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9 북해도 여행기] 캐도캐도북해도, 다시 삿포로 캐기,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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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 북해도 여행기] 캐도캐도북해도, 다시 삿포로 캐기, 4일차..


이 후기는 2017년 9월에 다녀온 일본 북해도 여행기 입니다.

 

여행 4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일정없는 날이라 늦잠을 잤더니 오전 9시 입니다.

 




잠시 누워 있다가 9시30분에 동거인을 깨우고 나갈 준비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매우 맑음!!

 




호텔 조식은 포기하고 지난밤 사두었던 명란 삼각김밥 하나로 배를 채웠습니다.

 




삿포로에 있던날 중 제일 따뜻한 날입니다.
오후엔 더웠..

 




동거인을 앞세우고 살랑 살랑 늦은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만난 동네 하천..

 




그 작은 하천에도 고래만한 잉어 외 물고기들이..
작은 하천도 이렇게 관리가 잘 되는 일본이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도 못하는 관리인데 어쩔..이라는 생각도 들었..

 




오전 11시에 예약해 둔 빙설의 문입니다.

[삿포로 음식] 게맛을 알게해준 게요리 전문점, 빙설의문(Hyousetsu No Mon), 일본 북해도(Hokkaido)

 

[삿포로 음식] 게맛을 알게해준 게요리 전문점, 빙설의문(Hyousetsu No Mon), 일본 북해도(Hokkaido)

[삿포로 음식] 게맛을 알게해준 게요리 전문점, 빙설의문(Hyousetsu No Mon), 일본 북해도(Hokkaido) 북해도에서 킹크랩과 스노우 크랩 그리고 특산품 털게 등의 여러 게들이 취급되는 산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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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판에 제 이름이 크게 적혀 있는 모습을 보니 마치 고등학교때 전교 20등까지 대자보에 이름 올리던 것 같은 뿌듯함이..ㅋㅋㅋㅋ

 




예약 시간이 다 되어 3층으로 올라 갔습니다.

 




방으로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종업원분이 메뉴 소개를 해주시면서 디너 셋트 주문도 가능하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점심땐 점심 메뉴를 먹는게 당연한 겁니다.
두 사람 다른 메뉴 주문 가능..

 




샤브 샤브용 육수가 우선 나오고..

 




게 샤브..

 




게 회..

 




아으윽..

 




아으으윽..

마구 감탄이 나오던 게맛이었습니다.

 





2분간만 데친 샤브 샤브도..

 




아흑..

기가 막히던..

 




아흐흐윽..

 




게 그릴 구이..

 




게 딤섬..

 




게 젤리..

 




게 스테이크..

 




게 샐러드..

 




게 고로케..

 




그리고 우동..

 




그리고 또 게 초밥..

 

 

 

 



마지막으로 유자 샤베트가 나오면서 대게 맛있었던 게의 향연은 끝이 났습니다.
하아아아아아~~♡♡♡♡♡♡♡

끝내주던 게판이었습니다.

 




오늘 할일은 스스키노 역 - 오도리 역 - 삿포로 역으로 이어지는 지하도 투어 입니다.

 




우선 배부타 채워야..
응???

 




두가지가 주력..

 




어디서 많이 보던 것인데 했더니 후쿠오카에서 봤던 BAKE네요..
홋카이도에서 온 BAKE란 문구가 기억납니다.

 




요녀석도 고르고..해서..

 




타르트..

 




후쿠오카 그것과 같습니다.

요즘엔 한국에도 들어와 있습니다.

 




요녀석은..

 

 



엄마손 파이 같은 맛..

 




아이스크림 양이 꽤 많습니다.

 




살찔까봐 결국 남겼..

 




스스키노 지하도에서 처음 만난 쇼핑몰은 파르코 백화점..
'거기 또 왜 들어가..집에 많아..이 사람아..'

