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9 북해도 여행기] 캐도캐도북해도, 니세코 그러나 오타루 캐기, 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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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 북해도 여행기] 캐도캐도북해도, 니세코 그러나 오타루 캐기, 7일차..


이 후기는 2017년 9월에 다녀온 일본 북해도 여행기 입니다.

 

북해도 여행 7일차의 금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 6시..
그냥 눈이 떠집니다.

그리고 요테이 산 감상을..

 




자고있는 동거인을 두고 혼자 온천을 다녀 오기로 합니다.

 




아침녁에는 이용객이 좀 있었던 호텔 혼천이었습니다.

 




방으로 돌아와서 또 요테이 산 감상하기..
더 잘 담고 싶은데 창밖으로 보이는 요테이 산 정경이 카메라에 잘 담기질 않습니다.

니세코 힐튼에서는 스파 이용과 요테이 산 보는것 만으로도 더할 것 없이 충분합니다..대자연의 호연지기가 똻!!

 




동거인님 기상와 함께 아침 먹으러 내려 갔습니다.

 




이날 아침엔 돈지루라고 하는 돼지 장국이 있었습니다.

 




오믈렛도 하나 주문해보고..

 




간단히 아침 식사를..

 




그러나 명란은 양보할 수 없이 푸짐하게..

 




아침 식사를 마치고 단장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오늘도 나이스 샷!! 을 속으로 외치며 골프장을 지나고..

 




렌트카가 있는 주차장으로 왔습니다.

 




지난밤 무슨일에 있었는지 차에 물방울들이 방울 방울..

 




그나저나 이날 날씨도 기가 막혔습니다.

 




오전 9시..
출발!!
어디로 가는 걸까요.

 




니세코에서는 요테이 산 감상만해도 충분히 기운을 얻었기에 동거인의 요청에 따라 첫날 갔었던 오타루로 넘어 가기로 합니다.

 




오타루 까지는 왕복 170km..

 




차량으로 왕복 3시간 20분 거리입니다.

 




날씨도 좋고..
풍경도 너무 좋아 김기사 역할중이던 동거인도 운전이 힘든지 몰랐을 겁니다.
'그..그렇지??'

 




한시간을 넘게 달리니 도로 한켠에 작은 전망대가 있습니다.

 




오타루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고지가 저 앞이다. 힘내라 김기사..

 




오타루 관광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 두었습니다.

 




주차장은 오타루항 바로 그 앞입니다.

 




조금만 걸어 나오면 오타루 운하가 보이는 곳입니다.

 




자 이제 동거인 손에 이끌려 오타루를 다시 캐어봅니다.

 




오타루 운하를 지나..

 




음식점이 모여 있는 데누키코지로 갔습니다.

 




오타루를 다시 찾은 이유..
밥..때문입니다.

[오타루 음식] 끝내줬었던 튀김덮밥 텐동, 뎀뿌라 와키사카(Tempura Wakisaka), 일본 북해도(Hokka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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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어김없이 오픈 30분 전부터 줄을 서야만 했던..

 




튀김 덮밥인 텐동 전문 뎀뿌라 와키사카 입니다.

 




동거인은 이곳의 튀김 덮밥이 참 맛있었다고 합니다.
원래 텐동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는데요.

 




이번엔 오타루 지역의 병백주를 하나 마셔봤습니다.

 




꿀맛이 나는것 같아 꿀꺽 꿀꺽..

 




동거인과 제가 같이 주문한 새우 튀김 덮밥 입니다..

 




채소 튀김들..

 




새우 튀김들..

 




튀김이 양이 많으니 새우만 따로 올려놓고..

 




좋아하는 채소부터 없애봅니다.

 




텐동 타래 소스가 스며든 밥..

 




튀김 먹고..

 




밥이랑도 먹고..

 




버섯 튀김도 먹고..

 




마지막으로 찻물에 말아서 호로롤..마시기까지..

 




맛이 좋은 튀김 덮밥..텐동임에는 분명했습니다.

 




멋진 날씨의 오타루 시내를 거닐어 봤습니다.

 




여기 저기 걸어다니다가 지난번 미처 들어가 보지 못한 유리 공예 기념품 점들도 다시 들어가 봤습니다.

 




비싸서 사진 못하고 늘 구경만..

 

 

 

 

 




입 심심할 즈음에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베어물고..

 




다시 오타루 거리를 걸어 다녔습니다.

 




동거인의 두번째 계획..

 




스위츠..달달구리 먹기 입니다.

