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들기름 육회 파스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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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들기름 육회 파스타 만들기


"들기름 육회 파스타", "들기름 육회 파스타", "육회 들기름 파스타", "육회들기름파스타""빠레뜨 한남"의 들기름 육회 파스타 메뉴를 먹어보고 흉내내서 만들어 봤습니다.

빠레뜨 한남의 이 들기름 육회 파스타는 고소한 들기름 파스타 위에 양념된 쫄깃한 육회가 새싹 샐러드와 파스타와 만나 동서양적인 느낌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샐러드 파스타 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빠레뜨 한남에서 먹었던 들기름 육회 파스타 입니다.




 

집에서 들기름 육회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서 새싹 한팩, 아이순 한팩, 애호박 한개, 스파게티 면 그리고 육회거리 300g 전후로 준비했습니다.

320g 짜리 스파게티 면을 2/3 정도 사용했는데 이 정도면 성인 3인분 양으로 충분합니다.

 

 

 

 

우둔살 육회가 330g 정도 였습니다.

 

 

 

 

우선 육회 양념부터 만들었습니다.

우둔살 육회거리 300g 기준으로 간장 세 큰술..

 

 

 

 

쯔유 두 큰술을 넣어줬습니다. 여러가지 간장을 섞어주면 한가지만 사용하는 것보다 맛이 좀 복잡해 집니다.

 

 

 

 

소금을 티스푼 기준으로 반 티스푼 정도 넣어줬습니다.

 

 

 

 

후추는 취향껏..

저는 후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추 넣어줬습니다.

 

 

 

 

참기름을 원래 두 큰술 정도 넣어주는데 오늘은 들기름이 주인공이라 참기름은 한 큰술만 넣어줍니다.

들기름은 생고기랑 잘 어울리지 않아서 참기름을 사용했습니다.

 

 

 

 

설탕 두 큰술..

 

 

 

 

잘 섞어주고 설탕이 녹을때까지 그대로 둡니다.

 

 

 

 

새싹과 아이순은 물로 잘 씩어주고 채반을 받쳐두고 물기를 빼줍니다.

 

 

 

 

 

 

 

 

애호박은 채칼로 0.3mm 두께로 잘라줬습니다.

재료 손질 끝!!

 

 

 

 

웍을 달궈주고..

 

 

 

 

들기름을 웍에 둘러줍니다.

 

 

 

 

세 큰술 정도..

 

 

 

 

팬에 채칼로 잘라둔 애호박을 넣고 잘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애호박이 골고루 볶아지며 숨이 죽어갈 즈음에..

 

 

 

 

굴소스 두 큰술을 넣어줍니다.

 

 

 

 

그 상태로 한번 섞어주고 가스불을 꺼줍니다.

이 상태로도 밥반찬으로도 아주 맛있는 호박볶음 입니다. 깨소금만 살짝 뿌려내면 딱입니다.

 

 

 

 

가스불을 꺼준 상태에서 애호박을 잔열에 좀 더 볶아주다가 웍에 그대로 둡니다.

 

 

 

 

스댕 보울에 얼음을 대여섯 조각 넣어줍니다.

 

 

 

 

거기에 쯔유 혹은 메밀국수 소스 혹은 국수장국 열두 큰술..

 

 

 

 

들기름 네 큰술을 넣어줍니다.

 

 

 

 

잘 섞어둡니다.

 

 

 

 

 

 

 

 

스파게티 면을 삶아줄 냄비에서 물이 끓으면 소금과 올리브유를 넣어줍니다.

 

 

 

 

거기에 스파게티 면을 먹을만큼 잔뜩 넣어줍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평소보다 더 먹게 될겁니다. 충분히 많이 준비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그대로 8분간 삶아줍니다.

 

 

 

 

손질해 둔 새싹과 아이순을 아주 큰 접시 가운데를 비우고 둘러주고 또 한쪽엔 볶아준 애호박을 놓아줍니다.

 

 

 

 

이제 육회를 만들 차례입니다. 포장된 육회거리의 포장을 뜯어줍니다.

 

 

 

 

그리고 종이 키친타월로 살짝 덮어주고 눌러주며 핏물을 흡수해 줍니다.

 

 

 

 

스댕 보울에 육회거리 300g과 으깬마늘 세개 정도를 같이 넣어줍니다.

 

 

 

 

8분만 삶아준 스파게티 면은 찬물로 한번만 살짝 헹궈주고 물기를 털어내고 양념을 만들어 준 스댕 보울에 넣고 섞어줍니다.

 

 

 

 

그리고 새싹과 아이순 그리고 애호박 볶음을 담아둔 큰 접시 가운데 양념에 잘 비벼준 스파게티 면을 놓아줍니다.

양념국물은 스파게티 면 주위의 새싹과 아이순 위로 부어줍니다.

 

 

 

 

그리고 서둘러 스댕보울에 담아 둔 육회거리 위로 준비해 둔 양념장을 부어줍니다.

설탕이 꼭 같이 들어가도록 박박 긁어서 함께 넣어주고 조물조물 섞어줘야 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차려낸 파스타 한상입니다.

 

 

 

 

"들기름 육회 파스타" 혹은 "육회 들기름 파스타" 입니다.

냉파스타이며 파스타 샐러드 입니다.

 

이 정도가 삶아서 들기름 양념에 비벼준 스파게티 면의 반 정도이고 양념과 섞어준 육회의 반 정도입니다.

먹다가 더 덜어담고 덜어담고 해서 결국 다 먹었습니다.

 

 

 

 

양념에 잘 섞은 스파게티 면 위로 육회를 올리고 그 위로 계란 노른자를 조심스레 올려줬습니다.

 

 

 

 

새싹과 아이순은 향과 식감을 더해주고 애호박 볶음은 부족한 간을 더해줄 겁니다.

 

 

 

 

 

 

 

 

집에있던 피클과 함께였던 식사였습니다.

 

 

 

 

계란 노른자를 터뜨리고 육회랑 잘 섞어주고..

 

 

 

 

접시 위의 모든 재료들을 한웅큼씩 집어들고 개인 앞접시로 담았습니다.

 

 

 

 

접시 바닥엔 스파게티 면 비빌때 사용한 양념들이 살짝 보입니다.

이것 때문에 새싹과 아이순에도 살짝 들기름 양념맛이 납니다.

 

 

 

 

한웅큼 크게 집어들고 한입..

 

 

 

 

나르시스는 자기 얼굴에 반하고 저는 제가 만든 요리에 반했습니다.

 

 

 

 

와..이 파스타 샐러드 진짜..

짤방을 이렇게 두장이나 연속으로 쓸 맛입니다.

 

 

 

 

들기름 소스로 비벼준 면을 듬뿍 집어들고 한입..

 

 

 

 

어우..

 

 

 

 

결국 맥주를 꺼내고야 말았습니다.

 

 

 

 

앞접시에 덜어담은 재료들을 샤샤샤삭 섞어주니 알록달록 예쁘기까지 한 파스타 샐러드 입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내용물이 애호박 볶음 같습니다.

맛의 균형을 잡고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애호박 볶음입니다.

 

 

 

 

끊임없이 후루룩 후루룩 후루룩 후루룩..

 

 

 

 

멈출수 없는 젓가락..

 

 

 

 

이상 정말 끝내주는 들기름 육회 파스타 샐러드, 육회 들기름 파스타 샐러드 만들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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