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 오사카 여행기] 할로윈 시즌에 떠난 먹방여행..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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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 오사카 여행기] 할로윈 시즌에 떠난 먹방여행.. 1일차


이 후기는 2016년 10월에 다녀온 일본 오사카 여행기 입니다.

 

오전 9시에 홀로 오사카 간사이 공항 도착..
다른 두 비행기로 들어오는 두 후배님들을 기다리느라 11시까지 허기와 지쳐 싸웠습니다.

여기서 제가 뭔가를 먼저 먹으면 배신자가 될것 같았습니다.

 

 



결국 공복으로 후배님들과 조인해서 철인 28호(?)를 타고 오사카 남바로..

 

 



12시 20분 남바 도착..바로 인근으로 이동을..

 




오사카에서 첫번째 음식을 먹게된 곳입니다.
대길, 다이키치 튀김 전문점 입니다.

 




전에 왔을때랑 셋트 구성이 바뀌었습니다.
일본어를 모르니..
"이거 다 주세요.." 라고 주문을..

 




그래서..
다 나왔습니다.

오징어, 새우, 보리멸, 장어 생선 튀김들..

 

 

 

명란, 새우, 고추, 오징이 튀김들..

 

 

 

돈부리 덮밥류..

 

 

 

 

그리고 계란국에..

 

 

 

 

개운한 장국까지..

 

 

 

 

첫끼부터 만찬이었습니다.

 

 

 

잘 지어진 밥과 함께..

 




생맥주, 나마비루가 빠지면 섭합니다.

크아하..

 




주방 용품에 관심많은 이 남자들..

첫 코스는 도구야 스지, 주방 용품들을 판매하는 상점이 많은 거리였습니다.

 




지금은 모양이 새걸로 바뀌었지만 글리코 아저씨가 있는 기념지 촬영은 기본입니다.

 




시장 구경은 뺄수 없는 코스입니다.

구로몬 시장..

 

 

 




시장에서 첫번째 간식으로 우니가 우니..

 




두번째 간식으로 관자가 관자 관자 합니다..

 




두번째 식사를 위해 도착한 초밥집 입니다.

 




종업원도 저희도 영어를 모르니 공평하게 영어로 이것저것을 주문해 봤습니다.

새끼방어랑 장어..

 

 

 

 

연어랑 고등어..

 

 

 

 

새우랑 연어알..

 

 

 

 

도미..

 

 

 

 

삼치랑 방어 같습니다.

 

 

 

 

성게알 군함말이..

 




역시 생맥주, 나마비루가 함께..

크아하..

 




이어서 바로 세번째 간식으로..

참지 못할 참치입니다.

[오사카 음식] 참치 전문, 마구로노 엔도키(まぐろの エン時) ​, 일본

 

[오사카 음식] 참치 전문, 마구로노 엔도키(まぐろの エン時) ​, 일본

[오사카 음식] 참치 전문, 마구로노 엔도키(まぐろの エン時)​, 일본 "마구로노 엔도키(まぐろの エン時)" 오사카 구로몬 시장에서 참치와 해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구로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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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서 즐기는 참치!!

 

 

 

 

그 모양새가 기가 막히는 대뱃살 입니다.

 

 

 

 

이땐 진짜 어느 맛집 안부러웠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았..

 

 



참총사..짠..ㅋㅋㅋ

 




나마비루 대신 편의점 캔맥주가 함께 했습니다.

크아하..

 




다시 주방 용품 시장 구경입니다..

도돌이표..

 

 

 

 

가게 입구에 거는 그런건가 봅니다.

 

 

 

 

다시 그릇과 식시류 가게..

 




마침 지나가는 길에 고깃집이 보입니다.
한창 유행하던 규카츠 집입니다.

 

 

 

 

 

 

간단하게만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개인 화로..

 




생맥주, 나마비루..

크아하..

 




1인당 1인분씩 정량만 먹었습니다.

 

 

 

 

덜 익었으니 구워야죠.

 

 

 

 

개인화로에 치익 치익 구워서 소스에 콕..

