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9 북해도 여행기] 캐도캐도북해도, 니세코 캐러가는 날, 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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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 북해도 여행기] 캐도캐도북해도, 니세코 캐러가는 날, 5일차..


이 후기는 2017년 9월에 다녀온 일본 북해도 여행기 입니다.

 

북해도 여행의 5일차, 삿포로에서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날씨 매우 맑음 주의!!

 




이틀연속 그냥 건너뛰기엔 살짝 아까운 호텔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더니 대기줄이 있었습니다. 깜놀..

 




역시나 조식은 간단하게 입니다.

 




그나저나 이 버터 정말 맛있습니다.

 




식빵 한쪽에 버터 바르고 치즈 한쪽 넣어서 식빵 반으로 접고 한입!!
이런 시..식빵~~~♡♡♡♡

 




식사 후 방에 올라가 씻고 짐을 싸고 내려와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호텔에 맡겼습니다.

 




홀가분한 몸으로 마지막 삿포로를 캐봅니다.

 




이날 날씨 선선하고 정말 좋았습니다.

 




파르코 백화점을 들러 어제 못다한 쇼핑 마무리를!! ㅋ

 




무인양품에 신형 캐리어가 보입니다..

 




더 커진 휠..

 




알루미늄 몸체에 TSA Lock 잠금장치까지 있는 못보던 제품이네요.

 




이날ㅇㄴ 기분 좀 내서 맥도날드를 이용해 봤습니다.

 




동거인도 한잔..저도 한잔..
100엔의 행복 커피입니다.

 




그리고 다시 방문한 다이소..

 




동거인의 비싼 신발도 불편하고 뒷꿈치 까지고 하는건 매 한가지 인가 봅니다.
'이보게..차라리 기능성 신발을 사게..' 라고 속으로만 생각해 봤습니다.

 




다이소 오면 이런게 사고 싶어집니다.
한국에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양말..양말이 보였습니다.

 




마음대로 사라는 동거인의 허락을 득하고 무려 1000엔 어치나 사버렸습니다.
다이소에서 텍스리펀 받을 기세!!

 




어느덧 배가 출출해져서 만두나 먹을까 했는데..

 




도로 맞은편에 어디서 들어봄직한 가게가 보입니다..

[삿포로 음식] 수프카레 가라쿠(GARAKU), 일본 북해도(Hokkaido)

 

[삿포로 음식] 수프카레 가라쿠(GARAKU), 일본 북해도(Hokkaido)

[삿포로 음식] 수프카레 가라쿠(GARAKU), 일본 북해도(Hokkaido) 이전 후기와 함께 보시면 더욱 다양한 삿포로의 수프카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12/31 - [외국 밥집] - [삿포로 음식] 수프카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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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속 스프카레..

 

 



마침 오픈 시간이었는데 대기줄이 조금 있었습니다.

 




가 아니라 꽉차고 길었습니다.

 




조금 기다렸다가 저희도 입장..

 




닭고기와 돼지 스프커리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No.1 이라는 통돼지 스프 커리..

 




제가 또 한 돼지 일가견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 메뉴는 동거인 메뉴..

 




제 메뉴는 치킨 스푸 커리였습니다.

 




뼈없는 큰 닭고기 살이 보입니다.

 




푸짐한 채소들..

 




강황을 넣은 것인지 노란밥이 나왔습니다.

 




국물..
캬하~~ 좋네요..

 




건더기들은 당연히 먹을만 했습니다.

 




촵촵..

 




촵촵촵..

 




깨끗하게 그릇을 비우고 나니..

 




잊고 있었던 음료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이건 나씨말고 라씨..요구르트 음료라고..

 




점심을 먹고 길가로 나와보니 오늘 날씨가 정말로 좋다는 것이 눈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기대도 안했던 시계탑이 눈으로 보였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전날 갔었던 ESTA를 다시 찾아 갔습니다.

 

 



피팅룸 앞에 대기하는 것 정도는 이제 일도 아닌..
하물며 이곳엔 기다리는 남자를 위한 의자까지 있..

 




큰 약국을 만나면 언제나 들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침 세탁기 청소용 세제를 사야해서 그만..

 

 

 




ESTA와 스텔라 플레이스가 이어진 줄도 모르고 계속 밖으로 왔다갔다 했던 부부..
다이마루 백회점까지 내부에서 이어져 있..

 




스텔라 플레이스에 간김에 6층 하나마루 스시를 다시 찾아 갔습니다.

전날 먹었던 초밥이 정말 만족스러워서 또 갔습니다.