 




'거기 또 왜 들어가..집에 많아..이 사람아..2'

 




프랑프랑..

 




이 그릇들은 언제나 절 설레게 합니다..

 




딱 필요했던 것들인데요..

 




'동거인 접시 다 치워버리고 내 취향으로 바꾸고 싶다..바꾸고 싶다.' 라고 속으로만 생각했습니다.

 




무인양품에 들어가서도..

 




주방용품이 저의 1순위 입니다.
하앍..이 자기그릇.. 

꼭 사오고 싶었습니다.

 

 



하앍..밥단지..

 




하아앍..튀김용 용기..

 




현실은 빈손으로 다음 미츠코시 백화점으로..

 




전날 비에이에서 먹었던 옥수수..

 




여기에도 있습니다.

 




비에이에선 300엔..
여기선 100엔..괜히 억울합니다.

 




미츠코시 백화점 식품관 해물들이 좋아 보입니다.

 




사다가 호텔에서 먹는것도 꽤 좋을것처럼 생각됩니다.

 




미츠코시 벡화점 마치는 시간에 들러서..

 




마감 타임 세일하는 물건들을 사기로 계획하였습니다..

 

 

 

 

벌써부터 저녁이 기대..

 




이럴줄 알고 한국에서 미리 초장을 공수해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준비성 있는 부부입니다.

 




백화점 식품관에는 굉장한 과일들이 많았습니다.
한송이 가격이..

 




물론 그 크기도 굉장했습니다.

 




뜨앗..

 




백화점을 나와 편의점에 들러 커피한잔을 샀습니다.

 




점심은 1인당 5천엔 짜리를 먹고..
커피는 1백엔 짜리로..

 




지하도를 계속 걸어가니 아카렌가 테라스가 보입니다.

 




지상으로 올라왔더니 저 멀리 적벽돌의 구 시청사가 보입니다.
이곳은 밤에 오면 더 멋지다고..

 

 

 




지상으로 쭈욱 걸어와서 JR 삿포로 역에 도착 하였습니다.

 




익숙한 백화점이 눈에 띕니다.
다이마루는 많이 가서 패스..

 




스텔라 플레이스로!!

 




6층에 올라와보니 유명한 회전 초밥집이 보입니다.

[삿포로 음식] 회전초밥 하나마루 스시(Hanamaru Sushi), 일본 북해도(Hokka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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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김에 대기해 봤습니다.

 




15분 정도 기다리다 입장 하였습니다.

 




시원한 나마비루부터..캬하..

 




아침겸 점심을 먹고 왔으니 런치..입니다.
방어..

 




신선한 연어..

 




대게 미소국..

 




성게..

 




가리비 관자..

 




게살과 내장..

 




큼직한 모란 새우..

 




생 문어..
꽤 괜찮은 회전 초밥집 이었습니다.
만족 만족..

 




다음 쇼핑몰은 ESTA입니다.
뭔가 가볼곳이 많아 보입니다.

 




엄청 큰 유니끌로에서 끌렸던 골덴 정장 신사..

 




엄청 커서 헤매었던 LOFT..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씨바견..상품등 입니다.

 




눈썹 그리기 마스크는 웬지 좋아 보이는..ㅋ

 




이제 다시 삿포로 역 -> 오도리 역 -> 스스키노 역 지하도로 걸어 내려와 봤습니다.

 




동선 중에 북해도 사진들 감상도 하고..
지루하지 않은 구간입니다.

 




잠시 돈키호테에 들러 아이 쇼핑도 하고..

 




저녁을 먹기위해 대기하러 왔습니다.
다루마..오후 4시30분 도착..

[삿포로 음식] 양고기 구이 징기스칸, 다루마 본점, 일본 북해도(Hokka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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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에 입장..

 




양파와 대파가 불판위에 먼저 올라가고..

 




마냥 기다리다가 주위 사람들 따라 고기 주문하고 받은 고기들..
한접시에 1인분 이라던데..
아닌듯..