[오타루 음식] 북해도 달달구리, 디저트 전문점 르타오 파토스(LeTAO PATHOS), 일본 북해도(Hokka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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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음식] 북해도 달달구리, 디저트 전문점 르타오 파토스(LeTAO PATHOS), 일본 북해도(Hokkaido) 9월의 어느 화창한 날의 오타루 거리.. 든든하게 배를 채운 저와 동거은은 홋카이도 스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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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선 유달리 디저트를 멀리하여서 흔쾌이 따라준 밥집러 였습니다.

 




주문한 더블 플레이크 메뉴가 도착..

 




일단 그 모양에 감탄했습니다.

 




오!!

 




몽블랑도 도착..

 




제가 알던 그 몽블랑이 맞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이스크림 위에 머랭..그 위로 밤 크림을 주르륵..

 




모양도 모양이지만 그 맛도..

 




캬하..

 




단맛 단맛..고급진 단맛..

 




이것 참..멋진 단맛이네요.

 




그래서 커피는 어느 전문점 커피보다도 쓰디 쓴..크흡..

 




케이크 다 먹은 접시마저 이뻐 보였고..

 




계산서 마저 이뻐 보였던..
LeTAO 였습니다.

 




달달구리를 먹고 난 후 좀 걸으면서 배를 일단 꺼뜨려 봅니다.

 




여긴 제가 다시 오고 싶었던 카이센동 전문 사와사키 수산 입니다.

 




먹을까 말까 뭘 먹을까 고민 중에 동거인의 기권 선언..
"도저히 더 못먹겠다." 라고..
으헉..
전 참고 참고 억지로 케이크 까지 먹어 줬는데 말입니다.
'마님..돌쇠는 쌀밥이 먹고 싶구먼요!!'

아니..카이센동..ㅠㅠ

 




카이센동을 뒤로하고 다시 오타루 운하로 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타루 운하 야경을 아직 못봤습니다.

 




오타루 운하의 야경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오타루 관광 주차장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동거인은 다시 김기사로 변신..

 



오후 2시 30분..
오타루를 떠나서 다시 니세코로 향합니다.

 




돌아가는 길에도 역시나 멋진 경관들이..

 




차량의 창문을 열어놓고 있으니 시원한 바람과 풀내음들이 차량안으로 마구마구 들어왔습니다.

 




어느새 보이는 요테이 산..
니세코 입니다..

 




오후 4시..
어제와 같은 시간 호텔에 도착 했습니다.

 

 

 

 

 




객실로 들어가기 전 호텔 옆 니세코 빌리지를 다시 가봤습니다.

 




혹시나 저녁 먹을 곳이 있나? 하고 가봤지만 끌리는 곳은 없었던..

 




방으로 돌아와 또 요테이 산 감상을..
잠시 쉬었습니다.

 




오후 5시..
저녁을 먹기 위해 차를 타고 20km 즈음 떨어진 굿찬의 Torimatsu yakitori 라는 가게로 갔습니다.
지인 추천 야끼도리 전문 가게입니다.

 




니세코 힐튼에서 굿찬까지는 차로 25분~30분 거리입니다.

 




가게 왼쪽 공터(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가게 오픈 시간 오후 5시 30분에 맞춰 입장을..ㅋ
1번 손님들 이었습니다.

 




들어가는 순간부터 아주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숯불 구이 전문..

 




말혀와 타조?? 사시미가 보이는..응??

 




꼬치 구이류로 주문을 하고..
사장님께서 신중하게 구워주십니다.
그 모습을 옆에서 계속 지켜볼 수 있었던..

 




이 꼬치들이..
저희 부부가 주문했던 꼬치들의 1/2..
ㅋㅋㅋ

 




육즙 가득한 돼지..

 




닭..

 




돼지..

 




닭 껍질..

 




돼지 위..

 




닭 염통..

 




타래 소스 육즙 가득 돼지..

 




타래 소스 돼지 염통..

 




타래 소스 돼지..

 




닭날개, 테바사키..

 




홋까이도에서 마지막 저녁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대 나마비루!!

 




어느덧 해가지고..

 




긴장한 김기사님의 야간 운전을 보좌하며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니세코에선 가로등이 적어서인지 야간에 차량들이 거의 상향등을 키고 다녔습니다.
눈이 피곤 피곤..ㅠㅠ

 




그래도 가까운 곳이라 금방 호텔로 복귀 하였습니다.

 




마지막 밤을 보낼 호텔 입구 사진도 찍어보고..

 




저도 동거인도 저녁 온천욕을 즐기고 방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짐을 싸고..

 




남아서 싸온 꼬치구이와 사놓고 남은 북해도 클래식 맥주와 함께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캐도캐도북해도..니세코와 오타루 캐기, 북해도에서 마지막 밤 7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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