도 만들었습니다.





요 계란팬 참 마음에 듭니다.





짜파구리를 만들어서 그릇에 담아내 주고 그 위로 계란 후라이를 똻!!
배가 고파서 짜파구리 만드는 과정은 생략입니다.(미처 사진을 못 찍었..)





언제 먹었던 짜파구리 인지 기억도 안납니다.
꽤나 오랫만에 먹는 짜파구리 였습니다.





멋지게 잘된 계란 후라이도 마음에 들고..





짜파구리도 만족..





간단한 어느 주말의 아침식사 였습니다.





삼겹살 수육에 겉절이 먹고 후식으로 딱이었던 계란 후라이 올린 짜파구리!!





이상 무수분 통오겹살 수육과 알배추 겉절이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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