 




양념장과..

 




나마비루를 준비하고..

 




양고기를 구웠습니다.

 




지글 지글..

 




지글 지글..

 




양념장에 푹 담구고..

 




한입..촵촵..

 




구워지고 있는 양파와..

 




한입..촵촵..

 




서둘러 굽고 먹고..

 

 

 




계산하고 나오니 오후 5시 25분..
뭔가 오래 있으면 안될 곳 같았습니다.

 

 




다시 돈키호테에 들어 여유를 가지고 윈도우 쇼핑을..
찰떡같이 쫀쫀한 이 쿠션..

 




하나 사야하나? 고민을..

 




제 사랑 치킨 스톡 큐브가 보입니다.

 




북해도 스프 카레가 보입니다.

 




집에서 한번 끓여볼까?? 심각하게 고민을..

 




다시 또 걸어서 스스키노 역에서 삿포로 역으로..

 




걷다 지칠땐 편의점으로..

 




지침을 달래주는 커피 입니다.

 




다시 찾은 JR 삿포로 역 근방 ESTA..
다시 찾은 유니클로..

 




GU..

 




백화점 마감 시간이 되어가서 다이마루 백화점을 들어갔습니다.

 




지하 식품관..

 




마감 세일을 하는듯 합니다.

 




그런데 사시미들이 얼마 없습니다. 헉!!
미츠코시 백화점으로 가보는 걸로..

 




이제 해가 지고 야경을 보여주는 삿포로 시 입니다.

 




아카렌가는..
다음에 와서 구경하기로..
시간이 너무 없이 바쁩니다.

 




오후 8시 전에 미츠코시 백화점 도착..
응??

 




저..저녁 7시까지만 영업 한다는..

아..초장도 있는데요.

 




틀어진 저녁 계획은 버리고 삿포로 TV타워 야경을 멀찍히 서서 구경했습니다.
'너도 담에 와서 다시 봐주마..'

 




계획이 틀어진 김에 다이소도 찾아가 봤습니다.

 




그리고 늦은 디너를..
계획에 없던 외식이라 그냥 유명한 곳을 찾아 왔습니다.

[삿포로 음식] 수프카레 대명사, 스아게플러스(Suage+), 일본 북해도(Hokkaido)

 

[삿포로 음식] 수프카레 대명사, 스아게플러스(Suage+), 일본 북해도(Hokkaido)

[삿포로 음식] 수프카레 대명사, 스아게플러스(Suage+), 일본 북해도(Hokkaido) 이전 후기와 함께 보시면 더욱 다양한 삿포로의 수프카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12/31 - [외국 밥집] - [삿포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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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아게+..
10여분을 대기하고..

 




착석..

 




나마비루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캬하..

 




순살 치킨 가라아게 & 채소 스프..

 




북해도식 후라이드 치킨 스프..
이게 더 나은듯..

 




밥은 노멀 사이즈로 시켰는데 늘 남기게 됩니다.

 




일단 국물부터..캬하..

 




건더기도 견져 먹고..

 




정말 맛있었던 큼직한 가지가 인상적 이었습니다.

 




커리는 역시 밥과 함께..

 




마치 배고팠던 것처럼 먹었습니다.

 




화요일 밤 스스키노 거리는 휘횡찬란 했습니다.

 




스스키노 사거리 니카 아재 머리 위로 둥근달이 두둥실..

 




지친몸을 이끌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그냥 지나칠수 없는 편의점..

 




뭔가 한것없이 바쁘고 피곤했던 하루..
피로 회복제로 풀어 봅니다.

 




뭔가 참 볼 것도 들러야 할 곳도 많은 삿포로 시..
이번에 못보고 못들른곳은 다음 여행때 하는 것으로..

그리고 저희 부부는 기절..꿱..

 

캐도캐도북해도..다시 삿포로 캐기 4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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