 

 

 

 

밥위에 턱~~ 얹어서 밥이랑 촵촵..

 

 

 

 

소스도 여러가지라서 다양하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밥이랑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은 규카츠 였습니다.

 





간단한 식사들을 마치고 도톤보리 남바를 가로질러..

 




오후 4시가 넘어서야 숙소에 체크인 했습니다. 거의 오후 5시..

남바 아메리카무라 근방에 있던 숙소였습니다.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5인실은 아주 깨끗했습니다.

거실외에 방이 하나 더 있었던..

 





굶주림에 지친 3인은 잠시 오침을 청했습니다.
굶다 지쳐 쓰러져..
'아해야..너는 왜 이리 자고 있었던 것이냐!!' ㅠㅠ

 




굶주림에 지쳐 자고 일어나니 역시나 허기집니다.

 




네번째 간식으로 타코야끼를..

 




헙..만두가 마침 50%..

 




이때 인원이 하나 늘어서 4명..

저와 후배님들 세명..

세로 한분이 오셨으니 밥은 먹어야 합니다.


만두 4인분..
할인을 받아서 한국돈 5,000원 어치 입니다.

 




밥이라곤 못하겠고 다섯번째 간식입니다.

 




역시 나마비루가..

크아하..

 




길을 걷다가 문화(?) 행사도 보고..

 




잠시 이곳에서 시작된 회전초밥 문화도 접해봅니다.
간단한 저녁..

아마 네번째 식사였을듯 합니다.

 




맛만 보고 갈꺼라 1인당 주문은 3개만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도미..

 

 

 

 

 

 

생 게다리..

 

 

 

 

방어로 선택 했었습니다.

 

 

 

 

이건 후배님과 트레이드로 바꿔서 먹은 게살과 게내장 군함말이..

 

 

 

 

게다리가 실했습니다.

 

 

 

 

방어는 언제나 엄지 척..

 




그렇습니다.

여기에서도 나마비루..

크아핫..

 




달달한게 먹고 싶다는 한분의 의견을 수용하여..
분위기 좋은 카페로 들어가 봅니다.

 




오사카에서 첫 커피였습니다.

뭐가 그리도 바빴었는지..

 




분위기에 흠뻑 취하신 이분..
네번째로 합류한 후배님 입니다.

이날 마침 밤비가 내렸던..

 




그러고 보니 식사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아마 저녁으로는 이게 첫끼가..

 




첫번째 저녁식사..였습니다. 어흑..ㅠㅠ
이때 마지막 한사람이 도착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오사카 남바에 자정을 넘어 오전 0시15분 도착 예정..

라멘을 먹으면서 마중갈 사람을 정했습니다.

 

 

 

 

일단 밥은..아니 라멘은 먹어야죠..

 

 

 

 

후기 쓰다보니 생각라는 라멘맛입니다. ㅜㅜ

 




마지막 인원은 픽업하고 숙소로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숙소앞에 익숙한 가게가 보입니다.

 




저 포함 다섯명..

야채사랑 모임답게..
마무리는 야채로 합니다.

 




육식금지 야채 사랑파 드디어 오사카에 모두 모였습니다.
다섯 사람..
다섯개 비행 스케줄..

다섯잔의 생맥주..

 




여섯번째 간식도 조금 먹었습니다.

이미 자정이 훨씬 넘었던 시간..

 

 

 

 

이땐 다이어트는 생각도 안하던 시절..



 

 

이거 안먹어도 뚱뚱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다들 피곤해서인지 많이 먹지 못하였습니다.

 

 

 

 

안주들은 간단하게 먹고..

 




다음날을 기약하며 추가한 생맥주, 나마비루로 마무리를..

크어헙..

 




이렇게 먹고나니 이날 식비가 5만2천엔 정도 나왔었습니다.

한화로 대략 550,000원 정도..

식비만 입니다.


둘째부턴 덜 굶고 밥 좀 챙겨가면서 문화 탐방을 하기로 하고 다들 꿈나라로..

 

이렇게 할로윈 시즌에 떠난 오사카 먹방여행 1일차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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