대기표를 뽑으니 189번..대기팀은 25개팀..
스텔라 플레이스를 20여분 구경하고 돌아오니 딱 188번 입장..그리고 저희 부부 입장 순서였습니다.
이건 마치 대기 없이 그냥 입장하는 기분..ㅋ

[삿포로 음식] 회전초밥 하나마루 스시(Hanamaru Sushi), 일본 북해도(Hokkaido)

 

[삿포로 음식] 회전초밥 하나마루 스시(Hanamaru Sushi), 일본 북해도(Hokkaido)

[삿포로 음식] 회전초밥 하나마루 스시(Hanamaru Sushi), 일본 북해도(Hokkaido) 삿포로를 처음 갔을때, 삿포로에서 숙박한 호텔의 직원과 당일투어 가이드를 해주신 가이드분께 삿포로에서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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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좋았던 메뉴와 못먹어 본 메뉴 위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참치 중뱃살..

 




촵촵..

 




성게..

 

 



촵촵촵..

 




모란새우..

 




촵촵촵..

 

 




게 내장까지..

 




가리비 관자..

 




엄지척!! 촵촵 이었습니다.

 




생연어..

 




촵촵촵..

 




참치 뱃살..

 




도미..

 




방어..

 




생문어..

 




꺄아아악..촵촵..

 




홍게 다리살은 별로였..

 




괜한 걱정에 일용할 양식을 편의점에서 그득 사들고..

 




렌트카 업체에 도착..

 

 

 

 

차량 인수 하고..

 




김기사 오라이~~

운전은 동거인이..

저는 옆에서 네비게이션 역할을..
저는..기사 딸린 차량을 선호라는 편입니다.

 




동거인 김기사는 스스키노 사거리를 지나서..

 

 

 




숙박했던 호텔에 차를 새우고 짐을 픽업하고..

 




삿포로를 뒤로하고 니세코로 출발했습니다.

 




네비게이션상 거리 98km,
도착 예정시간 3시간 30분 후..
잉?? 뭐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걸까요?

일단 한참을 달려 봤습니다.

국도 제한속도가 시속 60km 였습니다.

 




높은 동네로 가는지 구름이 손에 잡힐듯 합니다.

 




옆에서 경치 구경 실컷 하라시는 김기사님..

 




그래서 니세코 힐튼 가는길에 경치 구경 실컷 했습니다..

 




열심히 운전하고 계신 분께,
'우리는 지금 저 태양를 향해 가고 있는거야.' 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ㅋㅋㅋㅋ 아재드립..

 




드디어 북해도, 삿포로의 후지산이라 불리는 요테이산이 보입니다.

 




지는해와 뜨는달니 함께 있는것도 보고..

 




차는 점점 시골로 가는것만 같았습니다.

 




네비게이션에서는 저 언덕만 넘으면 니세코 힐튼 호텔이라고..

 




해가 지기전에 목적지에 도착 했습니다.
삿포로에서 2시간 20분 소요..

예상시간보다 1시간 10분 빨리 왔습니다.

 




한적할줄 알았던 니세코 힐튼 앞은 관광버스에서 내린 한국, 중국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트윈 프리미엄 디럭스 패밀리 마운틴 요테이' 라는 방으로 사전 업글 되었었는데 체크인 전에 마냥 궁금하기만 했습니다.

 




방은 이렇고..

 




창밖 풍경은 이렇습니다.

창밖으로 요테이산이..

 




내일 즈음이면 달도 휘황찬란한 보름달이 될것 같습니다.

 




짐을 풀어놓고 밥먹을 곳을 찾으니 잘 없는 니세코 힐튼입니다.
문을 안열었거나, 저희 부부 마음에 안들거나..

 




1층 로비에 작는 편의점 겸 기념품 샾이 있습니다.

 




다행이 좀 비싸지만 술은 팝니다.
만 먹거리가 시원찮습니다.

 




일단 방으로 돌아왔다가 옷 갈아입고 1층 스파를 이용하러 갔다가 기분만 상하고 돌아왔습니다.
분명히 일본 중국 한국 손님들 있는데 여기저기 큰소리로 얘기하시는 한국분들..한두분이 아니었습니다.
세면장에서, 탕에서, 노천탕에서 그리고 탈의실에서..
"큰소리로 떠들지 말아 주십시요."
"공동의 공간에서 매너를 지켜 주십시요."
"샤워 공간과 탕에서 정숙해 주십시요." 라는 한글 안내가 있었는데 절대 안보이는 다수의 한국 단체 팀들..

 

왜 그런 안내가 한글로 있었는지 이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부끄럽고 화나고 짜증나서 샤워만 하고 올라오고 말았습니다.

동거인 얘기로는 여탕은 더했다고 했습니다. 에효..

 




삿포로에서 렌트차량을 인수하기 전에 편의점에 들러서 일용할 양식을 사오지 않았다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계란 샌드위치..

 




명란 김밥..

 




새우 라멘..

 




눈물나는 현실이지만 그 맛은 또 매우 적당하게 제 입맛에 잘 맞아 또 슬퍼지는 저녁입니다.
다음날부턴 니세코에서 뭘 캐야할지 찾아봐야할 시간이었습니다.

 

캐도캐도북해도..이렇게 니세코 캐기가 막 시작된 5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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