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5 부산 여행기] 오랜만에 들른 해운대.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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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 부산 여행기] 오랜만에 들른 해운대. 1일차..


울산 본가에서 어버이날을 보내고 그 다음날..
어머님이 아침일찍 차려주신 아침밥을 든든하게 먹고 '점심까지 먹으면 배가 터지겠구나.'라는 생각에 점심전에 어머님께 인사를 드리고 나왔습니다.





댕댕이들에게도 안녕 인사를 전하고..





부산-울산 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으로..





주차 타워에 차량을 주차하고..





호텔에 체크인 했습니다.
해운대에 있는 호텔인데 바다는 보이지 않습니다.
1박 할거라 개의치 않습니다.





숙소에 짐을 던져놓고 일단 밖으로 나왔습니다.
저 멀리 해운대 앞바다가 보입니다.





해운대 구남로엔 뭔가 축제가 있나 봅니다.





꽃들이 만발한..
체온측정하고 명부 작성하면 참가 가능한 축제였습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찾아온 곳은 해리단길..





점심먹으러 찾은곳은 홍콩식 딤섬 전문점 딤타오(DIMTAO) 입니다.





일요일 오후 1시가 조금 지난 시각..
대기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테이블링 시스템을 통해 대기명단에 리스트를 올리니 앞에 15팀 대기!!








해리단길을 설겅설겅 한바퀴 돌고오니 대기가 여섯팀으로 줄어 있었습니다.
딤타오 대기 공간에서 대기를..





그리고 입장..
본격적으로 딤섬을 즐겨 봤습니다.





소롱포..





하가우..





새우창펀





부추새우교자..





슈마이..





아주 만족수러운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해운대 구남로 축제 현장으로 왔습니다.





꽃이많아 좋았습니다.





꽃보다 밥이지만요..








해운대에선 한창 공룡 축제도 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특별히 할일이 없어서 잠시 해운대 해변에 나갔다가..





덜컹 지하철을 타고..





센텀시티로 가서 백화점을 들렀습니다.





11월에 이사라서 뜬금없이 휴가와서 쇼파를 좀 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비싸고 좋은 쇼파는 너무 많았고..





문제는 제가 돈이 없을 뿐이고..





백화점 한개를 돌고..





두개를 돌고..





센텀시티 한샘 디자인파크까지 돌아보고..
덜컥 쇼파를 샀다는 슬픈 얘기가..ㅠㅠ





큰돈을 쓰고나면 늘 허기집니다.
센텀시티에서 해운대역까지 지하철 세코스를 한시간동안 걸어와서 해운대의 노포 중국집 신흥관에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





50년 넘게 영업한 노포 중국집 입니다.





가게 벽면엔 홍콩 영화배우 홍금보 사진이 똻!!








오랜만에 오는 곳이라 좀 무리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단맛이 가득한 부먹이 기본인 탕수육!!
주문할때 소스 따로 달라고 하면 따로 내어주십니다.





이곳 탕수육은 씹는맛이 기가 막힙니다. 고기와 힘줄이 같이 씹히는 그 쫄깃한 식감..





사천 짜장..





소스를 부으면 됩니다.
이름은 짜장인데 맛은 짬뽕입니다.
그렇다고 볶음짬뽕는 아닙니다.





제가붙인 이름은 짜짬면..
완전 특별합니다.





보통 짜장면..
옛날식 짜장입니다.





단맛은 덜하고 찌장맛이 아주 진한 짜장면입니다.





그러고보니 점심도 중식, 저녁도 중식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씻고 저녁 9시에 골아 떨어졌습니다.





계획에 없던 돈 많이 쓰고, 많이 걸었던 부산에서의 휴가 1일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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